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S.E.S.와 보아에 대해 코멘트한 적 있었던 아무로 나미에
6,154 9
2025.01.04 08:49
6,154 9

아무로 나미에 “난 ‘내멋대로’ 했을 뿐이에요” 


2002.09.09 15:57 입력


“어젯밤 동대문시장에서 쇼핑을 했어요. 한국 여자들이 활기차게 움직이는 모습이 정말 인상적이더군요. 처음 와본 곳이지만 왠지 낯설지가 않아요. 정이 들기 시작하는 걸요. 아참, 삼겹살하고 불고기도 정말 맛있었어요”


한국에서 뮤직비디오를 촬영하는 소감에 대해 “사람들이 정말 친절하다. 배려를 많이 해준다”며 웃었다. 설사 불편한 점이 있다한들 내색을 할 ‘아마추어’가 아니었다. 그녀는 모든 무대에서 격렬한 춤과 노래를 동시에 소화하기로 유명하다.


“라이브를 고집하는 건 아무리 댄스가수라도 당연한 일이 아니겠어요. 팬들과 가까워지는 방법이니까요. 요즘도 매일같이 춤을 연습하면서 새로운 안무를 개발하려 노력해요. 데뷔 10년차인 만큼 한 자리에 안주하는 모습을 보여서는 안되지요”


아무로는 직업 때문에 삶을 뒷전으로 미루지 않는다. 인기절정 때 결혼을 했고, 지난 7월에는 이혼을 했다. 인기에 연연한다면 결코 할 수 없는 일이었다. 그래서 그녀의 라이프스타일은 ‘쿨하다’라는 단어와 통한다. 그는 “나쁘게 말하면 내 멋대로 사는 거겠죠? 남의 눈치는 안보니까요”라고 밝혔다.


일본에서 활동하는 한국가수에 대해 아무로는 “물론 알고 있다”고 고개를 끄덕이며 말했다. 그는 “보아와 S.E.S는 팬도 인기도 많다”며 “일본 가요계에 진출해서 어려운 점들이 많았을텐데 결국 성공을 끌어냈다”고 말했다. 선배로서의 조언을 부탁하자 “그 친구들이 워낙 알아서 잘 하고 있다”며 “다만 자신이 하는 일을 열심히 사랑하고 즐기는 게 가장 중요하다는 말을 전해주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어릴 때 데뷔해서 쭉 가수생활을 해온 나의 비결이기도 하다”고 덧붙였다.


스튜디오 바깥 쪽에서 감독이 부르는 소리가 들렸다. ‘촬영 들어갑니다!’. 새 세트가 다 준비된 모양이었다. 아무로가 빙긋 웃으면서 일어나더니 깍듯이 인사했다. 그리고 종종걸음으로 좁은 통로를 지나 양편에서 커다란 선풍기가 돌아가는 세트장으로 향했다.


https://m.khan.co.kr/article/200209091557361/amp


2002년 인터뷰인데 뮤비는 어떤 건지 모르겠음..

배경에 팬 돌아가는 것중에 있을 듯ㅇㅇ

목록 스크랩 (0)
댓글 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셀퓨전씨] 🌟순수 비타민C와 스피큘의 강력한 만남🌟 비타민 앰플에 스피큘 샷 추가 ‘토닝C 비타 샷 앰플’ 체험 이벤트 297 01.20 22,848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84,042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4,898,97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439,22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7,041,51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21.08.23 5,878,59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0 20.09.29 4,836,17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71 20.05.17 5,448,52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9 20.04.30 5,880,79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730,332
모든 공지 확인하기()
330506 기사/뉴스 [속보] 공수처 "尹 추가 체포영장 가능성 크지 않아" 11 10:47 1,142
330505 기사/뉴스 결국 등장한 대구 ‘박정희 동상’ 감시 초소…‘동상 사수’에 행정력 투입 언제까지? 16 10:46 402
330504 기사/뉴스 최상목 권한대행, '내란특검법' 국무회의 상정 유보…31일 임시국무회의 유력 21 10:45 560
330503 기사/뉴스 군 비밀요원 정보 유출한 정보사 군무원 1심서 중형… 징역 20년 선고 18 10:39 793
330502 기사/뉴스 [속보] 최상목, KBS 수신료 통합징수법 등 3개 법안 거부권 행사 303 10:35 7,264
330501 기사/뉴스 세븐틴·투바투·뉴진스, 美 '그래미 어워드' 자선 경매 기부 참여 6 10:34 390
330500 기사/뉴스 강형욱, 반려견 안락사 논란 언급…고발당한 수의사 만나 “죄송하다” 1 10:34 966
330499 기사/뉴스 [속보] 공수처 "尹 서신 수발신 금지 결정…증거인멸우려" 69 10:31 2,045
330498 기사/뉴스 "최애 BTS 진, 우리집 왔었다고?"…홍진경, 딸과 결국 싸웠다 "배신감, 평생 마음 안풀 것" 28 10:28 2,302
330497 기사/뉴스 23일 이진숙 탄핵심판 선고... '2인 체제' 위법성 판단이 핵심 5 10:28 697
330496 기사/뉴스 [속보] 트럼프, 미 '틱톡금지법' 시행 75일간 유예 3 10:25 616
330495 기사/뉴스 웹툰 '나 혼자만 레벨업' 실사 드라마로…대본 작업 단계 158 10:23 6,608
330494 기사/뉴스 트럼프, 1·6 의사당 폭동 1500명 사면…"인질 구출했다"(종합) 58 10:23 1,614
330493 기사/뉴스 트럼프 취임식에 간 김대식 “강해진 자국 우선주의 느껴..관세 압박 우려” 14 10:22 1,241
330492 기사/뉴스 검찰, 서부지법 난동으로 체포된 46명 전원 구속영장 청구 249 10:20 10,488
330491 기사/뉴스 김부겸 “어려울 때마다 집단 살린 건 청년의 용기” 7 10:19 1,291
330490 기사/뉴스 ‘中스파이 체포설’ 확산에…주한미군 이어 美국방부도 ‘일축’ 23 10:13 1,291
330489 기사/뉴스 돌아온 트럼프, 여전히 '거짓말 대잔치'…팩트 체크 필요한 '아무말' 연설[트럼프 2기 개막] 1 10:09 600
330488 기사/뉴스 김부겸 조기 대선, 뚜벅뚜벅 마다않고 갈 것 180 10:08 10,729
330487 기사/뉴스 [단독] 루이비통도 명품백 가격 올렸다… 모노그램 일부 제품 10% 이상 인상 7 10:06 8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