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newstof.com/news/articleViewAmp.html?idxno=20115
12월 15일 열린 한기총 실행위원회는 전 목사에 대한 이단 문제를 임원회에 맡겨 처리하기로 했습니다. 전 목사와 소속 교단은 3년 간 회원권 정지를 하되, 이대위가 보고한 이단 판정은 임원회에 맡겨 조사 처리하기로 했습니다. 전 목사가 소명기회를 달라고 요청함에 따라 이후 재차 판단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전 목사가 회개하면 다시 받아주기로 했습니다. 이단 규정 및 회원 제명 결정을 일단 보류한 셈입니다. 이날 실행위는 전 목사 지지층들의 시위로 15분 지연된 데다 고성과 물리적 충돌로 경찰이 출동하기도 했습니다.
상황은 또 바뀌었습니다. 한기총은 지난 1월 6일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2022년 12월 15일 실행위원회 결의대로 김노아, 전광훈 목사에 대하여 소명기회를 한 번 더 주기로 하여 6일 소명기회를 주었으나 끝내 불참했다. 이에 이대위는 이날 13시30분 전체회의를 열고 전문위원들이 연구한 조사보고서를 받고 심도 있게 검토한 후 만장일치로 이들에 대하여 이단 및 제명으로 결의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대위 결과는 임원회에 상정되어 최종 처리될 전망이었습니다.
하지만 이후 한기총 임원회 개최에 대한 소식은 전해지지 않고 있습니다. 한기총 담당자는 뉴스톱과의 통화에서 “현재 임원회 개최와 관련해 확정된 것은 아무 것도 없다”고 밝혔습니다.
그 사이 한기총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김현성 임시대표회장이 물러나고 새로 정서영 목사가 대표회장으로 취임했습니다. 또 전광훈 목사는 지난 1월 6일 또 다른 개신교연합기구인 한교연 신년감사예배에서 새해 첫 예배 설교를 진행해 관심을 모았습니다.
종합하면, 한국교회연합기구 가운데 정치적으로 가장 보수적이라는 평을 받고 있는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에서 전광훈 목사 교회를 이단으로 판정하기도 했지만 최종 확정된 것은 아닙니다. 한기총의 정치적 성향상 전광훈 교회를 이단으로 확정하는 것이 쉽지 않을 것이란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예장통합 이단상담소장, 전광훈목사는 이단이 아니다.
http://www.lawtimes.net/4338
서로 의견이 통합 안 되는 상황
현재 공식적으로 이단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