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독감 환자 일주일 새 136% 급증…2016년 이후 최대 규모 유행
4,705 25
2025.01.04 10:02
4,705 25

3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2024년 마지막 주(12월 22∼28일) 전국의 인플루엔자 표본감시 의료기관 300곳을 찾은 외래환자 1000명 가운데 독감 증상을 보인 의심환자 수를 나타내는 독감 의사환자(ILI) 분율은 73.9명이었다. 직전 주의 1000명 당 31.3명에서 136% 급증한 수치다.

이 수치는 2016년 기록한 최고치인 1000명 당 86.2명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지난해엔 73.9명, 2023년 61.3명, 2022년 60.7명이었다. 코로나19로 독감 유행이 없던 2020년과 2021년엔 각각 3.3명, 4.8명이 최고치였다.

모든 연령대에서 환자가 증가하는 가운데 13∼18세 청소년층에서 환자 수가 특히 많았다. 

호흡기바이러스 병원체 감시 결과에서도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검출률이 50.9%로 전주(29.0%) 대비 크게 늘며 이번 절기 들어 가장 높았다. 바이러스 세부 유형 중엔 A형 중 H1N1pdm09(34.6%)가 가장 높았고, 그다음은 A형 H3N2(14.9%), B형(1.4%) 순이었다.

질병청은 고위험군은 지금이라도 독감 예방접종을 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현재 유행 중인 바이러스는 이번 절기 백신 생산에 사용된 바이러스와 매우 유사해 백신 접종으로 충분한 예방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질병청은 설명했다.



이승녕 기자


https://n.news.naver.com/article/025/0003412414?sid=103


목록 스크랩 (0)
댓글 2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셀퓨전씨] 🌟순수 비타민C와 스피큘의 강력한 만남🌟 비타민 앰플에 스피큘 샷 추가 ‘토닝C 비타 샷 앰플’ 체험 이벤트 301 01.20 24,024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85,65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4,900,27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442,94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7,042,26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21.08.23 5,878,59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0 20.09.29 4,837,16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71 20.05.17 5,449,98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9 20.04.30 5,883,379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732,884
모든 공지 확인하기()
330562 기사/뉴스 尹, 호송차 타고 헌재 도착…외부 노출 없이 지하주차장으로(종합) 4 13:27 353
330561 기사/뉴스 비혼 옹호하면 ‘극단적 페미니즘’?…온라인 단속하는 중국 공산당 19 13:21 753
330560 기사/뉴스 세뱃돈 고민되네…"5만원 적당" VS "안 주고 안 받아" 3 13:20 482
330559 기사/뉴스  '더 폴', 7만 돌파…타셈 감독 첫 내한 13 13:19 776
330558 기사/뉴스 '대통령 2집무실·세종의사당'…행복청 "세종을 워싱턴 DC처럼" 8 13:17 1,055
330557 기사/뉴스 (거룩감성주의) ???: 윤석열 대통령의 외롭고도 힘든 성전에 참전하는 아스팔트의 십자군들은 창대한 군사를 일으켰다 10 13:15 948
330556 기사/뉴스 [단독] 배민도 쓴맛 본 일본 음식 배달, 쿠팡이츠 도전장 던졌다 7 13:13 1,492
330555 기사/뉴스 '신혼' 조세호, ♥아내와 달달 통화 공개…"야외 취침 하지 마" (1박2일) [종합] 13:08 613
330554 기사/뉴스 국힘 방미단, 트럼프의 국경 비상사태 선포 예고에 “섬뜩”···생중계로 취임식 지켜봐 2 13:07 840
330553 기사/뉴스 티셔츠 한장에 수십만원씩 하더니…줄줄이 망해 나가는 골프웨어 17 13:00 2,552
330552 기사/뉴스 연극 '애나엑스' 캐릭터에 완벽 몰입한 연습 현장 공개.. 개막 D-7! 12:59 245
330551 기사/뉴스 ‘입차제한’에 590일간 생계 끊겼는데…쿠팡 ‘유감’만 12:56 900
330550 기사/뉴스 [속보] 윤 대통령, 탄핵심판 출석 위해 서울구치소에서 출발 4 12:55 1,069
330549 기사/뉴스 비상계엄 48일 만에야…군, 연루 장성 ‘보직해임’ 14 12:48 1,269
330548 기사/뉴스 [단독]김용현 “포고령 1호 작성 노트북 파쇄” 행정관 “망치로 부쉈다” 9 12:46 1,801
330547 기사/뉴스 오늘 오전 전국 풍경.jpg😷😷😷 12 12:38 3,524
330546 기사/뉴스 [단독]외교부, 외신에 '계엄 옹호 문자' 부대변인에 징계 요구 20 12:33 3,091
330545 기사/뉴스 김해에 빨갱이 많다 37 12:32 3,439
330544 기사/뉴스 한국어 사라진 성수동… “노 코리안, 온리 잉글리시” 46 12:21 2,604
330543 기사/뉴스 "위장 이혼 권한 세무사와 불륜"…헌신한 아내에게 재산 주려다 '뒤통수' 19 12:17 2,5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