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서현은 몰래 울었는데..김정현, 그때도 딱! 지금도 딱! 틀린 이유 [김나라의 적나라]
21,046 119
2025.01.03 20:16
21,046 119
배우 김정현(34), 그때도 딱 틀렸고 지금도 딱 틀렸다. 선배인 소녀시대 서현(33)에게 또 한 번 민폐의 '시간'을 안긴 '김딱딱' 김정현이다.

(중략)

김정현은 "반성할 일을 많이 했다. 두고두고 마음이 무거웠다. 꼭 사과하고 싶었다"라며 주어 없는 '공개 사과'를 했다고.

문제는 '김딱딱' 논란의 최대 피해자, 서현이 MC로서 자리를 지키고 있던 상황이었다. 이에 김정현이 명확하게 대상을 지칭하지 않았더라도, 서현에게 범한 큰 실수가 이미 '박제'된 터이기에 모두의 시선을 한 곳으로 쏠리게 만들었다.

김정현의 만행은 6년 전 드라마 '시간'(2018)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김정현은 배우 서예지(현 시점 전 여자친구)와 열애에 빠져 본업을 망각, '김딱딱(서예지가 쓰던 김정현 애칭) 씨 스킨십 다 빼시고요. 행동 딱딱하게 잘하고' 등 지시에 충실히 따랐다. 이로 인한 피해는 상대 여자주인공, 서현이 제대로 직격탄을 맞게 된 것이다. 당시 현장 스태프들 사이에선 "김정현이 애정신이 있을 때마다 불편한 기색을 자주 드러냈다. 서현의 손이 닿은 뒤 연기가 끝나자마자 물티슈로 거칠게 손을 닦았다"라며 "서현이 그 모습을 목격하고 현장에서 눈물도 많이 흘렸다. 굉장히 힘들어했다"라는 충격적인 목격담이 나돌기까지 했다.

김정현의 민폐는 이에 그치지 않았다. 취재진이 한데 모인 '시간' 제작발표회에서도 '김딱딱'에 과몰입해 서현에게 공개적으로


(중략)


행사 내내 김정현의 딱딱한 태도를 풀기 위해 애쓰며, 민망할 법한 상황을 프로답게 대처해 제작발표회를 무사히 마무리했다. 연예계 선배로서, 그야말로 김정현을 멱살 잡고 끌고 갔던 서현.

특히나 서현은 제작발표회 대기실로 향해서야 참았던 눈물을 터뜨리며, 끝까지 '김딱딱' 김정현에 대한 배려를 잃지 않는 프로의 자세를 지켰다. 이는 일부 관계자들에게만 목격된 바, 알려지지 않은 사실이다.

이후로도 서현은 김정현으로 인해 입방아에 오르내렸으나 되려 칭찬을 건네며 그를 감쌌다. 김정현은 '시간'을 본인의 '인성 논란'으로 얼룩지게 만들더니 건강상 이유로 중도 하차했다. 그럼에도 서현은 김정현의 하차에 대해 "같은 배우의 입장으로 마음 아픈 일"이라며 "작품을 끝내는 것도 중요하지만 배우이기 전에 사람이다. 사람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기에 충분히 이해가 됐다"라고 전했었다


(중략)


또한 네티즌들이 크게 꼬집는 건 "서현은 MC라서 무대에 계속 있어야 하는 상황인데 진짜 이기적이다. 사과 방식이 너무 폭력적", "사과도 '전시'로 한다. '내 마음 편해지기 위해 사과할 거니까 너는 거절할 생각하지 마'가 아니면 뭐냐. 사과를 공개 박제하려는 게 중요해 보인다" 등 '사과를 위한 사과'라는 것. 결국 공개적인 자리인 만큼, 받는 이에게 선택권이 주어진다고 한다면 '대인배' 미소밖에 더 있을까 싶다. 이에 팬들은 김정현의 발언에 대해 항의하며 '편집'을 요구하는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왜 배려는 언제나 서현 몫일까. 대기실에서 눈물짓는 설움을 김정현이 단 한 번이라도 절감했다면 또 '박제'를 자처했을 리 만무하다. 김정현이 딱딱하게 놓치고 흘려버린 '시간'으로 인해 이제는 'KBS 2024 연기대상'에까지 찬물을 확 끼얹어버렸다. 수상 결과보다 '공개 사과' 편집 유무가 초미의 관심사가 된 꼴이라니, 안타깝기 그지없다.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108/0003293467

