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올해는 제대로 아껴보자”…내가 작년 카드값에 허덕였던 진짜이유
6,252 16
2025.01.04 11:11
6,252 16

소비패턴 파악 우선…전월실적 제외 항목 따져봐야
결제일 14일 설정…한 달 지출·전월실적 파악 용이
할부구간 ‘막달’ 선택 유리…‘철회권·항변권’ 알아두기

 

카드값 정산일마다 마음 졸였던 지난해 과오를 뒤로 하고 새해를 맞아 똑똑한 소비를 다짐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카드값 절약 꿀팁’이 주목받고 있다.

 

4일 매경닷컴이 ‘소비패턴·전월실적 확인 방법’, ‘결제일 14일의 법칙’, ‘숨은 할부 혜택’ 등에 대해 알아봤다.

 

대다수 카드이용자들이 카드를 택할 때 주변의 추천을 받거나 유행하는 상품을 고르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개개인의 소비생활은 모두 다르므로 본인의 소비패턴을 먼저 파악해야 내게 딱 맞는 카드를 고를 수 있다.

 

자신의 소비패턴을 파악하기 위해선 먼저 지난 3개월간 사용한 체크·신용카드의 ‘카드이용대금 명세서’에서 ‘고정비’와 ‘변동비’가 각각 어디에서 얼마나 쓰였는지 확인해야한다. 고정비에는 공과금(전기요금·도시가스·아파트관리비), 통신비, 보험료 등이 해당되며, 변동비에는 식비, 미용비, 의료비, 여행비 등이 포함된다.

 

‘전월 실적 제외 항목’도 따져봐야 한다. 신용카드로 결제한 모든 것이 카드실적에 포함돼 혜택으로 돌아오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공과금, 연회비, 학교등록금, 보험료 등이 전월실적에서 제외되는 경우가 많으니, 해당 비용에 관한 혜택을 받고 싶다면 사전에 미리 확인해야한다.

 

결제일을 매달 ‘14일’에 맞추는 것도 지출관리에 용이한 팁이다. ‘신용공여기간’ 때문에 고객이 카드를 쓴 날로부터 대금을 결제하는 날까지 약 2주가 소요되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카드값 내는 날을 26일로 설정해뒀다면, 지난달 13일부터 당월 12일까지의 카드 이용 금액이 청구된다.

 

카드값 결제일을 매달 14일로 설정해두면, 전월 1일부터 말일까지의 사용금액이 청구금액이 된다. 이럴 경우 한 달 동안의 지출과 전월 실적을 명확히 파악할 수 있다.

 

새해 맞아 ‘1년 할부 결제’한 헬스장 폐업…억울하게 돈 안 떼이는 방법은?

 

‘할부’는 내 자금 사정에 맞게 소비 관리를 할 수 있어 신용카드의 주요 기능으로 꼽히지만, 무차별적으로 남용할 시 수수료 폭탄에 신용점수 하락으로 이어질 수 있다.

 

‘유이자할부’를 이용해야할 경우, 할부 구간의 ‘마지막 달’을 택하는 것이 유리하다. 보통 할부 수수료율은 ‘2개월’, ‘3~5개월’, ‘6~9개월’, ‘10~18개월’ 단위로 상승한다. 만약 6~9개월 할부 시 수수료율이 9.2%, 10~18개월 할부 시 수수료율이 15%라고 가정했을 때, 10개월 할부가 필요하다면 9개월 할부로 설정하는 것이 수수료 절약에 유리하다.

 

‘무이자할부’는 카드사에서 제공하는 일종의 혜택으로, 할인·적립 혜택이 제외된다는 점을 유의해야한다.

 

할부와 관련한 권리를 몰라 놓치는 경우도 많다. 거래금액이 20만원 이상, 할부 기간 3개월 이상의 거래를 한 사람들은 ‘할부철회권’과 ‘할부항변권’이 주어진다. 연초 1년 운동계획을 세우며 12개월 카드할부로 등록한 헬스장이 갑작스럽게 폐업했어도 억울하게 할부금을 떼이지 않을 수 있는 방법이다.
 

-생략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9/0005423655

 

목록 스크랩 (1)
댓글 1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에뛰드x더쿠💓] 말랑 말랑 젤리 립? 💋 NEW슈가 컬러링 젤리 립밤💋 사전 체험 이벤트 401 03.28 33,934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490,444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6,088,94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383,48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400,52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6 21.08.23 6,529,90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2 20.09.29 5,483,19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87 20.05.17 6,174,61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8 20.04.30 6,498,856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497,362
모든 공지 확인하기()
2669959 팁/유용/추천 원덬이가 무릎을 탁친 일본이 음주운전을 90% 감소시킨 방법 16 04:52 1,292
2669958 유머 새벽에 보면 완전 추워지는 괴담 및 소름돋는 썰 모음 187편 4 04:44 218
2669957 이슈 [MLB] 이정후 시즌 첫 멀티히트 5 04:43 405
2669956 이슈 출입문이 열린채로 고속주행하는 무궁화 4 04:40 971
2669955 이슈 GPT한테 기자회견 예상 물어봤다 ㅋㅋㅋ 7 04:29 1,344
2669954 이슈 시현하다에서 사진찍은 장민호.jpg 8 04:28 1,023
2669953 기사/뉴스 [단독]檢 “김정숙 샤넬재킷은 무상 대여, 박물관 기증은 샤넬 측 제안” 결론 10 04:22 1,591
2669952 이슈 글쓴이 보는이 모두 갑분싸 만드는 마법의 댓글 화법 20 04:06 2,304
2669951 이슈 봐 내가 널 사랑하는데 3 04:02 772
2669950 이슈 [MLB] 실시간 이정후 2루타 장면 4 04:01 841
2669949 유머 관종인 동물과 함께 사는 고충 10 03:59 1,572
2669948 유머 의사에게 친절한 환자 2 03:53 1,191
2669947 이슈 카누 10봉지의 카페인 함량은? 7 03:46 1,704
2669946 이슈 오마이걸 10th Anniversary Special Single [Oh My] COMING SOON 2 03:45 653
2669945 유머 충청도 어르신 3 03:44 996
2669944 기사/뉴스 명품 플랫폼 '발란' 정산도, 결제도 중단‥돈 떼일까 '전전긍긍' 2 03:34 1,646
2669943 유머 나 중녀친구 있는데 ㅈㄴ 웃김 뚱뚱한 중남 긁는법 알려줌 14 03:29 3,642
2669942 유머 힐링되는 빗질 5 03:28 1,191
2669941 이슈 조정현 - 그 아픔까지 사랑한거야 6 03:24 781
2669940 이슈 키오프 벨 비스테이지 업로드 1 03:18 7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