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尹 체포 중단에 분노..."장애인·농민 시위 진압 때와 너무 달라"
20,203 202
2025.01.03 20:36
20,203 202

"장애인, 농민, 노동자 집회는 폭력적으로 진압하면서 내란 수괴 체포는 6시간 만에 철수라니… 너무 화가 난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3일 내란 수괴(우두머리) 등 혐의를 받고 있는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 영장 집행을 약 5시간 반 만에 중단하자, 이를 생중계로 지켜보던 누리꾼들이 공수처를 향해 분노에 찬 반응을 내놓고 있다.

 

공수처가 이날 오후 1시 30분을 기해 윤 대통령에 대한 체포 영장 집행을 중단하고 수사관들을 철수시켰다는 소식이 전달되자 엑스(X)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말도 안 된다" "분노가 끓는다" 등의 반응이 수없이 게시됐다. 특히 그간 공권력이 장애인 이동권 시위와 같은 시민 사회나 노동자 단체의 집회에서 폭력적으로 진압한 장면을 목격했던 누리꾼들은 그 당시와 비교해 "강자에게 약하고 약자에게만 강한 공권력"이라며 꼬집고 있다.

 

공수처가 대통령 관저에서 철수한 후 한 X 이용자는 "장애인 이동권 시위나 농민 트랙터 시위는 휠체어 발판으로 밀어내고 유리를 부숴가며 폭력적으로 끌어내면서 영장받아 체포하라는 것에는 문 잠가서 못 들어갔다고? 진짜 쪽팔리지도 않냐"고 비판했다. 이외에도 "쌍용차에서 했던 것처럼 수도 전기 가스 전부 끊어버리고 매일 서치라이트 켜서 잠도 못 자게 한 다음에 헬기에 특수개조한 컨테이너 달아서 특공대 옥상 진입시키고, 보이는 사람은 전부 토끼몰이하고 죽어라 패 봐라" "전장연부터 용산참사, 각종 노조 파업 현장에서 경찰이 얼마나 잔인하게 진압했는지 다 알고 있는데 경호처가 저항할 걸 뻔히 알면서 겨우 6시간 만에 철수한다고? 남태령에서 너네 32시간 차 안 뺐잖아. 이 정도 결기도 없는 XX들이 무슨 내란 수괴를 수사하냐? 커피나 끓여주겠지" 같은 반응이 잇따랐다.

 

..

 

https://n.news.naver.com/article/469/0000842215?sid=102

목록 스크랩 (1)
댓글 20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코스알엑스 체험단 100명 모집💙 신입 코스알엑스 보습제 더쿠 선생님들께 인사드립니다! 463 04.18 19,433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736,318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6,471,22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617,43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850,79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6 21.08.23 6,708,799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3 20.09.29 5,631,94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94 20.05.17 6,372,83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8 20.04.30 6,680,648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712,850
모든 공지 확인하기()
347473 기사/뉴스 '풍산개는 버림받았다, 반환이든 파양이든' 5 13:34 797
347472 기사/뉴스 "형은 인상 나빠서 그러면 안돼" 강남 초등생 '유괴사건' 해프닝 5 13:28 1,335
347471 기사/뉴스 ‘콜드플레이’ 콘서트 강강술래 논란 “남성관객, 싫다는데도 억지로 손목잡고 끌어당겨” 34 13:24 2,882
347470 기사/뉴스 속옷 차림으로 찬물, 무릎 꿇은 사진 요구…철도 취준생에 '전설'이라 불린 남자 4 13:21 1,556
347469 기사/뉴스 이정후 '꿈의 타율 4할'+타격 1위 휩쓸까? 타율 0.361 대폭등! 센스 번트 안타에 3출루 활약…SF는 0-2 석패 1 13:20 251
347468 기사/뉴스 "너한테 성병 옮아" 여자친구 2800만원 뜯는 20대… 실형 선고 2 13:19 613
347467 기사/뉴스 "너도 수모 느껴봐"…헬스장서 힘 키워 전 남편 살해한 60대 17 13:18 2,101
347466 기사/뉴스 “85명의 정자로 수천명 태어나”…전국적 ‘근친’ 우려 나온 이곳 16 13:15 2,969
347465 기사/뉴스 길 가던 여성 따라가며 ‘묻지마 폭행’한 10대 23 13:01 1,288
347464 기사/뉴스 “전역했는데 더 일하겠다고요?” 고집 센 '준영쌤'의 특별한 2년 13 12:58 1,744
347463 기사/뉴스 추성훈-인교진-현우-김준호 최종 T4 탄생..트롯가수 데뷔 꿈 이뤘다 ('잘생긴 트롯') 1 12:56 810
347462 기사/뉴스 나경원 경선캠프에 가수 김흥국·연극인 박정자 합류 45 12:42 4,006
347461 기사/뉴스 [단독] 경찰 "선관위에 붉은 천 묻은 무리, 외국인으로 특정...출국 상태" 37 12:39 3,407
347460 기사/뉴스 검찰의 이상한 리베이트 수사 [세상에 이런 법이] 2 12:15 903
347459 기사/뉴스 30살에 ‘3조 자산가’…부모 잃고 7년 노숙하던 청년의 ‘대반전’ 10 12:12 3,777
347458 기사/뉴스 "4월인데 49도"…인도·파키스탄, 2050년엔 생존 불가능할 수도 21 11:55 2,873
347457 기사/뉴스 “4·19 혁명 정신 지키자”면서…내란은 언급도 안한 한덕수 6 11:51 823
347456 기사/뉴스 "트럼프 재집권 후 조사서 '러시아는 적' 미국인 11%p 뚝 떨어져" 1 11:49 526
347455 기사/뉴스 미국서 ‘만두’ 디자인 특허에…中 매체 발끈 51 11:47 6,216
347454 기사/뉴스 엔화 강세도 일본여행은 못말려...日여행금액 15%↑ 10 11:46 1,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