목록 스크랩 (0)
댓글 11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샘🧡] 차분함에 생기 한 방울! 드뮤어 · 뉴트럴 · 뮤트 · 모카무스 · 미지근 · 멀멀 컬러 등장 ✨젤리 블러셔 5컬러✨ 체험 이벤트 335 00:08 13,021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333,60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5,904,39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251,81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162,514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5 21.08.23 6,437,197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2 20.09.29 5,388,87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84 20.05.17 6,058,302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5 20.04.30 6,420,20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391,071
모든 공지 확인하기()
2665160 유머 진심 재밌어 보이는 김재중 팬싸.jpg 22:45 65
2665159 이슈 최근들어 맛잘알로 알고리즘에 자꾸 등장하는 정승제쌤 2 22:43 442
2665158 기사/뉴스 이국종 4억 4천 보증서 살린 석해균 선장, 한달만 깨어나 본 ‘이것’ 뭉클(유퀴즈) 2 22:42 573
2665157 유머 @:폭싹 속았수다 보면서 이배우만 나오면 우는 사람있음.twt 7 22:41 919
2665156 이슈 아빠가 준 티셔츠 입고 마트 갔는데 누가 그 티셔츠 사고 싶다고 쫓아옴 6 22:40 1,619
2665155 이슈 10년전 김소현jpg 5 22:40 832
2665154 유머 박보검은 누구와 있어도 케미가 좋다 7 22:39 389
2665153 이슈 아무때나 쓸 수 있는 500만원은 목숨이다 생각하고 남겨둬라 8 22:38 2,109
2665152 이슈 고양이뉴스 : 헌재가 눈여겨 볼 신문기사, 뉴스 (포탈 메인에 걸리는 기사들), 헌재 게시판, 관련 웹툰 등 모든 글에 "헌재 윤석열 탄핵하라" 써야 한다. 집회 나가지 못한다면, 쓸 수 있는 모든 곳에 댓글을 써야 한다. 12 22:37 831
2665151 이슈 요즘 아이를 낳지 않는 진짜 이유는 #오은영 23 22:37 1,844
2665150 기사/뉴스 ‘유퀴즈’ 5년차 배우 이향란 “목숨 걸고 키운 딸 문소리..지금은 내 인생의 화양연화”(종합) 2 22:37 1,463
2665149 이슈 기개가 심상치않은 제이홉 시카고팬들 9 22:35 841
2665148 이슈 신기한 짝눈들 특징 57 22:35 3,084
2665147 이슈 [kbo] 자기 주장 안 시켜줄까봐 걱정했다는 기아 타이거즈 캡틴 나모씨 4 22:34 949
2665146 이슈 내가 좋아하는 교복 스타일은? 1 22:33 385
2665145 이슈 어느 정신과 의사가 싫어하는 말 8 22:32 1,625
2665144 유머 닭강정은 식혀서 드시면 더 맛있습니다. 18 22:32 2,949
2665143 이슈 금명아 아빠한테 손 흔들어줘라!!!!!!!!!!!! 12 22:31 1,897
2665142 이슈 진심 제발 풀버젼으로 공개했으면 좋겠는 뉴진스 Hype Boy 리믹스...twt 2 22:31 421
2665141 이슈 NCT WISH 시온 like JENNIE 챌린지 16 22:30 8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