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지워라, 문자"..."방송 보고 알았다" 입맞춘 사령관들
3,260 4
2025.01.04 02:02
3,260 4

장아영 기자입니다.

[기자]
검찰이 계엄 당일, 특전사 현장 지휘관들의 통화 녹취록을 공개했습니다.

문짝을 부숴서라도 국회의원들을 다 끄집어내라,

대통령이 문을 부숴서라도 끄집어 내오라고 했다며

상황이 여의치 않자 전기를 끊을 수 없느냐고 묻기도 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비화폰으로 지시한 명령을 그대로 하달한 겁니다.

[곽종근 / 육군특수전사령관 (지난해 12월 10일) : 대통령께서 비화폰으로 제게 직접 전화를 하셨습니다. 빨리 문을 부수고 들어가서 안에 있는 인원들을 끄집어내라…]

특전사 간부의 휴대전화 메모에서는 범죄를 감추려 한 정황도 드러났습니다.


계엄 해제가 발표된 뒤, 여인형 방첩사령관과 다른 사령관이 보안폰으로 통화하면서 '몰랐다, 당일 방송 보고 알았다'고 하자며 통화 기록과 문자를 지우자고 했단 겁니다.

국회에 출석한 군 간부들은 하나같이 상황을 미리 몰랐다고 발뺌했었습니다.

[허영 / 더불어민주당 의원 (지난해 12월 10일) : 계엄사령관, 계엄부사령관, 수방사령관 다 TV 보고 (비상계엄) 알았다고 처음에 답변했어요. TV 보고 비상계엄 안 사람 손 들어보십시오. 창피한 줄 아세요, 다들.]

검찰 특수본은 박안수 전 계엄사령관과 곽종근 육군특수전사령관을 내란 중요임무종사와 직권남용 혐의로 구속 기소했습니다.


https://naver.me/xZVNErTM

목록 스크랩 (0)
댓글 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 아토팜💖] 손상되고 민감해진 피부 고민은 그만!❌ 긴급 진정보호 크림 ✨아토팜 판테놀 크림✨체험 이벤트 347 01.05 14,461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1,97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4,602,44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213,91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732,82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21.08.23 5,742,239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8 20.09.29 4,719,774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5 20.05.17 5,303,64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9 20.04.30 5,747,34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573,389
모든 공지 확인하기()
327260 기사/뉴스 尹 체포 고심 거듭하는 공수처… 영장 재집행 등 여러 방안 검토 27 03:17 2,063
327259 기사/뉴스 남양주 의류창고에서 화재...한때 대응 1단계 발령 (화재 불길 잡았다고 함) 12 01:56 2,098
327258 기사/뉴스 [단독] 국힘 40여명, 윤석열 체포 막으러 6일 새벽 관저 집결한다 150 00:38 10,072
327257 기사/뉴스 [단독] 오세훈 서울시장 조기 대선 출마 결심...사전 준비팀 가동 지시 832 00:35 23,389
327256 기사/뉴스 [MBC 스트레이트] 영장도 무시…뒤로 숨어든 대통령 (25.01.05 방송) 3 00:32 1,059
327255 기사/뉴스 [오피셜]"재계약은 팬들 향한 작은 보답의 과정" 울산 HD, 이청용과 재계약 1 01.05 596
327254 기사/뉴스 배우 최준용 "계엄 몇 시간 만에 끝나 아쉬웠다"…尹 공개지지 496 01.05 62,392
327253 기사/뉴스 경북딸기, 두바이시장 본격적으로 수출길 올라 12 01.05 3,150
327252 기사/뉴스 K드라마에 담기는 '가족'의 개념이 달라졌다 1 01.05 3,711
327251 기사/뉴스 오늘 나온 경찰발? 기사들 19 01.05 5,156
327250 기사/뉴스 서산 캠핑장 텐트서 50대·10대 부자 숨진 채 발견 45 01.05 10,988
327249 기사/뉴스 '다리미' 최태준, 양혜지에 "나랑 연애하자" 키스 2 01.05 3,309
327248 기사/뉴스 행시 출신 30대 공무원, 4급 승진하자마자 사표 낸 이유 [인터뷰] 41 01.05 7,726
327247 기사/뉴스 동네 친구들과 수다가 장수 지름길? 백세인들 비결 1위 "좋은 인간관계" 3 01.05 1,221
327246 기사/뉴스 “소고기뭇국 끓이기 겁난다”…설 코앞인데 채소·과일값 얼마나 올랐길래 4 01.05 1,131
327245 기사/뉴스 “이 참에 물려줘야겠네”…최근 강남 아파트 증여 급증한 이유는? 10 01.05 3,724
327244 기사/뉴스 목표 없이 예금으로 돈 모아온 8년차 직장인 "이대로 해도 괜찮을까요" [재테크 Q&A] 6 01.05 4,014
327243 기사/뉴스 "노른자 땅에 또…" 서면 NC백화점 자리에 47층 아파트 41 01.05 3,920
327242 기사/뉴스 조국혁신당, 공수처에 尹 체포 참관 요청 295 01.05 18,793
327241 기사/뉴스 윤상현 “헌재, 민주당 하부기관처럼 움직여 국민 공분 커져” 344 01.05 14,0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