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올해는 제대로 아껴보자”…내가 작년 카드값에 허덕였던 진짜이유
4,009 16
2025.01.04 11:11
4,009 16

소비패턴 파악 우선…전월실적 제외 항목 따져봐야
결제일 14일 설정…한 달 지출·전월실적 파악 용이
할부구간 ‘막달’ 선택 유리…‘철회권·항변권’ 알아두기

 

카드값 정산일마다 마음 졸였던 지난해 과오를 뒤로 하고 새해를 맞아 똑똑한 소비를 다짐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카드값 절약 꿀팁’이 주목받고 있다.

 

4일 매경닷컴이 ‘소비패턴·전월실적 확인 방법’, ‘결제일 14일의 법칙’, ‘숨은 할부 혜택’ 등에 대해 알아봤다.

 

대다수 카드이용자들이 카드를 택할 때 주변의 추천을 받거나 유행하는 상품을 고르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개개인의 소비생활은 모두 다르므로 본인의 소비패턴을 먼저 파악해야 내게 딱 맞는 카드를 고를 수 있다.

 

자신의 소비패턴을 파악하기 위해선 먼저 지난 3개월간 사용한 체크·신용카드의 ‘카드이용대금 명세서’에서 ‘고정비’와 ‘변동비’가 각각 어디에서 얼마나 쓰였는지 확인해야한다. 고정비에는 공과금(전기요금·도시가스·아파트관리비), 통신비, 보험료 등이 해당되며, 변동비에는 식비, 미용비, 의료비, 여행비 등이 포함된다.

 

‘전월 실적 제외 항목’도 따져봐야 한다. 신용카드로 결제한 모든 것이 카드실적에 포함돼 혜택으로 돌아오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공과금, 연회비, 학교등록금, 보험료 등이 전월실적에서 제외되는 경우가 많으니, 해당 비용에 관한 혜택을 받고 싶다면 사전에 미리 확인해야한다.

 

결제일을 매달 ‘14일’에 맞추는 것도 지출관리에 용이한 팁이다. ‘신용공여기간’ 때문에 고객이 카드를 쓴 날로부터 대금을 결제하는 날까지 약 2주가 소요되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카드값 내는 날을 26일로 설정해뒀다면, 지난달 13일부터 당월 12일까지의 카드 이용 금액이 청구된다.

 

카드값 결제일을 매달 14일로 설정해두면, 전월 1일부터 말일까지의 사용금액이 청구금액이 된다. 이럴 경우 한 달 동안의 지출과 전월 실적을 명확히 파악할 수 있다.

 

새해 맞아 ‘1년 할부 결제’한 헬스장 폐업…억울하게 돈 안 떼이는 방법은?

 

‘할부’는 내 자금 사정에 맞게 소비 관리를 할 수 있어 신용카드의 주요 기능으로 꼽히지만, 무차별적으로 남용할 시 수수료 폭탄에 신용점수 하락으로 이어질 수 있다.

 

‘유이자할부’를 이용해야할 경우, 할부 구간의 ‘마지막 달’을 택하는 것이 유리하다. 보통 할부 수수료율은 ‘2개월’, ‘3~5개월’, ‘6~9개월’, ‘10~18개월’ 단위로 상승한다. 만약 6~9개월 할부 시 수수료율이 9.2%, 10~18개월 할부 시 수수료율이 15%라고 가정했을 때, 10개월 할부가 필요하다면 9개월 할부로 설정하는 것이 수수료 절약에 유리하다.

 

‘무이자할부’는 카드사에서 제공하는 일종의 혜택으로, 할인·적립 혜택이 제외된다는 점을 유의해야한다.

 

할부와 관련한 권리를 몰라 놓치는 경우도 많다. 거래금액이 20만원 이상, 할부 기간 3개월 이상의 거래를 한 사람들은 ‘할부철회권’과 ‘할부항변권’이 주어진다. 연초 1년 운동계획을 세우며 12개월 카드할부로 등록한 헬스장이 갑작스럽게 폐업했어도 억울하게 할부금을 떼이지 않을 수 있는 방법이다.
 

-생략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9/0005423655

 

목록 스크랩 (1)
댓글 1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 아토팜💖] 손상되고 민감해진 피부 고민은 그만!❌ 긴급 진정보호 크림 ✨아토팜 판테놀 크림✨체험 이벤트 371 01.05 18,568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5,170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4,609,88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217,53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740,75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21.08.23 5,742,239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8 20.09.29 4,724,68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5 20.05.17 5,306,96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9 20.04.30 5,750,20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575,870
모든 공지 확인하기()
2599244 기사/뉴스 [2보] 존속살해 무기수 김신혜 재심서 무죄…사건발생 24년만 14:48 114
2599243 이슈 걸그룹 여자친구 신곡 나옴 14:48 110
2599242 기사/뉴스 尹 탄핵 '내란죄 배제' 두고 갑론을박…법조계 "큰 문제 없다" 3 14:47 295
2599241 유머 맥너겟 중 가장 좋아하는 모양 뭐임? 14 14:47 303
2599240 이슈 콩콩팥팥 스핀오프 콩콩밥밥(kkpp푸드) 하이라이트 14:47 143
2599239 이슈 요즘 엄마 아빠 세대가 쓴다는 어체 13 14:47 865
2599238 이슈 이동욱 “제주항공 참사 잊지 않으려 애도 기간 마지막날 기부” 2 14:46 453
2599237 기사/뉴스 이동욱 “‘하얼빈’ 개봉과 맞물린 시국, 역사 반복된다는 게 안타까워” 13 14:46 434
2599236 기사/뉴스 [단독] 국회 운영위 '12.3 계엄 현안질의', 대통령실 증인 22명 모두 '불출석' 통보...불출석 사유도 각양각색 6 14:45 395
2599235 기사/뉴스 [속보] 경찰 "2차 집행, 경호처가 막으면 현행범 체포" 83 14:45 2,588
2599234 이슈 이 목사는 또 이단이냐? 6 14:45 615
2599233 이슈 후아유 x 오징어 게임 2 14 14:44 695
2599232 이슈 [월레스와 그로밋] 그로밋 의외의 학력 9 14:44 532
2599231 기사/뉴스 "제주항공 참사 우리 소행" 일본서 날아든 메일...국제공조 수사 8 14:43 765
2599230 유머 무협의 세계는 실존한다 2 14:42 537
2599229 이슈 KIA 타이거즈 마케팅팀 고강인 프로 본인상 9 14:42 722
2599228 기사/뉴스 [속보]국수본 "尹 체포일임 '불가', 공수처도 받아들여…기존대로 하기로" 45 14:39 2,373
2599227 기사/뉴스 [속보] 경찰 "윤석열 대통령 소재 파악 완료" 270 14:39 8,508
2599226 기사/뉴스 울산 남구, 청년 구직자 대상 면접 정장 대여사업…연 3회 무료 2 14:38 264
2599225 이슈 국민의힘 국회의원들이 내란수괴의 체포를 훼방 놓기 위해 내란수괴 은닉처 앞에 모여서 스스로 방패막이 되었습니다. 고마운 일입니다.jpg 85 14:35 4,9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