윤석열은 털끝하나 못건들던 경찰, 노동자는 폭력 연행···민주노총 "尹 구속으로 내란 종지부"
내란수괴 윤석열은 체포조차 하지 못하고 빈 손으로 한남동 관저를 떠났던 경찰과 수사당국이, 신고된 행진경로를 가로막지 말라고 투쟁한 민주노총 조합원은 쉽사리 폭력 연행한 것을 두고 민주노총이 "내란은 끝나지 않았다. 윤석열 구속으로 종지부를 찍겠다"고 분개했다.
민주노총이 4일 오후 12시 기존 집회를 개최하던 한남대로에서 한남동 관저 인근 볼보빌딩까지 신고된 행진을 하려 했지만, 경찰이 이를 가로막으면서 민주노총 조합원 2명을 연행하면서다.
민주노총은 즉각 성명을 내고 "경찰의 조합원에 대한 폭력연행은 윤석열 내란범을 비호하는 내란동조행위다. 경찰은 불법연행한 조합원을 당장 석방하고 민주노총에 대한 폭력을 중단하라. 내란은 끝나지 않았다. 민주노총은 윤석열과 동조세력을 구속 체포하는 투쟁에 반드시 종지부를 반드시 찍을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경찰이 윤석열 체포를 요구한 민주노총 조합원 2명을 폭력 연행했다. 민주노총은 공수처가 고작 5시간 동안 체포영장 집행 시늉만 내는 상황에 분노했고, 1박 2일 째 차가운 아스팔트에서 철야농성을 진행 중이었다"고 전했다.
이어 "오늘(4일) 12시 민주노총이 집회신고한 구간을 행진하던 중, 경찰은 제한구간이라며 가로막았다. 심지어 경찰은 조합원의 팔을 뒤로 꺾으며 길바닥에 짓누르다가 질질 끌면서 경찰차에 실어갔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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