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을 다시 집행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정부 핵심 관계자는 공수처가 오는 6일 오전 체포영장을 재집행할 준비를 하고 있다며 "법과 절차에 따라 집행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체포영장 유효기간이 6일 자정까지로 한정된 만큼, 공수처는 물리적 충돌을 최소화하면서도 법적 근거에 입각한 강제 집행을 검토하고 있다.
공수처는 지난 3일 한남동 대통령 관저에서 체포영장 집행을 시도했지만, 대통령 경호처와 군부대의 저항에 가로막혀 집행을 중단한 바 있다.
https://www.gokorea.kr/news/articleView.html?idxno=8158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