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경호처장 "내가 책임진다"…윤 대통령 호위무사 자처
26,815 376
2025.01.03 21:53
26,815 376

mevpyB

이렇게 끝까지 관저 문을 열어주지 않으며 영장 집행을 막는 것을 총지휘했던 사람은 바로 박종준 경호처장입니다. 


대통령 호위무사를 자처한 박 처장은 경호처 직원들에게 자신이 책임지겠다며 법대로 하라고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통령경호처는 미리 설정해둔 2차 저지선까지 공수처와 경찰에 뚫릴 가능성이 커지자, '전 직원 총동원령'을 내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박 처장은 경호처 직원들에게 "법대로 하라, 책임은 내가 지겠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을 막는 것은 공무집행방해에 해당한다고 공수처가 경고했지만, 박 처장은 대통령경호법이 근거라며, 영장집행을 막으라는 지시를 내렸던 셈입니다.


경찰청 차장 출신인 박 처장은 박근혜 정부 시절인 지난 2013년, 경호처 2인자인 차장을 맡았습니다.

지난해 9월에는 김용현 전 국방장관의 후임으로 경호처장에 임명됐습니다.

가장 가까운 곳에서 대통령을 수행해온 만큼, 계엄 사태 전후의 윤 대통령의 행적을 가장 잘 아는 인물 가운데 한 명으로 지목돼 왔습니다.

경호 차장 시절에는 이번 계엄을 기획한 혐의를 받는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과도 경호처에서 함께 일했습니다.

민주당은 오늘(3일) 박 처장을 내란 혐의로 공수처에 고발했습니다.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7935323&plink=SHARE&cooper=COPY
목록 스크랩 (0)
댓글 37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닥터웰메이드원X더쿠💙] 2025년 새해엔 좁쌀 부숴야지?🫠 좁쌀피지 순삭패치와 함께하는 새해 피부 다짐 이벤트! 154 01.05 14,073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29,48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4,602,44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213,91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732,82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21.08.23 5,741,482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8 20.09.29 4,719,17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5 20.05.17 5,303,64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9 20.04.30 5,747,34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572,409
모든 공지 확인하기()
327260 기사/뉴스 尹 체포 고심 거듭하는 공수처… 영장 재집행 등 여러 방안 검토 6 03:17 328
327259 기사/뉴스 남양주 의류창고에서 화재...한때 대응 1단계 발령 (화재 불길 잡았다고 함) 11 01:56 1,859
327258 기사/뉴스 [단독] 국힘 40여명, 윤석열 체포 막으러 6일 새벽 관저 집결한다 141 00:38 8,282
327257 기사/뉴스 [단독] 오세훈 서울시장 조기 대선 출마 결심...사전 준비팀 가동 지시 811 00:35 20,529
327256 기사/뉴스 [MBC 스트레이트] 영장도 무시…뒤로 숨어든 대통령 (25.01.05 방송) 3 00:32 927
327255 기사/뉴스 [오피셜]"재계약은 팬들 향한 작은 보답의 과정" 울산 HD, 이청용과 재계약 1 01.05 570
327254 기사/뉴스 배우 최준용 "계엄 몇 시간 만에 끝나 아쉬웠다"…尹 공개지지 492 01.05 60,004
327253 기사/뉴스 경북딸기, 두바이시장 본격적으로 수출길 올라 12 01.05 3,093
327252 기사/뉴스 K드라마에 담기는 '가족'의 개념이 달라졌다 1 01.05 3,620
327251 기사/뉴스 오늘 나온 경찰발? 기사들 19 01.05 5,067
327250 기사/뉴스 서산 캠핑장 텐트서 50대·10대 부자 숨진 채 발견 45 01.05 10,857
327249 기사/뉴스 '다리미' 최태준, 양혜지에 "나랑 연애하자" 키스 2 01.05 3,229
327248 기사/뉴스 행시 출신 30대 공무원, 4급 승진하자마자 사표 낸 이유 [인터뷰] 41 01.05 7,598
327247 기사/뉴스 동네 친구들과 수다가 장수 지름길? 백세인들 비결 1위 "좋은 인간관계" 3 01.05 1,186
327246 기사/뉴스 “소고기뭇국 끓이기 겁난다”…설 코앞인데 채소·과일값 얼마나 올랐길래 4 01.05 1,114
327245 기사/뉴스 “이 참에 물려줘야겠네”…최근 강남 아파트 증여 급증한 이유는? 10 01.05 3,613
327244 기사/뉴스 목표 없이 예금으로 돈 모아온 8년차 직장인 "이대로 해도 괜찮을까요" [재테크 Q&A] 6 01.05 3,968
327243 기사/뉴스 "노른자 땅에 또…" 서면 NC백화점 자리에 47층 아파트 41 01.05 3,871
327242 기사/뉴스 조국혁신당, 공수처에 尹 체포 참관 요청 290 01.05 18,317
327241 기사/뉴스 윤상현 “헌재, 민주당 하부기관처럼 움직여 국민 공분 커져” 343 01.05 13,7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