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대통령 경호처, 영장 집행 막고선‥"경호구역 무단침입 책임 묻겠다"
3,516 9
2025.01.03 20:00
3,516 9

윤석열 대통령의 체포영장 집행이 무산된 뒤, 대통령 경호처는 수사기관들을 비판하는 입장문을 이례적으로 내놨습니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와 국가수사본부가 법적 근거도 없이 경찰 기동대를 동원해, 경호구역과 군사기밀 시설을 무단침입했다"며"허가 없이 출입문을 부수고 심지어 근무자 부상까지 일으킨 데 대해 매우 유감"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체포 시도를 불법행위라고 규정하며 "책임자에 대해 법적조치를 통해 반드시 책임을 묻겠다"고 까지 경고했습니다.

이어, "역대 모든 정부에서 그래왔듯 앞으로도 법과 원칙에 따라 경호대상자, 즉, 대통령 경호임무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영장 집행을 막은 게 정당하다고 주장했습니다.

경호처 1인자인 박종준 경호처장은 직접 관저 앞에서 수사팀을 막아 세웠습니다.

경찰청 차장 출신인 박 처장은, 국민의힘 전신인 보수정당 소속으로 두 차례 총선에 도전했다 고배를 마신 뒤, 현 정부 들어 김용현 전 국방장관 후임으로, 경호처장에 임명됐습니다.

야권은 박 처장과 함께 2인자인 김성훈 차장, 이광우 경호본부장 등 수뇌부들을 '윤석열 지키기'의 핵심인물로 지목해 왔습니다.

특히 박 처장은 비상계엄 선포 당일인 지난달 3일, 조지호 경찰청장 등을 대통령 안가로 불러낸 사실이 알려지면서, 경찰 조사를 받기도 했습니다.

경호처 소속 직원은 7백 명 정도인데 영장 집행을 막아선 최근접 경호에는, 수뇌부 명령을 따르는 최측근 인원 40여 명이 투입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박 처장은 윤 대통령이 체포영장 집행을 막으라고 지시했는지, 독자적인 판단이었는지 묻는 질문에 아무런 답이 없었습니다.




MBC뉴스 강연섭 기자


https://n.news.naver.com/article/214/0001397852?sid=100

목록 스크랩 (0)
댓글 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AHC☀] 올 여름을 위해 폭삭 쟁였수다😎 선케어 맛집 AHC의 ‘블랙 선크림’ 체험 이벤트 🖤 563 04.10 37,727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662,271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6,340,73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527,62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693,434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6 21.08.23 6,637,372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3 20.09.29 5,580,86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93 20.05.17 6,302,06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8 20.04.30 6,613,12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635,643
모든 공지 확인하기()
2684574 이슈 아이브 장원영 X 우리은행 BEHIND 23:01 30
2684573 유머 돈가스덮밥.gif 1 23:01 184
2684572 이슈 아이브 가을선배 Let them know TKO 💥🥊 23:01 14
2684571 이슈 방금 엔딩 이게 뭐에요? 로 끝난 드라마 보물섬 5 23:01 444
2684570 이슈 김고은 본인 고독방 찾아온 경로가 너무 어이없음 1 23:00 562
2684569 유머 기운이 좀 빠진 🖤like JENNIE🖤.mp4 3 22:59 263
2684568 이슈 지금 미국에서 소신발언하면 일어나는 일 10 22:57 1,657
2684567 유머 사나 : 오빠 이~ 해봐🤓 윤두준(초면) : 😬 6 22:57 747
2684566 유머 식당에서 이거 잘하면 일행들이 매우 만족해함 7 22:54 1,557
2684565 기사/뉴스 나나, 더보이즈 선우 2차 저격 "하나를 보면 열을 알지".. 팬들 악플에 역공 8 22:54 700
2684564 유머 애기들의 엄마와 아빠를 대하는 자세 6 22:54 709
2684563 이슈 작년 민희진 기자회견 때 가장 당황스러웠고 지금 생각하면 더 당황스러운 답변 19 22:53 1,963
2684562 기사/뉴스 [속보] 삼성, 한숨 돌렸다…스마트폰·반도체 '美 관세' 면제 12 22:52 1,833
2684561 이슈 조선시대때 노비 이름 지은 방식 11 22:51 540
2684560 이슈 한때 집착광공 모먼트에 환장하던 원덬의 심장을 세차게 치고 간 신화 노래.ytb 17 22:50 720
2684559 기사/뉴스 서예지, 4년 만 가스라이팅 인정…"크루들 다 가스라이팅 해서" (SNL)[순간포착] 52 22:50 3,200
2684558 이슈 이번에 여시에서 파묘된 르세라핌팬들 눈치주고 덕질 못하게 쫓아내던 방식들 16 22:49 1,436
2684557 이슈 나니가스키 역대급 챌린지 나옴 4 22:47 1,574
2684556 이슈 한국 축구선수중에 이름이 제일 특이한 선수 11 22:46 1,370
2684555 이슈 유독 예쁨+매력으로 여덬들이 좋아했던 한드 여캐들 24 22:46 1,8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