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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앞에 숨지 않겠다"던 尹 대통령, '집사부일체'서 한 약속 어디갔나

무명의 더쿠 | 01-03 | 조회 수 2218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2021년 9월 19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집사부일체'에 출연했다. 당시 대선후보였던 그는 "대통령이 된다면 '절대 안 하겠다' 하는 건 무엇이냐"는 질문에 "두 가지다. 첫 번째로 절대 혼밥 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그는 "밥을 같이 나눈다는 것은 소통의 기본이 되는 거다. 야당 인사, 언론인, 결려가 필요한 국민. 그분들과 늘 점심, 저녁을 함께하겠다. 필요하면 두 끼씩 먹더라도 늘 여러 사람과 밥 먹으며 소통하겠다"고 다짐했다.

또 두 번째로는 "절대로 국민 앞에 숨지 않겠다"고 각오했다. 그는 "어떤 일이 있을 때마다 늘 잘했건, 잘못했건 국민 앞에 나서겠다. 혼밥도 안 하고 숨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권력의 편보다 법의 편이 되는 게 훨씬 든든하다. 모든 국민이 똑같이 법을 지켜야 한다고 말해야 하지 않나. 권력자가 법을 어긴 것이 드러났을 때 제대로 처리 안 하면 국민들한테 법을 지키라 할 수 없고, 사회가 혼란에 빠진다"며 "힘이 있는 사람의 수사를 얼마나 원칙대로 하는가에, 국민이 검찰을 어떻게 보는가는 거기에 달려있다. 무조건 원칙대로 해야 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그러나 3일 공수처의 윤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 시도가 실패했다. 공수처는 오전 7시 20분쯤부터 대통령 관저 앞에서 윤 대통령의 체포영장 집행을 시도했다. 그러나 경호처가 강하게 저항하면서 5시간 만에 영장 집행을 종료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해당 영상을 다시 찾아보며 "국민들 앞에서 숨지 않겠다", "성지순례 왔습니다", "현재 숨어서 혼밥, 혼술 중?" 등의 반응을 보였다.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108/00032935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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