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네덜란드는 나치 부역자 42만명의 명단을 공개했대 42만명
3,792 51
2025.01.04 11:43
3,792 51
https://x.com/oli992083331501/status/1875072455393624247


네덜란드, 나치 부역자 42만명 명단 공개

2025.01.03 09:32 입력

김서영 기자


독일군 복무·네덜란드 나치당원 등

용의자 이름·생년월일·출생지 공개


네덜란드가 2차 세계대전 당시 독일 나치에 협력한 것으로 의심되는 42만여명의 이름을 온라인에 공개했다.


2일(현지시간) BBC·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네덜란드에서 과거 독일 점령 당시 나치에 협조한 것으로 의심되는 이들 약 42만5000명의 이름이 처음으로 온라인으로 공개됐다.


이는 2차 세계대전 종전 직전 구성된 네덜란드 특별위원회가 작성한 부역자 조사 자료를 바탕으로 한다. 그동안은 헤이그에 있는 국립문서보관소를 방문해야만 열람할 수 있었으나 대중의 접근을 제한하는 법이 올해 들어 만료돼 온라인 공개가 가능해졌다.


명단에는 전범과 독일군에서 복무한 약 2만여명, 네덜란드 나치당인 국가사회주의운동(NSB) 당원으로 추정되는 인물이 포함돼 있다. 이들 중 어떤 형태로든 처벌을 받은 사람은 1만5000명이다.


공개된 명단에는 부역 용의자의 이름과 생년월일, 출생지만 포함돼 있다. 혐의와 유죄판결 여부 등에 대한 정보는 여전히 국립문서보관소를 방문해야만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아직 살아있을 가능성이 있는 경우에도 온라인 명단에서 제외됐다. 로이터는 “유럽연합(EU)은 개인 정보를 보호하지만, 사망자에게는 적용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톰 드 스멧 국립문서보관소장은 온라인 매체 DIT에 “부역 문제는 여전히 큰 트라우마”라며 “그동안 이야기되지 않았지만 이번 명단 공개를 통해 금기가 깨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자료 전산화에 도움을 준 하위헌스 연구소도 “이 자료에는 현재와 미래 세대 모두에게 중요한 이야기가 담겨 있다”며 “전쟁에서 아버지가 무엇을 했는지 알고 싶어하는 아이에서부터 부역의 불분명한 부분을 연구하는 역사가까지” 도움을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에포 브루인스 문화부 장관은 지난달 19일 의회에 보낸 서한에서 “자료의 개방성은 어두운 과거의 영향을 극복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고 밝혔다. 다만 개인정보 보호 문제를 고려해 공개되는 온라인 정보의 양을 제한하고, 문서보관소에서도 자료 사본은 발급하지 못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https://m.khan.co.kr/article/202501030932001




우리도 윗대가리들만 쳐내지 말고

경호처 군검경 말단까지, 국짐 당원, 태극기 부대, 온라인으로 내란 옹호 발언 쓴 것들까지 낱낱이 기록해서 처벌하고 후대에 전해주자

목록 스크랩 (0)
댓글 5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리더스코스메틱x더쿠💟] 치열한 PDRN 시장에 리더스의 등장이라…⭐PDRN 앰플&패드 100명 체험 이벤트 705 03.28 57,765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519,45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6,129,63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417,60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446,74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6 21.08.23 6,550,697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2 20.09.29 5,505,83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88 20.05.17 6,200,88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8 20.04.30 6,523,07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530,361
모든 공지 확인하기()
1493145 이슈 KIA 초비상! 김도영·박찬호 이어 김선빈마저 부상→"계속 종아리 근육 불편, 말소 NO 당분간 수비 어려울 듯" 13:36 5
1493144 이슈 여캐 일상물의 시초라고 해도 과언 아닌 애니...jpg 4 13:33 622
1493143 이슈 직장인들의 9-6 삶이 뭔지 깨달은 아이돌 29 13:32 1,469
1493142 이슈 레즈비언 유튜버가 알려주는 '직장인 레이디한테 플러팅하는 방법'.jpg 3 13:32 286
1493141 이슈 [NBA] 오늘 미친 활약한 스테픈 커리.....gif 2 13:31 185
1493140 이슈 조계종 스님들이 윤석열 파면 인용을 촉구하며 조계사에서 헌법재판소 향해 오체투지 중입니다. 33 13:29 951
1493139 이슈 탑건 아이스맨 발 킬머 별세.jpg 12 13:28 1,234
1493138 이슈 지코바치킨, 7일부터 모든 메뉴 가격 2천500원 인상 38 13:27 956
1493137 이슈 앨범에서 폴 매카트니를 대놓고 조롱한 존 레논의 찌질함 2 13:27 561
1493136 이슈 애니메이션 영화 '아키라' 작업과정 7 13:26 520
1493135 이슈 폭싹 속았수다에 특별출연으로 출연할 예정이었으나 편집됐다는 출연자 34 13:25 4,060
1493134 이슈 야구장에서 추는 베이비몬스터 로라의 라잌제니 챌린지 1 13:24 426
1493133 이슈 5장이나 올라온 박보검-수지 셀카 사진.jpg 16 13:23 1,332
1493132 이슈 수지 인스타 사진 업뎃(f.셀린느,박보검) 28 13:21 1,158
1493131 이슈 씨엘 인스타그램 업데이트 7 13:19 1,072
1493130 이슈 의외로 라면 끓일 때 희소한 유형들 22 13:16 1,854
1493129 이슈 눈이 개안하는 박보검 & 수지 셀카 모음 21 13:15 697
1493128 이슈 알라딘 슈뢰딩거의 고양이 티셔츠 13 13:14 1,326
1493127 이슈 님들 어릴때 떡볶이 1인분 얼마였음? 44 13:13 1,103
1493126 이슈 기혼이라도 맘카페 안가는 사람들도 있는 이유 30 13:12 3,6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