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尹 체포 중단에 분노..."장애인·농민 시위 진압 때와 너무 달라"
15,493 202
2025.01.03 20:36
15,493 202

"장애인, 농민, 노동자 집회는 폭력적으로 진압하면서 내란 수괴 체포는 6시간 만에 철수라니… 너무 화가 난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3일 내란 수괴(우두머리) 등 혐의를 받고 있는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 영장 집행을 약 5시간 반 만에 중단하자, 이를 생중계로 지켜보던 누리꾼들이 공수처를 향해 분노에 찬 반응을 내놓고 있다.

 

공수처가 이날 오후 1시 30분을 기해 윤 대통령에 대한 체포 영장 집행을 중단하고 수사관들을 철수시켰다는 소식이 전달되자 엑스(X)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말도 안 된다" "분노가 끓는다" 등의 반응이 수없이 게시됐다. 특히 그간 공권력이 장애인 이동권 시위와 같은 시민 사회나 노동자 단체의 집회에서 폭력적으로 진압한 장면을 목격했던 누리꾼들은 그 당시와 비교해 "강자에게 약하고 약자에게만 강한 공권력"이라며 꼬집고 있다.

 

공수처가 대통령 관저에서 철수한 후 한 X 이용자는 "장애인 이동권 시위나 농민 트랙터 시위는 휠체어 발판으로 밀어내고 유리를 부숴가며 폭력적으로 끌어내면서 영장받아 체포하라는 것에는 문 잠가서 못 들어갔다고? 진짜 쪽팔리지도 않냐"고 비판했다. 이외에도 "쌍용차에서 했던 것처럼 수도 전기 가스 전부 끊어버리고 매일 서치라이트 켜서 잠도 못 자게 한 다음에 헬기에 특수개조한 컨테이너 달아서 특공대 옥상 진입시키고, 보이는 사람은 전부 토끼몰이하고 죽어라 패 봐라" "전장연부터 용산참사, 각종 노조 파업 현장에서 경찰이 얼마나 잔인하게 진압했는지 다 알고 있는데 경호처가 저항할 걸 뻔히 알면서 겨우 6시간 만에 철수한다고? 남태령에서 너네 32시간 차 안 뺐잖아. 이 정도 결기도 없는 XX들이 무슨 내란 수괴를 수사하냐? 커피나 끓여주겠지" 같은 반응이 잇따랐다.

 

..

 

https://n.news.naver.com/article/469/0000842215?sid=102

목록 스크랩 (1)
댓글 20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LG생건 x 더쿠💕] 모공고민 싹-! <케어존 플러스 모공 스팟 트리트먼트> 체험 이벤트 316 24.12.30 88,979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22,47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4,597,53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210,71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728,31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21.08.23 5,737,50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8 20.09.29 4,715,64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5 20.05.17 5,301,29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9 20.04.30 5,744,67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567,816
모든 공지 확인하기()
327233 기사/뉴스 레오제이, 제주항공 참사에 2천만원 기부..."힘·응원 보태고자" 21:25 31
327232 기사/뉴스 박서준, 日 국민 예능 출격... 2025년에도 '신드롬' 이어간다 21:23 219
327231 기사/뉴스 서해호 전복 일주일째.."덤프트럭에 실종자 없어 9 21:17 443
327230 기사/뉴스 관저 앞으로 옮겨온 응원봉, 눈보라에 꿈쩍 않은 '키세스 시위대' 20 21:12 2,331
327229 기사/뉴스 역대 대통령들은 영장 집행 따랐다…윤, 집행 거부도 헌정사 최초 22 21:09 986
327228 기사/뉴스 [MBC 단독] 선관위 침탈한 계엄군 CCTV 전체 입수‥영상으로 드러난 대통령의 거짓말 8 21:07 832
327227 기사/뉴스 '버스 4대' 검은 옷 수십 명‥'요새화'되는 관저 입구 1 21:01 957
327226 기사/뉴스 애도기간 종료 뒤에도 지역 분향소 연장 운영‥"49재까지 함께할 것" 3 20:57 538
327225 기사/뉴스 오늘자 MBC 뉴스 앵커 클로징 [내란의 최고 형량은 사형입니다] 27 20:53 1,864
327224 기사/뉴스 [단독] 경찰 특수단, 박종준 경호처장 내란 혐의로 입건 384 20:33 23,014
327223 기사/뉴스 일요일 오늘 MBC 뉴스데스크 앵커 클로징 멘트🗞️ 38 20:33 3,198
327222 기사/뉴스 외신들 "음모론이 한국 정치 위기 부추겨" 10 20:27 1,918
327221 기사/뉴스 민주당 계엄법 수정 작업중‼️ 488 20:26 21,641
327220 기사/뉴스 최상목 "다치는 일 없어야" 당부만‥'경호처 통제' 요구 묵묵부답 30 20:24 793
327219 기사/뉴스 설 앞두고 배추 59%·무 78% 상승…정부, 물가 대책 언제 나오나 5 20:24 565
327218 기사/뉴스 태백시, 이번에는 구내식당 폐쇄추진 논란 30 20:15 3,978
327217 기사/뉴스 [단독] 선관위 침탈한 계엄군 CCTV 전체 입수‥영상으로 드러난 대통령의 거짓말 20 20:03 2,849
327216 기사/뉴스 "윤 대통령, 노무현·박근혜와 비교 못 해"…이부영 "최상목 대행, 의심 살 행동" 9 20:02 1,900
327215 기사/뉴스 "15년 모아 건물 지었습니다"…션, 239억 들여 세계 최초 루게릭 요양병원 준공 267 19:58 20,765
327214 기사/뉴스 '버스 4대' 검은 옷 수십 명‥'요새화'되는 관저 입구 30 19:58 2,4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