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발포하라!" "사살하라!" 과격 발언 쏟아낸 극우 유튜버들
3,418 5
2025.01.03 20:00
3,418 5

극우 유튜버들은 윤 대통령을 지키기 위해 뭐든지 하라는 식으로 목소리를 더 키우고 있습니다. 체포영장을 집행하려는 공수처를 상대로 경호처가 아예 발포하고 사살하라는 극단적인 발언들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정수아 기자입니다.

[기자]

태극기와 성조기를 흔들며 새벽부터 관저 앞에 모인 지지자들.

[열어라! 열어라!]

단상에 오른 극우 유튜버들은 공수처가 체포영장을 집행하면 경호처가 발포해야 한다 선동합니다.

[유튜브 '김상진TV' : 어쩔 수 없습니다. 지금 합의가 안 된다면 발포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경호처는 발포하라! 발포하라! 발포하라!]

집행이 임박하자 발언은 점점 더 거칠어집니다.

[유튜브 '락TV' : 저쪽에서는 이거 보니까 K1, A1, 기관단총이 준비가 돼 있는 거야. 게임이 되겠습니까. 만약에 말 안 들으면요, 즉각 사살하라! 내란 범죄자들 사살하라!]

관저 앞 1차 저지선이 열리자 욕설이 터져나옵니다.

[유튜브 '신남성연대' : {아! XX} 야, 이 배신자들아!]

경찰 기동대를 향해 분풀이를 하기도 합니다.

[유튜브 '용만전성시대' : 저 XX를 믿고 어떻게. 내가 총을 들고 내가 가서 싸워야 된다니까. 민노총 자리 확보해주는 거 아냐, 빨갱이들 자리.]

탄핵 찬성 시위대에 대한 공격도 이어집니다.

[유튜브 '용만전성시대' : 아 좌파예요 이XX? 빨갱이예요? 빨갱이 가! 꺼져! 가라니까? 왜 우릴 찍어. {꺼져라! 꺼져라!}]

다섯 시간 반의 대치가 끝나고 공수처가 철수하자 지지자들은 깃발을 흔들며 환호합니다.

[유튜브 '김상진TV' : 더 많은 병력 끌고 다시 돌아올 수 있습니다. 여기서 죽는다. 이 자리에 뼈를 묻는다. 대통령과 함께 간다. 윤석열!]

극우 유튜버들의 선동 속에 관저 앞은 하루 종일 욕설과 고성이 난무했습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37/0000425206?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넷플릭스x더쿠 팬이벤트🎬] 2025년 가장 미친 (positive) 스릴러, <악연> 시사회 1 12:00 7,898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355,471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5,933,36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273,01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202,27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5 21.08.23 6,447,427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2 20.09.29 5,404,50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84 20.05.17 6,077,37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5 20.04.30 6,431,58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401,941
모든 공지 확인하기()
2665070 이슈 이진숙 “MBC 처리 아이디어 구함” 20:21 150
2665069 유머 샌드위치를 들고 항의하는 선수 2 20:20 365
2665068 이슈 보아가 이번 일본 콘서트 앞두고 팬들에게 요청한 것.jpg 4 20:20 332
2665067 정보 쿠팡플레이 HBO 시리즈 독점 공개 6 20:19 178
2665066 기사/뉴스 '명태균 의혹' 김종인 조사‥"오세훈 여론조사 수차례 전달" 20:19 23
2665065 이슈 배우자의 샤워 빈도… 3일에 한 번, 너무하다 vs 적당하다? 12 20:18 395
2665064 유머 한국 주식에 투자하면 멍청이라는 소리를 듣는 이유....JPG 2 20:18 354
2665063 기사/뉴스 봉준호 신작 '미키 17', 흥행 적신호…"극장 손실만 1100억 예상" 3 20:18 206
2665062 이슈 '이진호' 받아쓰다 '가세연'으로 옮겨간 언론, 변하지 않았다 2 20:16 195
2665061 유머 매매혼을 하는 시엄마와 남자의 생각 8 20:16 625
2665060 기사/뉴스 [단독] "문제 되면 큰일 난다"‥관계자들 발 동동 20:16 821
2665059 기사/뉴스 [MBC 단독] 세계국가인권기구연합 연례회의에서 윤석열 옹호한 인권위원장 6 20:16 220
2665058 이슈 전봉준투쟁단 다시 트랙터 끌고 상경하신다고 함 6 20:16 308
2665057 이슈 VVV - 더보이즈 (THE BOYZ) [뮤직뱅크] 20:16 42
2665056 기사/뉴스 [단독] "김 여사가 또 사고를 쳤다"‥윤 대통령 앞서는 여론조사 주변에 20:15 324
2665055 이슈 폭싹 3막부터 본격적으로 등장하는 김선호 ㅅㅍㅈㅇ 42 20:14 2,046
2665054 기사/뉴스 아동 성 상품화 논란에…MBN 측 "'언더피프틴' 우려 인지, 전면 재검토" 15 20:14 500
2665053 이슈 송소희 'Not a Dream' 멜론 핫백 37위 (🔺8 ) 5 20:12 426
2665052 기사/뉴스 [단독] 유흥식 추기경 "헌재, 정의로운 판단 내리길" 촉구 40 20:10 1,548
2665051 이슈 레드벨벳 슬기 X ITZY 예지 셀카 13 20:10 7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