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언제라도 와서 쉬세요" 목포 곳곳에서 온정의 손길
6,516 19
2025.01.03 20:58
6,516 19

https://tv.naver.com/v/67537550





방학을 맞아 대학생들이 떠난 기숙사 한 켠에 생필품과 음식들이 쌓여있습니다.

참사 엿새째 현장을 떠나지 못하고 있는 유가족들을 위해 지역의 대학교가 학생생활관을 숙소로 개방한 겁니다.

[김진순/국립목포대 학생생활관 팀장]
"오늘 아침까지 해서 누계 인원 315명이 이용하고 있습니다. 유가족들이 많이 힘들 때 저희가 힘이 될 수 있도록 저희도 최선의 노력을 다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한 숙박업소에는 '숙소 무료 제공'이라는 안내가 붙었습니다.


무안공항에서 유가족들의 슬픔과 노고를 직접 본 자영업자들은 숙박시설 지원에 나섰습니다.

2개 층 전 객실이 정해진 기한 없이 무료로 개방됩니다.

[김숙희/목포 00호텔 운영]
"거기는 물도 부족하고 따뜻한 물이 특히 안 나오더라고… 시멘트 바닥에 돗자리 깔고 누워계시고 씻을 물도 없고 그게 제일 마음에 걸려서…"

취업 준비도 잠시 접고 달려온 대학생들.

공항에서 밤을 지새우며 전국에서 답지하는 구호 물품을 정리합니다.

수능을 끝낸 고등학생들도 도움의 손길을 보탰습니다.

중국과 호주 등 해외에서 보내온 화환들도 공항 입구를 에워싸고 있습니다.

따뜻한 마음들이 참사 유가족들에게 위로를 건네고 있습니다.



MBC뉴스 안준호 기자

영상취재 : 고재필,노영일(목포)



https://n.news.naver.com/article/214/0001397882?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1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코스알엑스 체험단 100명 모집💙 신입 코스알엑스 보습제 더쿠 선생님들께 인사드립니다! 411 00:01 11,126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727,40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6,445,42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607,08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832,99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6 21.08.23 6,701,85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3 20.09.29 5,624,70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94 20.05.17 6,367,19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8 20.04.30 6,669,39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700,448
모든 공지 확인하기()
347419 기사/뉴스 베이비몬스터, 2년 연속 日 ‘서머소닉’ 출격…열도 팬심 정조준 18:25 41
347418 기사/뉴스 반등 노리는 롯데 윤동희 1군 복귀…'부상 회복' KIA 김선빈도 콜업 1 18:23 116
347417 기사/뉴스 강남 초등생 유괴 의심…경찰 "남성 3명 특정, 범죄 정황 없어” 6 18:13 843
347416 기사/뉴스 크보빵 아성에 도전하는 '롯데빵' 나온다, 롯데 자이언츠 띠부실 120종 포함 7 18:12 599
347415 기사/뉴스 부정선거음모론 근황 3 18:11 960
347414 기사/뉴스 키움, 이용규 플레잉코치 선임…"영건들의 든든한 멘토 기대" 12 18:09 555
347413 기사/뉴스 '밀양 성폭행 사건' 가해자 신상 공개한 유튜버, 징역 3년 실형... "엉뚱한 20여 명 피해" 4 18:09 776
347412 기사/뉴스 프랜차이즈업계 “배민·쿠팡이츠, 동의의결 신청은 꼼수” 18:08 167
347411 기사/뉴스 (남배🏐)남자배구 우리카드, 한성정 잡고 김동영 품었다 [공식발표] 18:07 156
347410 기사/뉴스 김두관, 대선 후보 불출마 선언 6 18:06 845
347409 기사/뉴스 (남배🏐)남자부 FA 이적 도미노, 송명근까지 합류...삼성화재와 2년 9억에 계약 [공식발표] 18:03 233
347408 기사/뉴스 넷플, 이번엔 제대로네…독도로 간 '기안장', 일본어 자막도 "독도"[종합] 5 17:59 642
347407 기사/뉴스 [단독] “당신은 안됩니다, 다른 곳에 가세요”…퇴짜 늘어난 정책대출, 왜? 17:58 764
347406 기사/뉴스 박명수, 블랙핑크 지수·아이유와 절친 인연 "선물도 보낸다"('냉부해') 17:58 341
347405 기사/뉴스 검사 임명지연에 업무 과부하.. '빈집' 공수처 존립기반 흔들 7 17:57 535
347404 기사/뉴스 “내가 피해자인데 사람들은 나를”… ‘꽃뱀 논란’ 배우 김정민, 솔직고백 3 17:55 1,872
347403 기사/뉴스 ‘행사의 여왕’ 박경림, 숨가쁜 일상 공개…“하루 최대 4개, 1년 100여 개 뛴다” (전참시) 10 17:53 1,200
347402 기사/뉴스 잭 블랙 “K팝 모르지만 ‘무한도전’ 기억해…한국 팬도 생겨” [엑's 해외이슈] 3 17:51 803
347401 기사/뉴스 “올해 인간 이제훈의 인생은 없다” [쿠키인터뷰] 17:47 500
347400 기사/뉴스 "경찰 태도 문제" 쯔양, 조사 거부→결국 수사팀 변경 25 17:42 3,7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