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발포하라!" "사살하라!" 과격 발언 쏟아낸 극우 유튜버들
3,669 5
2025.01.03 20:00
3,669 5

극우 유튜버들은 윤 대통령을 지키기 위해 뭐든지 하라는 식으로 목소리를 더 키우고 있습니다. 체포영장을 집행하려는 공수처를 상대로 경호처가 아예 발포하고 사살하라는 극단적인 발언들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정수아 기자입니다.

[기자]

태극기와 성조기를 흔들며 새벽부터 관저 앞에 모인 지지자들.

[열어라! 열어라!]

단상에 오른 극우 유튜버들은 공수처가 체포영장을 집행하면 경호처가 발포해야 한다 선동합니다.

[유튜브 '김상진TV' : 어쩔 수 없습니다. 지금 합의가 안 된다면 발포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경호처는 발포하라! 발포하라! 발포하라!]

집행이 임박하자 발언은 점점 더 거칠어집니다.

[유튜브 '락TV' : 저쪽에서는 이거 보니까 K1, A1, 기관단총이 준비가 돼 있는 거야. 게임이 되겠습니까. 만약에 말 안 들으면요, 즉각 사살하라! 내란 범죄자들 사살하라!]

관저 앞 1차 저지선이 열리자 욕설이 터져나옵니다.

[유튜브 '신남성연대' : {아! XX} 야, 이 배신자들아!]

경찰 기동대를 향해 분풀이를 하기도 합니다.

[유튜브 '용만전성시대' : 저 XX를 믿고 어떻게. 내가 총을 들고 내가 가서 싸워야 된다니까. 민노총 자리 확보해주는 거 아냐, 빨갱이들 자리.]

탄핵 찬성 시위대에 대한 공격도 이어집니다.

[유튜브 '용만전성시대' : 아 좌파예요 이XX? 빨갱이예요? 빨갱이 가! 꺼져! 가라니까? 왜 우릴 찍어. {꺼져라! 꺼져라!}]

다섯 시간 반의 대치가 끝나고 공수처가 철수하자 지지자들은 깃발을 흔들며 환호합니다.

[유튜브 '김상진TV' : 더 많은 병력 끌고 다시 돌아올 수 있습니다. 여기서 죽는다. 이 자리에 뼈를 묻는다. 대통령과 함께 간다. 윤석열!]

극우 유튜버들의 선동 속에 관저 앞은 하루 종일 욕설과 고성이 난무했습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37/0000425206?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누구와 팀이 될지 신중할 것! 마블의 문제적 팀업 <썬더볼츠*> IMAX 최초 시사회 초대 이벤트 296 04.17 23,850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727,40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6,445,42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607,08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832,99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6 21.08.23 6,701,85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3 20.09.29 5,624,70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94 20.05.17 6,367,19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8 20.04.30 6,669,39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700,448
모든 공지 확인하기()
347419 기사/뉴스 베이비몬스터, 2년 연속 日 ‘서머소닉’ 출격…열도 팬심 정조준 18:25 44
347418 기사/뉴스 반등 노리는 롯데 윤동희 1군 복귀…'부상 회복' KIA 김선빈도 콜업 1 18:23 118
347417 기사/뉴스 강남 초등생 유괴 의심…경찰 "남성 3명 특정, 범죄 정황 없어” 6 18:13 846
347416 기사/뉴스 크보빵 아성에 도전하는 '롯데빵' 나온다, 롯데 자이언츠 띠부실 120종 포함 7 18:12 600
347415 기사/뉴스 부정선거음모론 근황 3 18:11 963
347414 기사/뉴스 키움, 이용규 플레잉코치 선임…"영건들의 든든한 멘토 기대" 12 18:09 557
347413 기사/뉴스 '밀양 성폭행 사건' 가해자 신상 공개한 유튜버, 징역 3년 실형... "엉뚱한 20여 명 피해" 4 18:09 781
347412 기사/뉴스 프랜차이즈업계 “배민·쿠팡이츠, 동의의결 신청은 꼼수” 18:08 169
347411 기사/뉴스 (남배🏐)남자배구 우리카드, 한성정 잡고 김동영 품었다 [공식발표] 18:07 157
347410 기사/뉴스 김두관, 대선 후보 불출마 선언 6 18:06 849
347409 기사/뉴스 (남배🏐)남자부 FA 이적 도미노, 송명근까지 합류...삼성화재와 2년 9억에 계약 [공식발표] 18:03 234
347408 기사/뉴스 넷플, 이번엔 제대로네…독도로 간 '기안장', 일본어 자막도 "독도"[종합] 5 17:59 645
347407 기사/뉴스 [단독] “당신은 안됩니다, 다른 곳에 가세요”…퇴짜 늘어난 정책대출, 왜? 17:58 768
347406 기사/뉴스 박명수, 블랙핑크 지수·아이유와 절친 인연 "선물도 보낸다"('냉부해') 17:58 345
347405 기사/뉴스 검사 임명지연에 업무 과부하.. '빈집' 공수처 존립기반 흔들 7 17:57 539
347404 기사/뉴스 “내가 피해자인데 사람들은 나를”… ‘꽃뱀 논란’ 배우 김정민, 솔직고백 3 17:55 1,881
347403 기사/뉴스 ‘행사의 여왕’ 박경림, 숨가쁜 일상 공개…“하루 최대 4개, 1년 100여 개 뛴다” (전참시) 10 17:53 1,200
347402 기사/뉴스 잭 블랙 “K팝 모르지만 ‘무한도전’ 기억해…한국 팬도 생겨” [엑's 해외이슈] 3 17:51 806
347401 기사/뉴스 “올해 인간 이제훈의 인생은 없다” [쿠키인터뷰] 17:47 501
347400 기사/뉴스 "경찰 태도 문제" 쯔양, 조사 거부→결국 수사팀 변경 25 17:42 3,7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