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지워라, 문자"..."방송 보고 알았다" 입맞춘 사령관들
3,251 4
2025.01.04 02:02
3,251 4

장아영 기자입니다.

[기자]
검찰이 계엄 당일, 특전사 현장 지휘관들의 통화 녹취록을 공개했습니다.

문짝을 부숴서라도 국회의원들을 다 끄집어내라,

대통령이 문을 부숴서라도 끄집어 내오라고 했다며

상황이 여의치 않자 전기를 끊을 수 없느냐고 묻기도 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비화폰으로 지시한 명령을 그대로 하달한 겁니다.

[곽종근 / 육군특수전사령관 (지난해 12월 10일) : 대통령께서 비화폰으로 제게 직접 전화를 하셨습니다. 빨리 문을 부수고 들어가서 안에 있는 인원들을 끄집어내라…]

특전사 간부의 휴대전화 메모에서는 범죄를 감추려 한 정황도 드러났습니다.


계엄 해제가 발표된 뒤, 여인형 방첩사령관과 다른 사령관이 보안폰으로 통화하면서 '몰랐다, 당일 방송 보고 알았다'고 하자며 통화 기록과 문자를 지우자고 했단 겁니다.

국회에 출석한 군 간부들은 하나같이 상황을 미리 몰랐다고 발뺌했었습니다.

[허영 / 더불어민주당 의원 (지난해 12월 10일) : 계엄사령관, 계엄부사령관, 수방사령관 다 TV 보고 (비상계엄) 알았다고 처음에 답변했어요. TV 보고 비상계엄 안 사람 손 들어보십시오. 창피한 줄 아세요, 다들.]

검찰 특수본은 박안수 전 계엄사령관과 곽종근 육군특수전사령관을 내란 중요임무종사와 직권남용 혐의로 구속 기소했습니다.


https://naver.me/xZVNErTM

목록 스크랩 (0)
댓글 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LG생건 x 더쿠💕] 모공고민 싹-! <케어존 플러스 모공 스팟 트리트먼트> 체험 이벤트 323 24.12.30 91,297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26,848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4,601,37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212,61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730,17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21.08.23 5,738,64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8 20.09.29 4,715,64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5 20.05.17 5,301,29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9 20.04.30 5,746,62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570,368
모든 공지 확인하기()
327255 기사/뉴스 배우 최준용 "계엄 몇 시간 만에 끝나 아쉬웠다"…尹 공개지지 176 23:42 14,625
327254 기사/뉴스 경북딸기, 두바이시장 본격적으로 수출길 올라 12 23:14 2,322
327253 기사/뉴스 K드라마에 담기는 '가족'의 개념이 달라졌다 1 23:13 2,703
327252 기사/뉴스 오늘 나온 경찰발? 기사들 19 23:08 4,179
327251 기사/뉴스 서산 캠핑장 텐트서 50대·10대 부자 숨진 채 발견 42 23:07 8,165
327250 기사/뉴스 '다리미' 최태준, 양혜지에 "나랑 연애하자" 키스 2 23:06 2,438
327249 기사/뉴스 행시 출신 30대 공무원, 4급 승진하자마자 사표 낸 이유 [인터뷰] 32 23:06 5,701
327248 기사/뉴스 동네 친구들과 수다가 장수 지름길? 백세인들 비결 1위 "좋은 인간관계" 3 23:02 857
327247 기사/뉴스 “소고기뭇국 끓이기 겁난다”…설 코앞인데 채소·과일값 얼마나 올랐길래 4 22:59 864
327246 기사/뉴스 “이 참에 물려줘야겠네”…최근 강남 아파트 증여 급증한 이유는? 10 22:53 2,888
327245 기사/뉴스 목표 없이 예금으로 돈 모아온 8년차 직장인 "이대로 해도 괜찮을까요" [재테크 Q&A] 6 22:51 3,101
327244 기사/뉴스 "노른자 땅에 또…" 서면 NC백화점 자리에 47층 아파트 39 22:49 3,199
327243 기사/뉴스 조국혁신당, 공수처에 尹 체포 참관 요청 255 22:43 14,276
327242 기사/뉴스 윤상현 “헌재, 민주당 하부기관처럼 움직여 국민 공분 커져” 312 22:30 10,006
327241 기사/뉴스 尹 측 석동현 "이재명 호칭 공모…'당대표' 절대 안 붙일 것" 487 21:54 17,365
327240 기사/뉴스 故김수미 특별감사패…며느리 서효림 오열 "오늘은 선물" [2024 MBC 연기대상] 207 21:52 34,113
327239 기사/뉴스 [단독] 국힘 40여명, 윤석열 체포 막으러 6일 새벽 관저 집결한다 703 21:51 23,958
327238 기사/뉴스 “尹 계엄령, 유튜브 알고리즘 중독이 초래한 세계 최초 내란” 261 21:41 17,188
327237 기사/뉴스 부산대병원, 위암·폐암·간암·대장암 진료 못 한다 45 21:39 6,085
327236 기사/뉴스 집 안 가득한 ‘이것’ 때문에… 치명적인 패혈증 걸린 英 남성 사연 6 21:34 6,4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