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美백악관 “최상목 대행 국정안정 중점에 주목…헌법 준수하길”
3,062 48
2025.01.04 09:56
3,062 48

존 커비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국가안보소통보좌관은 이날 언론 브리핑에서 “우리는 한국 정부, 국회와 국민이 안정적으로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 함께 노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양국이 공유하는 가치와 공통의 이익을 진전시키기 위해 대통령 권한대행을 비롯한 한국 정부와 긴밀히 협력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며 “우리는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이 국정 안정에 중점을 두는 점을 주목하고 평가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우리는 또 한국 정부가 한국 헌법에 명시된 절차를 준수하면서 나아가기를 기대한다. 모든 레벨에서 한국 정부와의 소통 채널을 열어둘 것”이라고 부연했다.

커비 보좌관은 조 바이든 행정부의 방위 공약과 관련해 “동맹에 대한 헌신은 철통 같다. 우리가 이 말을 자주 쓴다는 것을 알지만 한국과 관련해 쓸 때는 진심이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계속해서 한국과 한국 국민과 함께할 것이다. 우리는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 유지에 계속 전념할 것이며 우리는 양국의 상호 방위 태세가 모든 외부 도발이나 위협에 대응할 준비가 되고 굳건히 유지되도록 하는 데 전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브리나 싱 미 국방부 부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한국에서 벌어지고 있는 국내적 상황은 분명히 우리가 주시할 일”이라며 “그러나 그것은 한국 국민들이 스스로 (길을) 탐색해 나가야 할 일”이라고 말했다. 이어 “양국 군 사이의 협력은 여전히 강력하며 이번 정부(바이든 행정부)를 넘어서도 계속 그러할 것이라고 말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워싱턴=김형구 특파원


https://n.news.naver.com/article/025/0003412556?sid=104

목록 스크랩 (0)
댓글 4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판타지 로맨스 레전드! 도경수 X 원진아 X 신예은 <말할 수 없는 비밀> 첫사랑 무대인사 시사회 초대 이벤트 398 01.03 46,515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5,170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4,609,88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217,53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740,75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21.08.23 5,742,239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8 20.09.29 4,724,68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5 20.05.17 5,306,96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9 20.04.30 5,750,20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575,870
모든 공지 확인하기()
327477 기사/뉴스 헌재 "국회 측에 내란죄 철회 권유한 사실 없어" 15:03 393
327476 기사/뉴스 배 아파 낳아야만 모성애?… 일본, 뒤늦게 무통분만 비용 지원 4 15:01 372
327475 기사/뉴스 진짜 도망갔나? 4 15:01 1,364
327474 기사/뉴스 [단독]에릭♥나혜미, 두 아이 부모 된다…결혼 8년 만에 둘째 임신 경사 35 14:58 2,320
327473 기사/뉴스 [속보] 경찰 "대통령경호처, 일반 사병 동원 확인" 200 14:57 6,354
327472 기사/뉴스 "국힘 시장도지사, 국민 아닌 내란범 지키겠다는 건가" 6 14:56 690
327471 기사/뉴스 '세븐틴+투어스의 아버지' 플레디스 한성수 대표, 골든디스크 제작자상 32 14:55 782
327470 기사/뉴스 13년만에 돌아온 이혜영의 '헤다 가블러'…국립극단 올해 라인업 6 14:53 672
327469 기사/뉴스 [속보] 日이시바 "트럼프와 회담 미확정…가장 적절한 시기에 실현" 9 14:53 299
327468 기사/뉴스 [속보] 부천 샤브샤브 음식점 식사하던 손님 24명 집단 구토 증세 병원 이송 318 14:51 14,051
327467 기사/뉴스 [속보]美 "비상계엄 尹조치에 심각한 우려 한국 정부에 전달" 103 14:50 5,792
327466 기사/뉴스 [오마이포토] 나경원, 김기현 등 대통령 관저 앞 기자회견 37 14:50 1,442
327465 기사/뉴스 [속보] 경찰 "공조본 체제 공고히 유지…영장 집행 협의 마쳐" 29 14:50 1,259
327464 기사/뉴스 [속보]"비상계엄 피의자 49명…이중 대통령실·당정 관계자가 25명" 25 14:49 1,001
327463 기사/뉴스 [2보] 존속살해 무기수 김신혜 재심서 무죄…사건발생 24년만 21 14:48 1,836
327462 기사/뉴스 尹 탄핵 '내란죄 배제' 두고 갑론을박…법조계 "큰 문제 없다" 10 14:47 869
327461 기사/뉴스 이동욱 “‘하얼빈’ 개봉과 맞물린 시국, 역사 반복된다는 게 안타까워” 22 14:46 1,088
327460 기사/뉴스 [단독] 국회 운영위 '12.3 계엄 현안질의', 대통령실 증인 22명 모두 '불출석' 통보...불출석 사유도 각양각색 8 14:45 663
327459 기사/뉴스 [속보] 경찰 "2차 집행, 경호처가 막으면 현행범 체포" 310 14:45 11,103
327458 기사/뉴스 "제주항공 참사 우리 소행" 일본서 날아든 메일...국제공조 수사 8 14:43 1,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