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qoo

美백악관 “최상목 대행 국정안정 중점에 주목…헌법 준수하길”

무명의 더쿠 | 01-04 | 조회 수 3062

존 커비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국가안보소통보좌관은 이날 언론 브리핑에서 “우리는 한국 정부, 국회와 국민이 안정적으로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 함께 노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양국이 공유하는 가치와 공통의 이익을 진전시키기 위해 대통령 권한대행을 비롯한 한국 정부와 긴밀히 협력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며 “우리는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이 국정 안정에 중점을 두는 점을 주목하고 평가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우리는 또 한국 정부가 한국 헌법에 명시된 절차를 준수하면서 나아가기를 기대한다. 모든 레벨에서 한국 정부와의 소통 채널을 열어둘 것”이라고 부연했다.

커비 보좌관은 조 바이든 행정부의 방위 공약과 관련해 “동맹에 대한 헌신은 철통 같다. 우리가 이 말을 자주 쓴다는 것을 알지만 한국과 관련해 쓸 때는 진심이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계속해서 한국과 한국 국민과 함께할 것이다. 우리는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 유지에 계속 전념할 것이며 우리는 양국의 상호 방위 태세가 모든 외부 도발이나 위협에 대응할 준비가 되고 굳건히 유지되도록 하는 데 전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브리나 싱 미 국방부 부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한국에서 벌어지고 있는 국내적 상황은 분명히 우리가 주시할 일”이라며 “그러나 그것은 한국 국민들이 스스로 (길을) 탐색해 나가야 할 일”이라고 말했다. 이어 “양국 군 사이의 협력은 여전히 강력하며 이번 정부(바이든 행정부)를 넘어서도 계속 그러할 것이라고 말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워싱턴=김형구 특파원


https://n.news.naver.com/article/025/0003412556?sid=104

[주의] 이 글을 신고합니다.

  • 댓글 48
목록
0
카카오톡 공유 보내기 버튼 URL 복사 버튼
리플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 [🎬영화이벤트] 판타지 로맨스 레전드! 도경수 X 원진아 X 신예은 <말할 수 없는 비밀> 첫사랑 무대인사 시사회 초대 이벤트 391
  • [공지] 언금 공지 해제
  •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8
  •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5
  •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9
  •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 모든 공지 확인하기()
    • 오늘자 이탈리아 세리에A에서 일본인 골키퍼 선방쇼.gif
    • 12:55
    • 조회 55
    • 이슈
    • WOODZ(조승연) 'Drowning' 멜론 일간 10위 (🔺3 )
    • 12:54
    • 조회 42
    • 이슈
    2
    • 하지만 (그들은) 인간이 아니다.
    • 12:54
    • 조회 182
    • 이슈
    1
    • 하말넘많 파리의연인 리뷰 강민지가 강태영 한기주 잡아먹은 것처럼 잘 따라함.twt
    • 12:54
    • 조회 103
    • 이슈
    • 에픽하이, 장민호와 일촉즉발 신경전 "왜 이렇게 굼떠" VS "성격 테스트하네" ('세차장')
    • 12:54
    • 조회 72
    • 기사/뉴스
    • 시아버지가 극우 유튜브 영상 보내면 남편은 그걸 신고해옴
    • 12:54
    • 조회 497
    • 유머
    1
    • 노인연금 누가 만든지 알아야 하는데..
    • 12:52
    • 조회 974
    • 이슈
    12
    • 데미무어가 1991년 골든글로브에서 '사랑과 영혼'으로 여우주연상 못받았던 이유...jpg
    • 12:52
    • 조회 1001
    • 이슈
    4
    • 이런 집들 많을거야
    • 12:51
    • 조회 793
    • 이슈
    8
    • "대통령, 사법절차 따라야"…어렵게 입 뗀 이복현 [금융당국 포커스]
    • 12:50
    • 조회 891
    • 기사/뉴스
    2
    • 빅뱅 '봄여름가을겨울', 'LAST DANCE' 멜론 일간 TOP100 재진입 (93위,99위)
    • 12:50
    • 조회 130
    • 이슈
    3
    • 미야오(@meovv)가 선정한 2025년에 가장 복을 많이 받을사람
    • 12:50
    • 조회 186
    • 이슈
    1
    • 경찰 관계자는 "공수처가 발부받은 영장을 경찰이 집행하는 복잡한 상황을 만들면 피의자에게 법적 빌미만 준다"며 "수사를 통째로 넘겨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 12:50
    • 조회 701
    • 기사/뉴스
    8
    • [단독]윤 대통령 측, 1월 중순으로 탄핵심판 준비절차 미루려 했다
    • 12:49
    • 조회 1571
    • 기사/뉴스
    18
    • 유연석 “♥채수빈과 베드신 진짜 첫날밤, 남미 시청자들 환호하더라”(지거전)[EN:인터뷰]
    • 12:49
    • 조회 605
    • 기사/뉴스
    1
    • 당당한 윤석열에 모멸감까지... 국민도 이제 끝까지 간다
    • 12:48
    • 조회 1568
    • 기사/뉴스
    55
    • ILLIT (아일릿)의 2025 신년 인사
    • 12:47
    • 조회 220
    • 이슈
    5
    • 츄(CHUU) 2025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12:46
    • 조회 144
    • 이슈
    1
    • 오늘자 겸공 박은정의원 曰
    • 12:46
    • 조회 1727
    • 이슈
    6
    • [트렌드경제] '욜로·플렉스' 가고, '요노·아보하' 뜬다
    • 12:44
    • 조회 692
    • 기사/뉴스
    1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