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asvBNaCPkU4
<앵커>
충주시 홍보맨으로 유명한 김선태씨가 올해 충주시에 신설된 뉴미디어팀 팀장이 됐습니다.
초고속 6급 승진에 이어 불과 1년 만에 팀장 승진인데요.
공직사회 홍보 분야에 새 바람을 몰고 온 그가 팀장 날개까지 달면서 충주시 홍보에 어떤 변화와 활력을 불어넣을 지 주목됩니다.
이윤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2025년 새해를 맞아 충주시에 신설된 뉴미디어팀입니다.
충주시 홍보맨으로 전국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김선태씨가 팀장에 임명됐습니다.
2016년 9급 공무원으로 시작해 7년 만에 6급 승진에 이어 불과 1년 만에 팀장 보직을 맡게 된 겁니다.
일반 공무원보다 최소 10년 이상 빠른 초고속 승진입니다.
뉴미디어팀 신설에 팀원도 2명이 충원되면서 충주시 홍보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입니다.
<인터뷰> 김선태 / 충주시 뉴미디어팀장
"대형 유튜버랑 컬래버가 계획돼 있고요. 시리즈로 해서 한국관광, 국내 관광지 같은 걸 소개하는 영상도 촬영을 할 예정이고 또 이제는 라이브 방송을 한 번 시도해 보려고 합니다."
-생략
김 팀장의 신선하고 톡톡 튀는 'B급 감성'이 공직사회 홍보 문화에 새 바람을 일으켰다는 평가입니다.
각종 방송 출연에 전국 자자체와 기업 등에서 강연요청이 쇄도하고 있고, 전국 편의점에 '김선태빵'까지 출시되는 등 연예인 못지않은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선태 / 충주시 뉴미디어팀장
"충주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게 가장 큰 우선이고 두 번째는 이제 행정에 대한 신뢰를 높일 수 있을 것 같아요. 어떤 소통이 되지 않습니까? 젊은 층이라든지 좀 더 시민에게 다가갈 수 있는 그런 창구가 되기 때문에..."
이제 미디어팀장으로서 날개를 단 그가 전국 지자체 최초로 구독자 100만 명이란 대기록을 달성할 수 있을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655/0000022793?sid=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