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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오너가 '금수저' 중 주식 부자 1위는 LS그룹 3세 구민기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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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04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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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 이하 주식 평가액…KCC‧효성‧대신증권家 뒤이어
10세 미만 주식 부자 9명

 

일명 '금수저'라 불리는 대기업집단 오너가의 19세 이하 미성년자(2024년 12월27일 기준)들이 보유한 주식 평가액이 600억원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상위 20위 '금수저 주식 부자'들이 보유한 주식의 2024년 말 평가액은 연초 대비 10% 이상 올랐다. 이 같은 사실은 시사저널과 기업분석 연구소 리더스인덱스가 진행하는 88개 대기업집단 오너 일가 886명의 주식 가치 전수조사 결과에서 확인됐다.

 

시사저널은 2014년부터 대기업집단 오너 일가의 주식 가치를 조사해 오고 있다. 오너 일가의 주식 보유 현황과 평가액은 그해 기업의 근황과 실적을 가늠하고, 미래의 승계 구도를 미리 살필 수 있는 바로미터가 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번 조사를 통해 오너가 미성년자 자녀들이 보유한 주식 평가액을 함께 살펴볼 수 있었다.
 

 

 


1~4위 주식 평가액, 400억원 이상

 

시사저널과 리더스인덱스의 조사 결과, 88개 대기업집단 오너가의 미성년자 주식 부자는 35명으로 조사됐다. 상위 20위 미성년자 주식 부호들이 보유한 주식의 2024년 말 평가액(12월27일 종가 기준)은 613억원으로, 연초(1월31일 종가 기준) 주식 평가액인 560억원 대비 10% 이상 올랐다. 특히 LS, KCC, 효성, 대신증권 등 오너가의 미성년 주식 부호가 1~4위를 차지했는데, 이들이 보유한 주식 평가액만 400억원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19세 이하 '주식 부자' 중 1위는 LS그룹 3세인 구민기양(19)으로 나타났다. 민기양은 구자은 LS그룹 회장의 차녀다. LS그룹은 국내 대기업집단 중 유일하게 '사촌 경영'을 이어가고 있는 회사로, 구자은 회장이 2022년부터 그룹을 이끌고 있다. 민기양이 보유한 주식의 2024년 초 평가액은 217억원이었지만, 연말 평가액은 254억원으로 37억원(17.2%) 증가했다.

 

LS그룹 일가는 주식에 대한 배당금으로 주식을 취득해 지분을 확대하는 방식을 이어오고 있다. 2023년 3월 구 회장은 예스코홀딩스 지분 32만8283주를 자녀인 원경양과 민기양에게 증여했다고 공시했다.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민기양은 2023년 11월, 2024년 1월에 장내 매수를 통해 주식(1260주·642주)을 늘렸는데, 취득에 필요한 자금의 조성 경위를 '배당소득'이라고 공시한 바 있다.

 

주식 부자 2위는 정몽익 KCC글라스 회장의 차남 정한선군(17)이다. 한선군의 주식 평가액은 79억원으로, 연초 평가액(84억원) 대비 소폭 감소했다. 한선군은 2023년과 2022년에도 미성년자 주식 부자 1위를 차지했다. 한선군은 2020년 큰아버지인 정몽진 KCC그룹 회장으로부터 2.06%의 지분을 증여받았다. 반대로 정몽익 회장은 정몽진 회장의 딸인 정재림 KCC 상무에게 주식을 증여해, 계열 분리와 함께 향후 승계의 밑그림을 그리는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기도 했다.

 

최근 정몽진 회장과 정몽익 회장 간 지분 맞증여가 4년 만에 재개되면서 이 같은 주장이 힘을 받고 있다. 지난해 11월 정몽진 회장이 정몽익 회장의 자녀와 배우자에게 지분을 증여하면서 한선군의 지분은 2%대로 다시 올라갔다. 형제들 가운데 지분율이 가장 높아 유력한 3세 승계 대상자로 꼽힌다.

 

3위는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의 차녀 조인서양(18)으로, 주식 평가액은 39억원으로 나타났다. 연초 평가액(42억원) 대비 소폭 감소했다. 조 회장의 자녀들은 2008년부터 주식을 보유하고 있는데, 조석래 명예회장이 손주들에게 증여 차원에서 자사주를 매입해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인서양의 남동생이자 조 회장의 장남인 조재현군(12)이 8위로, 평가액은 16억원이다.

 

4위는 양홍석 대신증권 부회장의 장남인 양승주군(13)이다. 주식 평가액은 29억원이다. 연초 평가액(27억원) 대비 5.9% 올랐다. 승주군은 2020년 6월 1만5000주를 매입하면서 주요 주주 명부에 이름을 올린 이후 꾸준히 지분을 늘려가고 있다. 양 부회장의 딸인 채유양(11)과 채린양(8)이 보유한 주식 평가액도 7억원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5~7위는 고려아연 일가가 차지했다. 최창걸 고려아연 명예회장의 손주인 최수연양(16)의 주식 가치는 28억원으로 5위, 최승민군(15)이 23억원으로 6위였다. 최윤지양(14)이 21억원으로 7위다. 

 

이들이 보유한 주식 가치는 연초 11억~13억원이었으나 116~120% 이상 크게 올랐다. 영풍·MBK파트너스와의 경영권 분쟁을 둘러싼 지분 매입 경쟁으로 주가가 상승한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달에는 영풍과 MBK파트너스가 고려아연의 자기주식 처분금지 가처분 신청을 취하하면서 고려아연 주가가 급등한 바 있다.

 

 

35명 중 9명이 초등생·유아

 

35명의 미성년자 주식 부호 중 10세 미만인 초등학생·유아가 9명 포함됐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10세 미만 중 가장 많은 주식을 보유한 사람은 조현상 효성 부회장의 장남 조재하군(9)이다. 주식 평가액은 16억원으로 나타났다.

 

양홍석 대신증권 부회장 딸인 채린양(8)의 주식 평가액은 7억원, 채린양의 친인척인 홍승우군(5)의 주식 평가액은 5억원으로 나타났다. 연초 대비 5.9% 오른 수치다. 양 부회장 자녀인 채유, 채린양과 홍승우군은 2021년경부터 지분 장내 매수를 이어오고 있다.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4월에도 배당소득으로 각각 3170주, 3100주, 2270주를 장내 매수했다.

 

-생략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586/0000094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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