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특수공무집행방해' 경호처장·차장 오늘 출석 통보
9,550 107
2025.01.04 07:26
9,550 107
sAGaBd

[뉴스투데이]
◀ 앵커 ▶

공조수사본부가 체포영장 집행을 막아선 박종준 대통령 경호처장을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입건했습니다. 

오늘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으라고도 통보했습니다.

조희원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은 5시간이 넘는 대치 끝에 불발됐습니다.

공수처는 "경호처 직원과 군인 등 200여 명이 겹겹이 벽을 쌓아 도저히 들어갈 수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일부 인력은 개인화기까지 휴대하고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관저 방어를 진두지휘한 건 박종준 대통령 경호처장. 

박 처장은 대통령경호법을 이유로 관저 수색은 허락할 수 없다고 막아섰습니다. 

대치가 길어지자, 경찰은 박 처장 등 일부 관계자를 체포하자는 의견을 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하지만 공수처가 받아들이지 않아, 수사팀은 오후 1시 반쯤 집행을 멈추고 철수했습니다. 

경호처는 어제 관저를 방어하기 위해 동원 가능한 모든 인력을 투입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겹겹이 인간 벽을 만들었던 군인들은 수방사 산하 55경비단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경찰은 우선 박종준 경호처장과 김성훈 경호처 차장을 피의자로 입건하고, 오늘 경찰에 나와 조사를 받으라고 통보했습니다. 

총기와 같은 무기를 소지하고 집단으로 법 집행을 막은 만큼, 형량이 무거운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를 적용했습니다.

경찰은 또, 수방사 55경비단장에게도 참고인 신분으로 출석하라고 요구했습니다. 

경호처가 55경비단 동원 사실을 부인하고 있어, 단장을 상대로 사실관계를 확인하려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경찰은 박 처장 등이 조사에 응하지 않으면 체포 영장을 청구하는 방안을 검토할 계획입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214/0001397907?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10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닥터웰메이드원X더쿠💙] 2025년 새해엔 좁쌀 부숴야지?🫠 좁쌀피지 순삭패치와 함께하는 새해 피부 다짐 이벤트! 168 01.05 17,871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4,59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4,607,35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216,74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736,88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21.08.23 5,742,239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8 20.09.29 4,724,68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5 20.05.17 5,306,96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9 20.04.30 5,748,48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574,813
모든 공지 확인하기()
327378 기사/뉴스 이재상 하이브 CEO "올해 창립 20주년, 향후 10년 대도약의 시기" 10 11:55 194
327377 기사/뉴스 [속보] 野의원 "경찰, 공수처 영장집행 의지 사실상 없었다고 판단" 27 11:51 1,057
327376 기사/뉴스 '오겜2' 감독 "탑 이어 오달수 캐스팅, 이렇게 비난받을 일인가" [N인터뷰] 122 11:43 2,293
327375 기사/뉴스 [속보]국수본 "공수처에서 보낸 집행지휘 공문, 법적결함 있어" 105 11:43 4,639
327374 기사/뉴스 미국 차량 돌진 테러범, 두 차례 사전 답사‥스마트 안경 촬영도 1 11:41 460
327373 기사/뉴스 [속보] 野의원 "경찰, 공수처 공문 법적결함 있어 따르기어렵다는 입장" 155 11:41 7,470
327372 기사/뉴스 국방부 "한남동 관저 군 병력 인권 보장하는 게 우선 요소" 30 11:39 1,572
327371 기사/뉴스 놀라워하는 이재명-박찬대-김민석 145 11:36 13,812
327370 기사/뉴스 엔하이픈, 피프티피프티, QWER, 투어스, 유니스 ‘디 어워즈’ 1차 라인업 7 11:35 599
327369 기사/뉴스 "이럴 거면 왜 사건 가져왔나?" 철창 밖 기자들 샤우팅 폭발 [현장영상] 12 11:34 1,668
327368 기사/뉴스 [단독] 국회, 9년 만의 내란 ‘감방 청문회’ 연다 16 11:33 1,558
327367 기사/뉴스 “돼지불백 한끼 5만원…밥 먹기 무서울 지경” 고환율에 美서 지갑 닫은 기업들 2 11:32 1,158
327366 기사/뉴스 공수처 "경호처 저항 예상 못 해...경찰 일임이 낫다 판단" 29 11:29 780
327365 기사/뉴스 청도 온천서 5세 남아 수심 1.1m 바데풀에 빠져 숨져 32 11:27 3,038
327364 기사/뉴스 “시리! 내 얘기 엿들었니?”...한국 당국도 사실관계 확인 중 13 11:27 1,845
327363 기사/뉴스 공수처 "영장 집행은 경찰이 최고…오늘 기한 연장 신청" 32 11:26 1,487
327362 기사/뉴스 농민 집회 향해 "몽둥이가 답"…野, 윤상현 징계안 제출 30 11:24 1,317
327361 기사/뉴스 이재명 “경호처 지휘 요구 묵살한 최상목, 제2 내란행위” 27 11:24 787
327360 기사/뉴스 가족 잃은 '푸딩이'도 조문...짖지 않고 위패만 물끄러미 216 11:21 15,563
327359 기사/뉴스 공수처 "200명이 막는데 우리가 어떻게 뚫겠나" 362 11:18 16,1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