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노상원, 계엄 이튿날 선관위 이동 계획…노태악 노렸나
2,821 6
2025.01.04 09:14
2,821 6
한겨레가 4일 검찰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등을 취재한 결과 계엄 당일 김봉규 정보사 대령은 부하 군인에게 ‘다음날 새벽 5시40분까지 노 전 사령관을 중선관위로 모셔와라’라고 지시한 것으로 드러났다. 김 대령은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부정선거 조사를 위해 구성을 지시한 ‘제2수사단’에서 수사2부장을 맡기로 했던 인물이다. 김 대령은 계엄 이틀 전인 지난달 1일 노 전 사령관을 경기도 안산의 한 햄버거 가게에서 만나 계엄을 모의했다는 의혹도 받고 있다.


비상계엄이 해제되지 않았다면 노 전 사령관은 중선관위 장악 작전을 지휘하고 노태악 위원장의 체포와 심문 등을 직접 담당했을 것으로 보인다. 노 전 사령관은 지난달 1일 김 대령 등을 만나 계엄 때 필요한 물품을 준비하라고 지시한 뒤 “노태악이는 내가 확인하면 된다. 야구방망이는 내 사무실에 가져다 놓아라. 제대로 이야기 안 하는 놈은 위협하면 다 분다”라고 말했다. 또 계엄 3주 전부터 김 대령 등에게 체포 대상인 중선관위 직원 30명 명단이 포함된 10여쪽의 계획 문건을 전달하기도 했다. 사실상 노 전 위원장이 중선관위 장악 작전을 모두 설계한 것이다.

다만 지난달 4일 새벽 1시께 국회에서 비상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이 통과되고 같은날 새벽 4시30분 계엄이 해제되면서 노 전 사령관의 중선관위 이동도 무산된 것으로 보인다.


https://naver.me/GeUXaswa


목록 스크랩 (0)
댓글 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셀퓨전씨] 🌟순수 비타민C와 스피큘의 강력한 만남🌟 비타민 앰플에 스피큘 샷 추가 ‘토닝C 비타 샷 앰플’ 체험 이벤트 299 01.20 23,223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85,11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4,898,97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441,33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7,042,26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21.08.23 5,878,59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0 20.09.29 4,837,16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71 20.05.17 5,448,52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9 20.04.30 5,880,79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731,484
모든 공지 확인하기()
2612638 유머 이발한 알파카는 어떻게 생겼을까 12:06 19
2612637 이슈 아이브 <Rebel Heart> 이즘(izm) 리뷰 12:06 33
2612636 유머 루이바오 네 컷 만화 💜 12:06 25
2612635 기사/뉴스 핫게간 표절논란 결국 한겨레 기사까지남 12:06 237
2612634 기사/뉴스 미국 갔는데‥호텔서 TV로? 워싱턴의 홍준표 "추워서" 4 12:05 220
2612633 이슈 최근 미국 산불 관련해서 전해진 사람들의 선한 행동 1 12:03 718
2612632 기사/뉴스 권성동 "문형배 헌재소장 대행, 이재명과 가까운 사이로 알려져…탄핵심판 자격 있나" 63 12:02 1,165
2612631 이슈 ✌️지구상에서 가장 영리한 사람✌️ 일론 머스크가 미국대통령 취임식 같은 중요한 자리에서 나치 경례를 한 게 우연이나 실수라고 하지 마라. 선택지는 2개 뿐이다. 3 12:01 841
2612630 기사/뉴스 윤하·이석훈·CIX 소속사 C9엔터, 연매출 200억 돌파 12:01 297
2612629 이슈 내일 국회에 김성훈 경호차장 나와서 설명한다고 함 17 12:01 728
2612628 기사/뉴스 [단독] 선관위, 권영세 ‘보수 유튜버 설 선물’에 “선거법 위반 소지” 판단 32 12:00 971
2612627 유머 피크민 닮은 최초의(아님) 연예인 17 11:57 1,789
2612626 이슈 타투한걸 너무 너무 후회한다는 에이핑크 보미 5 11:57 2,252
2612625 기사/뉴스 엄지원X안재욱, 달콤 살벌 로맨스(‘독수리5형제를부탁해’) 11:57 186
2612624 이슈 국힘 성일종 의원 핸드폰 번호 바뀌었다 함 43 11:56 2,523
2612623 기사/뉴스 [단독]"우린 대북송금과 무관" 선관위 용역업체, 尹변호인 고소 12 11:55 923
2612622 이슈 [단독]김성훈 경호차장, 내부 정보 유출자 고발 예정…“국회 나가 직접 설명” 23 11:54 1,240
2612621 유머 샤이니 키가 맥도날드 드라이브 스루에서 미친 재능을 보여줌.twt 27 11:51 3,203
2612620 이슈 검찰, 필리핀서 도박빚 안 갚은 임창용에 징역1년6개월 구형 8 11:50 1,225
2612619 이슈 [KBO] 강민호 역대 최초 네번째 FA 도전 21 11:50 1,6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