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전현무가 김장을 왜 하지…MBC 비상사태, 사이렌 울리는 건 시간문제
8,606 20
2025.01.03 22:20
8,606 20


해가 바뀌었지만 '전지적 참견 시점'의 문제점은 나아지지 않고 있다. 그야말로 주객전도 프로그램의 표본이다. 매니저 관찰 예능이라는 기획 하에 그저 연예인들의 놀고먹는 모습, 작품 홍보만이 주를 이룬다.

제주항공 참사로 그동안 연예계는 문을 닫았다. 대부분의 프로그램이 결방했고 연말 시상식은 하나둘 미뤄졌다. 그러다 국가 애도 기간이 끝나가는 무렵 오는 4일 '전참시'가 정상 방송에 돌입한다.


4일 방송에서는 이영자, 전현무, 양세형, 유병재, 홍현희가 김장 파티를 벌일 예정이다. 이들은 이영자의 유미하우스에 방문해 여기저기 집 구경을 하고 다 함께 '비늘김치' 만들기에 돌입한다. 공개된 티저를 살펴보면 이영자는 자신만의 김장 노하우를 전격 공개한다. 이미 5명의 집 구경, 먹방, 김장 등의 콘텐츠로 충분하기에 이번에도 매니저의 분량은 실종될 예정이다.


더불어 15주년을 맞이한 어반자카파의 겨울 콘서트 비하인드를 공개한다. 콘서트에는 야구선수 이정후부터 가수 피오 등 여러 셀럽이 얼굴을 드러낸다. 이영자의 김장 파티와 마찬가지로 다수의 연예인이 등장하며 주체가 되어야 할 매니저는 온데간데없을 전망이다.

'전참시'는 이미 수년간 숱하게 방향성을 잃었다는 지적을 들어왔다. 주인공이 되어야 하는 매니저가 아닌 연예인이 더 주목받는 실정, '연예인 참견 시점' 혹은 '스타 참견 시점'으로 바뀐 지 오래다.

연예인의 먹방 아니면 홍보, 혹은 여행 등 늘상 비슷한 포맷으로 시청자들에게 혼란을 주고 있다. 사실상 MBC '나 혼자 산다'와 크게 다르지 않다. 유명인들의 일상을 관찰하는 점에서 비슷하여 정체성의 혼돈을 빚는다. 더욱이 방송인 전현무는 두 프로그램 모두 고정 출연을 하고 있어 똑같아 보인다는 지적을 피할 수 없다.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312/0000695141



목록 스크랩 (0)
댓글 2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판타지 로맨스 레전드! 도경수 X 원진아 X 신예은 <말할 수 없는 비밀> 첫사랑 무대인사 시사회 초대 이벤트 385 01.03 44,020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4,59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4,606,36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216,74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734,26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21.08.23 5,742,239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8 20.09.29 4,722,70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5 20.05.17 5,305,1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9 20.04.30 5,747,94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574,058
모든 공지 확인하기()
327312 기사/뉴스 [속보]윤석열 측 “헌재, 대통령 신병 사안 기일조차 안 정해” 09:30 84
327311 기사/뉴스 "요거트·토핑 당 제로" 빙그레, '요플레 제로 초코링' 출시 5 09:28 287
327310 기사/뉴스 "아프지만, 그래도"…임영웅, 노래라는 위로 9 09:28 235
327309 기사/뉴스 [속보] 윤 대통령측, 공수처 영장집행 이첩에 “공사 하청주냐” 24 09:28 702
327308 기사/뉴스 연봉 1억 '킹산직' 떴다…현대차 채용 공고에 '후끈' 09:27 333
327307 기사/뉴스 [속보]與, 정부와 ‘경제 안정 위한 고위당정협의회’ 8일 개최 10 09:26 285
327306 기사/뉴스 1975년 출시 ‘농심라면’, 50년만에 다시 나온다 1 09:26 406
327305 기사/뉴스 [이충재의 인사이트] 국민의힘, '검사 출신'들이 더 망친다 2 09:24 378
327304 기사/뉴스 [단독]같은 고시원 거주하던 20대 여성 살해한 남성 체포 27 09:22 1,980
327303 기사/뉴스 경찰 내부에서는 “우리가 들러리도 아니고 체포만 해오라는 식으로 요구를 해와 당황스럽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104 09:16 6,470
327302 기사/뉴스 [속보]공수처, 사건이첩도 없이 "경찰이 尹체포만 해달라" 논란 115 09:06 6,482
327301 기사/뉴스 '세차JANG' 에픽하이ㆍ김민석 출격 1 09:06 911
327300 기사/뉴스 與 조경태 “대통령 지키는 국회의원은 자격 없어” 12 09:05 1,720
327299 기사/뉴스 네이버웹툰 작가, 불매 운동에 생계 곤란 호소…누리꾼 반응 '냉담' 99 09:05 4,021
327298 기사/뉴스 MBC 새 금토드라마 '언더커버 하이스쿨' 서강준X진기주X김신록이 뭉쳤다 3 09:00 1,169
327297 기사/뉴스 '공개 열애 11년 차' 이정재♥임세령, 결혼할까?…카리브해 비키니 데이트 포착 158 08:53 23,446
327296 기사/뉴스 [속보] 경찰 "공수처가 일임한 '윤대통령 체포영장'···내부 검토 중" 53 08:50 2,752
327295 기사/뉴스 [단독] 與, 오늘 ‘송민호 방지법’ 발의 예정… 공익요원 전자 출퇴근 시스템 마련 51 08:48 3,768
327294 기사/뉴스 공수처, ‘尹 체포영장 집행' 경찰에 넘겨… 사건 이첩은 안 해 138 08:42 8,352
327293 기사/뉴스 김민전 "중국인들이 탄핵 찬성" 출처 불분명 게시글 공유했다 삭제 38 08:41 2,4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