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서현은 몰래 울었는데..김정현, 그때도 딱! 지금도 딱! 틀린 이유 [김나라의 적나라]
21,336 119
2025.01.03 20:16
21,336 119
배우 김정현(34), 그때도 딱 틀렸고 지금도 딱 틀렸다. 선배인 소녀시대 서현(33)에게 또 한 번 민폐의 '시간'을 안긴 '김딱딱' 김정현이다.

(중략)

김정현은 "반성할 일을 많이 했다. 두고두고 마음이 무거웠다. 꼭 사과하고 싶었다"라며 주어 없는 '공개 사과'를 했다고.

문제는 '김딱딱' 논란의 최대 피해자, 서현이 MC로서 자리를 지키고 있던 상황이었다. 이에 김정현이 명확하게 대상을 지칭하지 않았더라도, 서현에게 범한 큰 실수가 이미 '박제'된 터이기에 모두의 시선을 한 곳으로 쏠리게 만들었다.

김정현의 만행은 6년 전 드라마 '시간'(2018)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김정현은 배우 서예지(현 시점 전 여자친구)와 열애에 빠져 본업을 망각, '김딱딱(서예지가 쓰던 김정현 애칭) 씨 스킨십 다 빼시고요. 행동 딱딱하게 잘하고' 등 지시에 충실히 따랐다. 이로 인한 피해는 상대 여자주인공, 서현이 제대로 직격탄을 맞게 된 것이다. 당시 현장 스태프들 사이에선 "김정현이 애정신이 있을 때마다 불편한 기색을 자주 드러냈다. 서현의 손이 닿은 뒤 연기가 끝나자마자 물티슈로 거칠게 손을 닦았다"라며 "서현이 그 모습을 목격하고 현장에서 눈물도 많이 흘렸다. 굉장히 힘들어했다"라는 충격적인 목격담이 나돌기까지 했다.

김정현의 민폐는 이에 그치지 않았다. 취재진이 한데 모인 '시간' 제작발표회에서도 '김딱딱'에 과몰입해 서현에게 공개적으로


(중략)


행사 내내 김정현의 딱딱한 태도를 풀기 위해 애쓰며, 민망할 법한 상황을 프로답게 대처해 제작발표회를 무사히 마무리했다. 연예계 선배로서, 그야말로 김정현을 멱살 잡고 끌고 갔던 서현.

특히나 서현은 제작발표회 대기실로 향해서야 참았던 눈물을 터뜨리며, 끝까지 '김딱딱' 김정현에 대한 배려를 잃지 않는 프로의 자세를 지켰다. 이는 일부 관계자들에게만 목격된 바, 알려지지 않은 사실이다.

이후로도 서현은 김정현으로 인해 입방아에 오르내렸으나 되려 칭찬을 건네며 그를 감쌌다. 김정현은 '시간'을 본인의 '인성 논란'으로 얼룩지게 만들더니 건강상 이유로 중도 하차했다. 그럼에도 서현은 김정현의 하차에 대해 "같은 배우의 입장으로 마음 아픈 일"이라며 "작품을 끝내는 것도 중요하지만 배우이기 전에 사람이다. 사람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기에 충분히 이해가 됐다"라고 전했었다


(중략)


또한 네티즌들이 크게 꼬집는 건 "서현은 MC라서 무대에 계속 있어야 하는 상황인데 진짜 이기적이다. 사과 방식이 너무 폭력적", "사과도 '전시'로 한다. '내 마음 편해지기 위해 사과할 거니까 너는 거절할 생각하지 마'가 아니면 뭐냐. 사과를 공개 박제하려는 게 중요해 보인다" 등 '사과를 위한 사과'라는 것. 결국 공개적인 자리인 만큼, 받는 이에게 선택권이 주어진다고 한다면 '대인배' 미소밖에 더 있을까 싶다. 이에 팬들은 김정현의 발언에 대해 항의하며 '편집'을 요구하는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왜 배려는 언제나 서현 몫일까. 대기실에서 눈물짓는 설움을 김정현이 단 한 번이라도 절감했다면 또 '박제'를 자처했을 리 만무하다. 김정현이 딱딱하게 놓치고 흘려버린 '시간'으로 인해 이제는 'KBS 2024 연기대상'에까지 찬물을 확 끼얹어버렸다. 수상 결과보다 '공개 사과' 편집 유무가 초미의 관심사가 된 꼴이라니, 안타깝기 그지없다.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108/0003293467

목록 스크랩 (0)
댓글 11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 어반트라이브X더쿠 🩵] 10초면 끝! 매일 헤어샵 간 듯 찰랑이는 머릿결의 비밀 <하이드레이트 리브 인 폼> 체험 이벤트 431 04.11 22,723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662,271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6,340,73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527,62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693,434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6 21.08.23 6,637,372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3 20.09.29 5,580,86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93 20.05.17 6,302,06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8 20.04.30 6,613,12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635,643
모든 공지 확인하기()
2684565 이슈 치매예방을 위해 꼭 잠자리에 들어야하는 시간 22:44 171
2684564 유머 돌아가신 할아버지랑 여행중인데 적재방식이 잘못됨 3 22:42 807
2684563 유머 나니가스키~? 아이스크림 챌린지 한 에이티즈(성화산윤호) 1 22:40 190
2684562 이슈 대환장 아크로비스타 근황 62 22:39 3,232
2684561 유머 루이바오💜🐼 '둉탱아 언니 한입만!' 후이바오🩷🐼 '말도 안되는 소리하지마' 6 22:38 670
2684560 기사/뉴스 지하철 4호선 동대문역 지하상가 화재…열차 무정차 통과 12 22:37 1,074
2684559 이슈 아이돌판에서도 유행 시작된 아이스크림(나니가스키~?) 챌린지 18 22:36 985
2684558 이슈 뎡배 뒤집어진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 생활> 1화 엔딩씬 29 22:36 3,914
2684557 이슈 르세라핌 김채원 인스스 업뎃 (ft.아이즈원) 6 22:35 888
2684556 이슈 강승윤이 작년 이맘때 군생활 중 썼다는 시 8 22:35 636
2684555 이슈 윤석열 관저 머무는거 (하루에 3억x7일=21억) + (경호처 특활비 82억+파티비=100억) + 인건비 =????? 14 22:34 758
2684554 기사/뉴스 무속인 말은 잘 들었던 내란수괴 1 22:33 1,594
2684553 유머 모든사람이 인정하는 복면가왕 레전드.mask singer 3 22:33 504
2684552 이슈 아일릿 자컨에 직접 댓글 남긴 출연자 13 22:33 1,473
2684551 이슈 2022년 당시 양당 대선후보가 가장 많이 언급한 이름과 지역 5 22:33 545
2684550 정보 지드래곤× 광희 TOO BAD 챌린지 34 22:32 911
2684549 이슈 판) 이혼사유가 될만한지 봐주세요 37 22:30 3,264
2684548 정보 진짜 ㄹㅇ 오타쿠들 난리난 애니화 결정 소식 10 22:29 1,936
2684547 이슈 텐 STUNNER MOVEMENT 2 22:28 123
2684546 이슈 초등학생이 생각하는 월드클래스 29 22:28 2,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