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새해 발리서 30대 한국인 실종…“머리에 상처” 숨진 채 발견
4,280 8
2025.01.04 11:04
4,280 8


3일(현지시간) 발리 주재 한국대사관과 현지 매체에 따르면, A씨는 카랑아셈 지역 아궁산 협곡 100m 아래에서 발견됐다.


A씨는 1월 1일 홀로 아궁산 등반에 나섰고, 이튿날부터 연락이 끊겼다. 한국에 있는 친구에게 오전 9시쯤 “해발고도 2000m를 오르고 있다”고 알린 것이 마지막 소식이었다. 이후 친구의 신고로 한국 영사관에 실종 신고가 접수됐고, 현지 수색팀이 투입됐다.


수색구조국, 지역재난관리청, 자원봉사자들로 구성된 합동수색팀은 등산로를 살피던 중 협곡 아래에서 A씨의 시신을 발견했다. 당시 A씨는 얼굴이 아래를 향한 상태였으며, 머리에 큰 상처가 있는 등 추락으로 인한 사망으로 보인다.


수색 관계자는 “발견 위치와 상처 상태로 미뤄 협곡 아래로 추락한 것으로 판단된다”며 “바위에 부딪혀 치명적인 충격을 입었을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발리 분관 측은 A씨 가족에게 사고 사실을 알리고, 유가족이 현지에 도착하면 장례 절차를 협의할 예정이다.


아궁산은 해발고도 3031m의 활화산으로, 발리섬 북동쪽에 위치한 최고봉이다. 이 산은 등산객들에게 인기 있는 명소지만, 험준한 지형과 불규칙한 날씨로 인해 철저한 준비와 가이드 동반이 요구된다. 현지 관리인은 등반 전 A씨에게 가이드 고용을 권했으나 A씨는 이를 거부하고 홀로 등반한 것으로 전해졌다.


전문

https://m.seoul.co.kr/news/international/2025/01/04/20250104500013

목록 스크랩 (0)
댓글 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닥터웰메이드원X더쿠💙] 2025년 새해엔 좁쌀 부숴야지?🫠 좁쌀피지 순삭패치와 함께하는 새해 피부 다짐 이벤트! 171 01.05 19,459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5,170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4,609,88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217,53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740,75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21.08.23 5,742,239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8 20.09.29 4,724,68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5 20.05.17 5,306,96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9 20.04.30 5,750,20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575,870
모든 공지 확인하기()
327486 기사/뉴스 한마리 20억에 낙찰?…일본서 1년 행운 가져다준다는 ‘이 생선’ 15:11 394
327485 기사/뉴스 헌재 “윤 탄핵심판, 매주 화목 진행...8인 재판관 전원일치 의견” 6 15:11 389
327484 기사/뉴스 김태흠 충남지사 "비상계엄 비상식적이지만... 민주당 정권 잡으려고 혈안" 17 15:11 271
327483 기사/뉴스 내란죄 없으면 탄핵 무효? "이혼법정에서 폭행 유·무죄 판단하나?" 9 15:06 696
327482 기사/뉴스 폭풍 성장한 네이버 클립…바이럴에 지쳐가는 이용자 7 15:05 955
327481 기사/뉴스 경찰 "2차 집행 막아서는 경호처 직원 체포 검토" 11 15:05 577
327480 기사/뉴스 GS리테일, 해킹 공격에 고객 9만명 개인정보 유출(종합) 8 15:05 360
327479 기사/뉴스 [속보]경찰 “경호처 불법지시 현장서 채증했다…혐의 적용 무리 없어” 44 15:05 1,409
327478 기사/뉴스 [속보] 경찰 "대통령경호처, 일반 사병 동원 확인" 5 15:04 729
327477 기사/뉴스 '약투운동' 헬스 유튜버 박승현, 34세로 사망..."건강상 이유" 20 15:04 3,264
327476 기사/뉴스 헌재 "국회 측에 내란죄 철회 권유한 사실 없어" 7 15:03 1,204
327475 기사/뉴스 배 아파 낳아야만 모성애?… 일본, 뒤늦게 무통분만 비용 지원 13 15:01 957
327474 기사/뉴스 진짜 도망갔나? 6 15:01 2,314
327473 기사/뉴스 [단독]에릭♥나혜미, 두 아이 부모 된다…결혼 8년 만에 둘째 임신 경사 54 14:58 3,669
327472 기사/뉴스 [속보] 경찰 "대통령경호처, 일반 사병 동원 확인" 393 14:57 13,110
327471 기사/뉴스 "국힘 시장도지사, 국민 아닌 내란범 지키겠다는 건가" 7 14:56 929
327470 기사/뉴스 '세븐틴+투어스의 아버지' 플레디스 한성수 대표, 골든디스크 제작자상 40 14:55 1,053
327469 기사/뉴스 13년만에 돌아온 이혜영의 '헤다 가블러'…국립극단 올해 라인업 6 14:53 840
327468 기사/뉴스 [속보] 日이시바 "트럼프와 회담 미확정…가장 적절한 시기에 실현" 10 14:53 369
327467 기사/뉴스 [속보] 부천 샤브샤브 음식점 식사하던 손님 24명 집단 구토 증세 병원 이송 403 14:51 20,8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