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단독] 윤 대통령, 계엄 9일 전 김용현과 ‘비상대책’ 논의하며 ‘명태균’ 언급
2,404 8
2025.01.03 19:29
2,404 8

3일 한겨레 취재를 종합하면, 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본부장 박세현 고검장)는 지난해 11월24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에서 윤 대통령과 김 전 장관이 둘이 만나 나눈 대화에 대한 진술을 확보했다. 당시 윤 대통령은 김 전 장관에게 국회 상황 등을 말하며 ‘특단의 대책’을 언급하는 등 계엄 실행 의사를 분명히 밝혔다고 한다. 이어 윤 대통령은 △야당의 명씨 공천 개입 의혹 제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재판·수사 관련 판·검사 탄핵 가능성 △김 전 장관에 대한 탄핵 등을 언급하며 “미래 세대에 제대로 된 나라를 만들어 주기 위해서는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고 발언했다고 한다. 



윤 대통령이 김 전 장관에게 명씨를 언급한 때는 공천개입 의혹이 일파만파 커지던 때다. 지난해 10월31일 민주당은 2022년 5월9일 윤 대통령과 명씨가 김영선 전 국민의힘 의원 공천과 관련한 대화를 나누는 통화녹음을 공개했다. 지난해 11월15일에는 명씨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등으로 구속되기까지 했다. 구속 직전 명씨는 “내가 구속되면 정권이 한 달 안에 무너진다” 등 추가 폭로 가능성을 내비치기도 했다. 

김 전 장관이 본격적으로 계엄을 준비하기 시작한 것도 이때부터다. 검찰 수사 결과 김 전 장관은 윤 대통령이 명씨를 언급한 날인 지난해 11월24일부터 12월1일까지 박근혜 정부 시절 국군기무사령부(현 국군방첩사령부)가 주도해 만든 계엄령 문건과 과거 비상계엄하에서 선포된 포고령 등을 참고하여 계엄 선고문 및 포고령 초안 등을 작성했다. 



https://naver.me/FFG6aYjb


>>>구속 직전 명씨는 “내가 구속되면 정권이 한 달 안에 무너진다” 등 추가 폭로 가능성을 내비치기도 했다. <<<


ㅋㅋㅋㅋㅋ


목록 스크랩 (0)
댓글 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코스알엑스 체험단 100명 모집💙 신입 코스알엑스 보습제 더쿠 선생님들께 인사드립니다! 714 04.18 61,377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775,701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6,541,41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662,61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924,04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6 21.08.23 6,739,82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4 20.09.29 5,661,49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94 20.05.17 6,417,26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8 20.04.30 6,708,90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770,735
모든 공지 확인하기()
1505198 이슈 지브리는 여캐를 사람처럼 묘사한다는 거 14 21:18 1,422
1505197 이슈 헤어지잔말에 창밖으로 뛰어내린 남자 18 21:15 1,170
1505196 이슈 은근히 많다는 컵라면 취향 13 21:12 1,096
1505195 이슈 남양주에 한 아파트 주차장 붕괴 24 21:11 2,554
1505194 이슈 옛날에 실제로 사용되었던 의료기구들.JPG 31 21:05 2,907
1505193 이슈 멍멍이 때문에 자빠진 주인 때문에 자빠진 멍멍이 3 21:04 1,203
1505192 이슈 [달려라 석진] EP.31 | 일타 겜짱을 찾아서 1 1 21:02 325
1505191 이슈 현재 일본에서 장사가 잘 되고 있다는 업체........jpg 25 21:01 5,562
1505190 이슈 29년 전 오늘 발매♬ MY LITTLE LOVER 'ALICE' 21:01 55
1505189 이슈 '숙제 안한다고' 11살 아들 야구방망이로 때려 숨지게 한 前 야구선수(종합) 53 21:00 4,485
1505188 이슈 온유 ONEW 'MAD' 레코딩 비하인드 2 21:00 128
1505187 이슈 서울 수도권 가장 젊은 도시...jpg 14 21:00 2,726
1505186 이슈 내란의 밤, 비열했던 KBS의 보도 행태 6 21:00 954
1505185 이슈 ~~~~~~~~~~~~이 제 이 노 래 알 면 아 줌 마 아 저 씨 확 정 입 니 다~~~~~~~~~~~~ 17 20:57 1,487
1505184 이슈 스페인 마드리드 VS 카탈루냐 경제력 비교 2 20:57 1,067
1505183 이슈 요즘 한국 IT회사 분위기 11 20:56 2,812
1505182 이슈 괴팍하기로 유명한 영조 앞에서 할 말 다 했다는 신하... 7 20:56 1,374
1505181 이슈 영조 싫어하는 사람들 많은데 난 영조 좋아함ㅜ 20 20:53 1,551
1505180 이슈 케이팝 매니아들이 '리센느 최고의 노래'라고 말한다는 노래... 6 20:53 629
1505179 이슈 38년 전 오늘 발매♬ 마츠다 세이코 'Strawberry Time' 20:52 1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