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AFP는 윤 대통령 열성 지지자들을 "극우 성향의 유튜브 유명 인사들과 복음주의 기독교 신자들"로 표현했다.
1,837 22
2025.01.04 11:53
1,837 22

RhJRHb

 

(서울=뉴스1) 조소영 기자 = 외신들은 3일(한국시간)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 상황을 대대적으로 보도하며 큰 관심을 보였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이번 소동이 미국 행정부의 변화 임박, 점점 호전적이게 변해가는 북한, 항공기 추락 사고(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등이 겹친 민감한 시기에 벌어졌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윤 대통령을 체포하지 못하면 (한국의) 정치적 불안이 더 커질 가능성이 크다"며 "최근 몇 주 동안 (윤 대통령에 대한) 탄핵을 지지하거나 반대하는 대규모 시위가 한국 전역에서 벌어지고 있다"고 했다.

AFP는 윤 대통령 열성 지지자들을 "극우 성향의 유튜브 유명 인사들과 복음주의 기독교 신자들"로 표현했다.

NYT는 "한국의 정치 위기는 (윤 대통령에 의해) 비상 계엄이 잠시 지속되고 그가 국회에서 탄핵된 뒤에도 그 기세가 꺾일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여기에 한국은 현재 치명적인 항공기 추락 사고의 여파를 겪고 있다"고 덧붙였다.

FT는 지금의 정치적 혼란이 "'트럼프 2기 집권'으로 미국 관세 인상 가능성에 직면한 한국 경제에 부담을 주고 있다"고 짚었다.

이어 "한국의 주식과 통화는 지난해 아시아에서 가장 저조한 움직임을 보였는데, 이는 부분적으로 정치적 혼란에서 비롯됐다"고 분석했다.

가디언은 윤 대통령이 받고 있는 내란죄 혐의에 대해 "한국 대통령이 면책권을 갖지 못하는 몇 안 되는 범죄 중 하나로, 종신형 또는 사형을 포함한 처벌을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로이터는 이날 윤 대통령을 집중 조명하고 "반란 주도 혐의에 따른 전례 없는 체포 시도를 막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짧지만 파란만장한 정치 경력에서 가장 큰 위협에 직면해 있다"고 평가했다.

RhYQbr

KQxJyr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21/0008002610?sid=104

목록 스크랩 (0)
댓글 2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닥터웰메이드원X더쿠💙] 2025년 새해엔 좁쌀 부숴야지?🫠 좁쌀피지 순삭패치와 함께하는 새해 피부 다짐 이벤트! 171 01.05 18,960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5,170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4,609,88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217,53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740,75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21.08.23 5,742,239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8 20.09.29 4,724,68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5 20.05.17 5,306,96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9 20.04.30 5,750,20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575,870
모든 공지 확인하기()
327468 기사/뉴스 [속보] 부천 샤브샤브 음식점 식사하던 손님 24명 집단 구토 증세 병원 이송 22 14:51 796
327467 기사/뉴스 [속보]美 "비상계엄 尹조치에 심각한 우려 한국 정부에 전달" 28 14:50 1,416
327466 기사/뉴스 [오마이포토] 나경원, 김기현 등 대통령 관저 앞 기자회견 18 14:50 451
327465 기사/뉴스 [속보] 경찰 "공조본 체제 공고히 유지…영장 집행 협의 마쳐" 7 14:50 410
327464 기사/뉴스 [속보]"비상계엄 피의자 49명…이중 대통령실·당정 관계자가 25명" 10 14:49 366
327463 기사/뉴스 [2보] 존속살해 무기수 김신혜 재심서 무죄…사건발생 24년만 8 14:48 862
327462 기사/뉴스 尹 탄핵 '내란죄 배제' 두고 갑론을박…법조계 "큰 문제 없다" 6 14:47 564
327461 기사/뉴스 이동욱 “‘하얼빈’ 개봉과 맞물린 시국, 역사 반복된다는 게 안타까워” 17 14:46 680
327460 기사/뉴스 [단독] 국회 운영위 '12.3 계엄 현안질의', 대통령실 증인 22명 모두 '불출석' 통보...불출석 사유도 각양각색 7 14:45 509
327459 기사/뉴스 [속보] 경찰 "2차 집행, 경호처가 막으면 현행범 체포" 195 14:45 5,995
327458 기사/뉴스 "제주항공 참사 우리 소행" 일본서 날아든 메일...국제공조 수사 8 14:43 910
327457 기사/뉴스 [속보]국수본 "尹 체포일임 '불가', 공수처도 받아들여…기존대로 하기로" 48 14:39 2,536
327456 기사/뉴스 [속보] 경찰 "윤석열 대통령 소재 파악 완료" 314 14:39 10,740
327455 기사/뉴스 울산 남구, 청년 구직자 대상 면접 정장 대여사업…연 3회 무료 2 14:38 295
327454 기사/뉴스 [1보] 친부 살해 무기수 김신혜 재심서 '무죄' 128 14:35 10,334
327453 기사/뉴스 [공식발표]K리그 제주 유나이티드, '제주SK FC' 로 구단명칭 변경 3 14:34 372
327452 기사/뉴스 [속보] 경찰 "2차 영장집행 때는 막아서는 경호처 직원 체포 검토" 96 14:34 3,361
327451 기사/뉴스 [속보] 블링컨 "尹 조치에 심각한 우려 갖고 韓정부에 직접 전달" 97 14:33 4,557
327450 기사/뉴스 <속보> 경찰 "공조수사본부 체제로 체포영장 집행‥공수처와 협의" 38 14:32 1,940
327449 기사/뉴스 [속보]경찰 “대통령 체포, 경찰특공대 투입 논의...최종 결론 아냐” 28 14:31 1,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