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새해 발리서 30대 한국인 실종…“머리에 상처” 숨진 채 발견
4,570 8
2025.01.04 11:04
4,570 8


3일(현지시간) 발리 주재 한국대사관과 현지 매체에 따르면, A씨는 카랑아셈 지역 아궁산 협곡 100m 아래에서 발견됐다.


A씨는 1월 1일 홀로 아궁산 등반에 나섰고, 이튿날부터 연락이 끊겼다. 한국에 있는 친구에게 오전 9시쯤 “해발고도 2000m를 오르고 있다”고 알린 것이 마지막 소식이었다. 이후 친구의 신고로 한국 영사관에 실종 신고가 접수됐고, 현지 수색팀이 투입됐다.


수색구조국, 지역재난관리청, 자원봉사자들로 구성된 합동수색팀은 등산로를 살피던 중 협곡 아래에서 A씨의 시신을 발견했다. 당시 A씨는 얼굴이 아래를 향한 상태였으며, 머리에 큰 상처가 있는 등 추락으로 인한 사망으로 보인다.


수색 관계자는 “발견 위치와 상처 상태로 미뤄 협곡 아래로 추락한 것으로 판단된다”며 “바위에 부딪혀 치명적인 충격을 입었을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발리 분관 측은 A씨 가족에게 사고 사실을 알리고, 유가족이 현지에 도착하면 장례 절차를 협의할 예정이다.


아궁산은 해발고도 3031m의 활화산으로, 발리섬 북동쪽에 위치한 최고봉이다. 이 산은 등산객들에게 인기 있는 명소지만, 험준한 지형과 불규칙한 날씨로 인해 철저한 준비와 가이드 동반이 요구된다. 현지 관리인은 등반 전 A씨에게 가이드 고용을 권했으나 A씨는 이를 거부하고 홀로 등반한 것으로 전해졌다.


전문

https://m.seoul.co.kr/news/international/2025/01/04/20250104500013

목록 스크랩 (0)
댓글 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바솔🍊] 50만 여성이 선택한 올리브영 1등 여성청결제 <바솔 이너밸런싱 포밍워시> 체험이벤트 169 01.20 24,359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87,678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4,903,49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444,19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7,043,50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21.08.23 5,878,59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0 20.09.29 4,837,91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71 20.05.17 5,452,42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9 20.04.30 5,884,59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734,335
모든 공지 확인하기()
330606 기사/뉴스 [속보] 尹대통령 "비상입법기구 쪽지 최상목 준 적 없다" 15:34 0
330605 기사/뉴스 권진아, 2월 김건모 '핑계' 리메이크…'엠지 더 엑스 프로젝트' 첫 주자 2 15:32 114
330604 기사/뉴스 野 5당, 윤상현 '제명촉구결의안' 제출 25 15:31 626
330603 기사/뉴스 최대행 "내년 정부R&D 30조원 시대…3대 게임체인저 투자확대" 18 15:30 326
330602 기사/뉴스 "버튼 누르면 콜라 대령"…트럼프 '애착템'도 백악관 돌아왔다 6 15:30 778
330601 기사/뉴스 "김해에 빨갱이들 많다" 국힘 소속 김해시의원 막말 파장 14 15:28 671
330600 기사/뉴스 티아라 전 멤버 아름, 팬 금전 편취 혐의 불구속 기소 16 15:27 1,252
330599 기사/뉴스 KBS·EBS, 정부의 TV 수신료 통합징수 법안 거부에 "유감" 14 15:24 881
330598 기사/뉴스 최상목 대행, 방송법 개정안 등 3개 법안에 거부권 54 15:22 2,590
330597 기사/뉴스 권영세 "유튜버들, 서부지법 폭력 선동 한 게 아냐…상황 알린 것" 87 15:18 3,545
330596 기사/뉴스 "여직원 포옹, 입 들이대는 실수"…연희동 구움과자 사장 사과문 발칵 162 15:08 11,634
330595 기사/뉴스 '붉은 넥타이' 정장 차림 尹, 대심판정 출석 모습 공개 (2025.01.21/MBC뉴스) 13 15:05 1,266
330594 기사/뉴스 [단독]로운, 김민주와 '샤이닝' 주인공..채종협은 최종 고사 12 15:02 2,758
330593 기사/뉴스 '백골단' 반공청년단 "서부지법 난입 가담은 허위…청년들의 처절한 몸부림" 126 15:00 6,893
330592 기사/뉴스 선관위, 尹측 '부정 투표지' 주장에 "부정선거 증거 안돼" 26 14:59 2,066
330591 기사/뉴스 "尹 앞날에 신의 가호 있길"…충암고 총동문회 홈피 관리자가 올린 글 42 14:58 2,427
330590 기사/뉴스 법원 "한동훈 독직폭행 무죄 정진웅 검사 징계 취소하라" 21 14:53 2,659
330589 기사/뉴스 "위로 차원"…권영세, 보수 유튜버들에 설 선물 논란 일파만파 25 14:49 1,689
330588 기사/뉴스 트럼프, ‘틱톡 금지법’ 75일 유예 행정명령…‘미중 합작법인’ 제안 2 14:48 346
330587 기사/뉴스 대검 "공수처, 尹 사건 1차 구속기간 만료 전 넘겨야" 204 14:44 12,4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