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죽은 새끼 업고 1천㎞‥그 어미 범고래, 또 자식 잃어
5,752 16
2025.01.03 20:54
5,752 16

미국의 비영리단체 고래연구센터는 2018년 자식을 잃었던 식별번호 J35, 어미 범고래 탈레쿠아가 지난 달 30일 미 워싱턴주 퓨젓사운드만 일대에서 죽은 새끼와 함께 있는 것을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사망한 아기 범고래 'J61'은 지금까지 기록된 탈레쿠아의 네 번째 자식으로, 지난 달 20일쯤 처음 발견됐습니다.

고래연구센터는 처음 발견 당시에도 J61이 어미의 머리 위에 올라타서 생기가 없어 보이는 등 건강이 우려되는 상태라고 밝혔는데, 결국 열흘 만에 숨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탈레쿠아는 지난 2018년에도 죽은 새끼의 사체를 자기 몸으로 떠받든 채로 최소 17일간 태평양을 헤엄쳐 다니는 것이 목격돼 화제가 됐는데, 당시 탈레쿠아가 헤엄친 거리는 1천㎞가 넘었습니다.

어미가 죽은 자식의 사체를 자기 주둥이나 지느러미 위에 올린 채 헤엄쳐 다니는 것은 범고래들 사이에서 종종 목격되는 애도 행위로 풀이됩니다.


천현우 기자


https://n.news.naver.com/article/214/0001397834?sid=104



목록 스크랩 (0)
댓글 1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농심X더쿠] 짜파게티에 얼얼한 마라맛을 더하다! 농심 마라짜파게티 큰사발면 체험 이벤트 884 03.26 66,647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500,404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6,100,30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392,55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414,50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6 21.08.23 6,535,708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2 20.09.29 5,486,56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87 20.05.17 6,179,27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8 20.04.30 6,504,52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504,295
모든 공지 확인하기()
342836 기사/뉴스 김수현, 눈물의 기자회견에…가세연 "고등학생 김새론 영상 공개" 예고 18:52 172
342835 기사/뉴스 김수현, 울며 미성년자 교제 의혹 부인 "故김새론 유족에 120억 소송"(종합) 15 18:47 919
342834 기사/뉴스 서울 마지막 판자촌 '구룡마을' 3천 8백여 세대 주거단지로 개발 2 18:40 628
342833 기사/뉴스 與, '헌법재판관 임기 연장법'에 "정부에 거부권 요청할 것"(종합) 25 18:37 1,449
342832 기사/뉴스 민주 "한덕수, 이재명 회동 제안에 응답 없어"‥총리실 "민생 현안부터" 34 18:34 670
342831 기사/뉴스 한덕수, 이재명 오전 회동요청 불응·오후 예고없던 경제행보 17 18:33 792
342830 기사/뉴스 [속보]'문형배·이미선 임기연장법안'…野권 주도 법사소위 통과 62 18:32 1,545
342829 기사/뉴스 의대 19곳 '전원 등록'‥다른 학교들도 속속 복귀로 '집단휴학 종료' 7 18:31 843
342828 기사/뉴스 '뇌물 혐의 구속' 인천시의원 2명, 월 367만 원 수당 받는다 13 18:27 558
342827 기사/뉴스 헌재 연구관 출신 황도수 "尹 탄핵 기각 예상" 111 18:26 9,185
342826 기사/뉴스  [포토] 김수현 '조갈나는 목' 50 18:25 7,079
342825 기사/뉴스 [공식발표] '내일 KBO리그 모두 취소' KBO, 창원NC파크 희생자 애도 "10개 구단과 안전성 철저히 점검" 18:25 471
342824 기사/뉴스 김수현 눈물의 기자회견 “가짜 증거로 소아성애자 그루밍 프레임 씌워” 120억대 소송 돌입 [종합] 8 18:23 1,279
342823 기사/뉴스 한덕수 측, 이재명 만남 제안에 "통상전쟁 등 현안 대응 뒤 검토" 40 18:21 1,374
342822 기사/뉴스 김수현, 인정·사과 아닌 반박과 고소…40분 눈물의 기자회견 [★FOCUS] 10 18:21 1,270
342821 기사/뉴스 김수현 측 "故김새론 유족·이모·가세연 고소…120억 손배소 청구" 22 18:18 1,634
342820 기사/뉴스 사이버 불링 멈춰달라는 김수현 팬들의 응원트럭 15 18:14 2,868
342819 기사/뉴스 "이게 맞아유?"..백종원 극찬 '소스 농약통' 뜯어보니, '녹' 그대로 묻어 나와 21 18:10 3,280
342818 기사/뉴스 '눈물' 흘린 김수현 "故 김새론과 교제 사실..미성년 시절은 아냐" 14 18:09 1,694
342817 기사/뉴스 ‘스타 호소인’ 김수현, 교제는 맞으나 그루밍은 아니다[스경X현장] 28 18:06 2,9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