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올해는 제대로 아껴보자”…내가 작년 카드값에 허덕였던 진짜이유
5,373 16
2025.01.04 11:11
5,373 16

소비패턴 파악 우선…전월실적 제외 항목 따져봐야
결제일 14일 설정…한 달 지출·전월실적 파악 용이
할부구간 ‘막달’ 선택 유리…‘철회권·항변권’ 알아두기

 

카드값 정산일마다 마음 졸였던 지난해 과오를 뒤로 하고 새해를 맞아 똑똑한 소비를 다짐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카드값 절약 꿀팁’이 주목받고 있다.

 

4일 매경닷컴이 ‘소비패턴·전월실적 확인 방법’, ‘결제일 14일의 법칙’, ‘숨은 할부 혜택’ 등에 대해 알아봤다.

 

대다수 카드이용자들이 카드를 택할 때 주변의 추천을 받거나 유행하는 상품을 고르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개개인의 소비생활은 모두 다르므로 본인의 소비패턴을 먼저 파악해야 내게 딱 맞는 카드를 고를 수 있다.

 

자신의 소비패턴을 파악하기 위해선 먼저 지난 3개월간 사용한 체크·신용카드의 ‘카드이용대금 명세서’에서 ‘고정비’와 ‘변동비’가 각각 어디에서 얼마나 쓰였는지 확인해야한다. 고정비에는 공과금(전기요금·도시가스·아파트관리비), 통신비, 보험료 등이 해당되며, 변동비에는 식비, 미용비, 의료비, 여행비 등이 포함된다.

 

‘전월 실적 제외 항목’도 따져봐야 한다. 신용카드로 결제한 모든 것이 카드실적에 포함돼 혜택으로 돌아오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공과금, 연회비, 학교등록금, 보험료 등이 전월실적에서 제외되는 경우가 많으니, 해당 비용에 관한 혜택을 받고 싶다면 사전에 미리 확인해야한다.

 

결제일을 매달 ‘14일’에 맞추는 것도 지출관리에 용이한 팁이다. ‘신용공여기간’ 때문에 고객이 카드를 쓴 날로부터 대금을 결제하는 날까지 약 2주가 소요되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카드값 내는 날을 26일로 설정해뒀다면, 지난달 13일부터 당월 12일까지의 카드 이용 금액이 청구된다.

 

카드값 결제일을 매달 14일로 설정해두면, 전월 1일부터 말일까지의 사용금액이 청구금액이 된다. 이럴 경우 한 달 동안의 지출과 전월 실적을 명확히 파악할 수 있다.

 

새해 맞아 ‘1년 할부 결제’한 헬스장 폐업…억울하게 돈 안 떼이는 방법은?

 

‘할부’는 내 자금 사정에 맞게 소비 관리를 할 수 있어 신용카드의 주요 기능으로 꼽히지만, 무차별적으로 남용할 시 수수료 폭탄에 신용점수 하락으로 이어질 수 있다.

 

‘유이자할부’를 이용해야할 경우, 할부 구간의 ‘마지막 달’을 택하는 것이 유리하다. 보통 할부 수수료율은 ‘2개월’, ‘3~5개월’, ‘6~9개월’, ‘10~18개월’ 단위로 상승한다. 만약 6~9개월 할부 시 수수료율이 9.2%, 10~18개월 할부 시 수수료율이 15%라고 가정했을 때, 10개월 할부가 필요하다면 9개월 할부로 설정하는 것이 수수료 절약에 유리하다.

 

‘무이자할부’는 카드사에서 제공하는 일종의 혜택으로, 할인·적립 혜택이 제외된다는 점을 유의해야한다.

 

할부와 관련한 권리를 몰라 놓치는 경우도 많다. 거래금액이 20만원 이상, 할부 기간 3개월 이상의 거래를 한 사람들은 ‘할부철회권’과 ‘할부항변권’이 주어진다. 연초 1년 운동계획을 세우며 12개월 카드할부로 등록한 헬스장이 갑작스럽게 폐업했어도 억울하게 할부금을 떼이지 않을 수 있는 방법이다.
 

-생략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9/0005423655

 

목록 스크랩 (1)
댓글 1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바솔🍊] 50만 여성이 선택한 올리브영 1등 여성청결제 <바솔 이너밸런싱 포밍워시> 체험이벤트 169 01.20 24,359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87,678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4,903,49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444,19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7,042,26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21.08.23 5,878,59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0 20.09.29 4,837,91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71 20.05.17 5,451,23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9 20.04.30 5,884,59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734,335
모든 공지 확인하기()
2612873 기사/뉴스 KBS·EBS, 정부의 TV 수신료 통합징수 법안 거부에 "유감" 15:24 156
2612872 기사/뉴스 최상목 대행, 방송법 개정안 등 3개 법안에 거부권 16 15:22 562
2612871 유머 나중엔 막내 언니(누나)랑 가장 많이 싸우는... 15:21 527
2612870 유머 자기 혼자만 조졌다고 생각한 디시인의 구직 면접. 15 15:20 1,833
2612869 이슈 <검은 수녀들> 주요 제작진 정보 9 15:19 1,367
2612868 유머 조나단 첫사랑 썰 4 15:18 945
2612867 기사/뉴스 권영세 "유튜버들, 서부지법 폭력 선동 한 게 아냐…상황 알린 것" 38 15:18 1,173
2612866 유머 미끄럼틀 타는 개들 5 15:18 319
2612865 유머 속속히 들려오는 폭도들 직장이야기 19 15:17 2,185
2612864 이슈 [속보]헌재, 중앙선관위 CCTV도 재생…軍 투입 장면 확인 74 15:16 4,068
2612863 유머 눈을 헤치고 가는 시바견들 2 15:16 488
2612862 정보 트럼프의 그린란드 협박의 순기능 47 15:15 2,316
2612861 이슈 벌써 9년전인 갤럭시 노트7 폭발 사건 16 15:14 1,231
2612860 이슈 [아이유의 팔레트🎨] 아이유가 인상깊게 봤다는 롤라팔루자 안유진 헤어피스 이탈사건.jpg 7 15:11 1,298
2612859 이슈 임팩트 컸던 검찰의 두 일화 35 15:10 2,576
2612858 기사/뉴스 "여직원 포옹, 입 들이대는 실수"…연희동 구움과자 사장 사과문 발칵 100 15:08 6,560
2612857 이슈 엔믹스 릴리&규진, 마리끌레르 2월호 화보 8 15:07 732
2612856 유머 TK딸들에게 경보음 울림 184 15:06 20,252
2612855 기사/뉴스 '붉은 넥타이' 정장 차림 尹, 대심판정 출석 모습 공개 (2025.01.21/MBC뉴스) 13 15:05 1,109
2612854 이슈 진짜제발여자들 이거한번은보고 영화표살말고민하시길 세상엔 필요한스포일러도 있는법이다...twt 18 15:05 2,5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