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전현무가 김장을 왜 하지…MBC 비상사태, 사이렌 울리는 건 시간문제
12,345 20
2025.01.03 22:20
12,345 20


해가 바뀌었지만 '전지적 참견 시점'의 문제점은 나아지지 않고 있다. 그야말로 주객전도 프로그램의 표본이다. 매니저 관찰 예능이라는 기획 하에 그저 연예인들의 놀고먹는 모습, 작품 홍보만이 주를 이룬다.

제주항공 참사로 그동안 연예계는 문을 닫았다. 대부분의 프로그램이 결방했고 연말 시상식은 하나둘 미뤄졌다. 그러다 국가 애도 기간이 끝나가는 무렵 오는 4일 '전참시'가 정상 방송에 돌입한다.


4일 방송에서는 이영자, 전현무, 양세형, 유병재, 홍현희가 김장 파티를 벌일 예정이다. 이들은 이영자의 유미하우스에 방문해 여기저기 집 구경을 하고 다 함께 '비늘김치' 만들기에 돌입한다. 공개된 티저를 살펴보면 이영자는 자신만의 김장 노하우를 전격 공개한다. 이미 5명의 집 구경, 먹방, 김장 등의 콘텐츠로 충분하기에 이번에도 매니저의 분량은 실종될 예정이다.


더불어 15주년을 맞이한 어반자카파의 겨울 콘서트 비하인드를 공개한다. 콘서트에는 야구선수 이정후부터 가수 피오 등 여러 셀럽이 얼굴을 드러낸다. 이영자의 김장 파티와 마찬가지로 다수의 연예인이 등장하며 주체가 되어야 할 매니저는 온데간데없을 전망이다.

'전참시'는 이미 수년간 숱하게 방향성을 잃었다는 지적을 들어왔다. 주인공이 되어야 하는 매니저가 아닌 연예인이 더 주목받는 실정, '연예인 참견 시점' 혹은 '스타 참견 시점'으로 바뀐 지 오래다.

연예인의 먹방 아니면 홍보, 혹은 여행 등 늘상 비슷한 포맷으로 시청자들에게 혼란을 주고 있다. 사실상 MBC '나 혼자 산다'와 크게 다르지 않다. 유명인들의 일상을 관찰하는 점에서 비슷하여 정체성의 혼돈을 빚는다. 더욱이 방송인 전현무는 두 프로그램 모두 고정 출연을 하고 있어 똑같아 보인다는 지적을 피할 수 없다.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312/0000695141



목록 스크랩 (0)
댓글 2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담톤X더쿠🩷] #선크림정착 담톤으로 어때요? 담톤 선크림 2종 체험단 모집 376 04.21 33,338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786,451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6,561,10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683,46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953,18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6 21.08.23 6,750,528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4 20.09.29 5,670,67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94 20.05.17 6,427,20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8 20.04.30 6,722,02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784,965
모든 공지 확인하기()
348425 기사/뉴스 [KBO] '한화 2위 우연 아니다' 창단 최초 선발 8연승 쾌거…단독 2위 고수 34 21:30 1,247
348424 기사/뉴스 김수현 욕하지 말라는 팬덤, 정작 뒤에선 故 김새론 유골함 가격 '조롱' 23 21:28 1,638
348423 기사/뉴스 "학생, 돈 좀 빌려줘" 10대 여고생에 접근하는 男 '주의' 13 21:07 1,473
348422 기사/뉴스 신분 숨기고 여대생 10명과 사귄 대학교수…낙태 강요하다 '들통' (중국) 3 21:05 1,767
348421 기사/뉴스 김상욱 민주당 합류할까, “이재명 꽤 똑똑한 대통령 될 것…기본소득 필요” [북악포럼] 182 20:59 12,884
348420 기사/뉴스 멜로망스, 과거 불화설 고백 “차단까지…유치했다”(‘나래식’) 5 20:57 1,429
348419 기사/뉴스 아스트로 측, 악플러에 강경대응 “선처 없다” [공식] 12 20:45 651
348418 기사/뉴스 [단독] 민주당 “초등학생 모두 3시 하교” 검토 702 20:44 38,216
348417 기사/뉴스 남자 들어오면 '삐-'…안양시, 여자화장실에 성별인식 CCTV 도입 17 20:44 1,645
348416 기사/뉴스 [MBC 단독] "성폭력 인정"하고도 징계 무산‥피해자 '접근 금지'도 안 돼 4 20:34 994
348415 기사/뉴스 '지반침하 안전지도' 만든다더니‥오세훈 "완벽한 지도는 없다"? 2 20:33 330
348414 기사/뉴스 "예비역 육군병장 한덕수입니다"‥시정연설 반발 침묵시위 예고 5 20:17 1,378
348413 기사/뉴스 [속보] 법원 ‘마약 투약 혐의’ 이철규 아들 구속영장 발부 17 20:16 1,263
348412 기사/뉴스 설경구·문소리·류준열 어디로 가나…씨제스 "배우 사업 정리" 10 20:13 1,947
348411 기사/뉴스 일본인들 싹 쓸어갔다…"35년 만에 최대 물량" 2 20:12 2,273
348410 기사/뉴스 김건희 여사 조사 임박‥검찰 "최대한 빨리 하자" 16 20:10 766
348409 기사/뉴스 '김건희 선물' 다이아 목걸이?‥건진법사 "잃어버렸다" 5 20:06 575
348408 기사/뉴스 '대마 투약' 이철규 아들 구속기로…며느리도 '마약 양성' 6 20:03 940
348407 기사/뉴스 아토피·비염 관련 유전자 조절물질 발견…"알레르기 치료 단서" 38 20:02 1,864
348406 기사/뉴스 [단독] 검찰, '尹 공천개입 의혹' 관련 김태우 전 강서구청장 조사 2 20:00 5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