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폴리' 충전재 넣고 오리털 패딩? 무신사 입점 브랜드 빈축
3,342 16
2025.01.03 18:19
3,342 16


무신사에 입점한 이른바 디자이너 패션 브랜드들이 폴리에스터 충전재로 채워 넣어 기준에 미달한 상품을 오리털 패딩이라 속여 판매해 논란이 되고 있다.


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인템포무드, 굿라이프웍스 등 무신사에 입점한 일부 패션 브랜드들은 문제가 제기된 패딩 제품을 전액 환불처리 하고 있다.


앞서 한 누리꾼은 무신사에서 판매 중인 일부 패딩 제품들을 KOTITI 시험연구원에 조사를 의뢰했다. 그런데 일부 제품에서 판매 시 표기된 충전재 혼용율과 다르거나, 오리 솜털 대신 폴리에스터 충전재 비율이 76% 넘는 등 기준에 충족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다운’ 표기를 하기 위해서는 제품에 솜털(다운) 비율이 75%이상이어야 한다.


논란이 커지자 일부 패션 브랜드에서 제품 표기에 문제가 있었던 점을 인정했다. 굿라이프웍스의 경우 ‘오버사이즈 덕다운 포켓 아노락’ 패딩 제품을 ‘덕다운’으로 표기해 판매했는데, 대부분 충전재는 폴리에스터였다는 지적을 받았다.


굿라이프웍스 측은 무신사 제품 공지에 “상품의 충전재 혼용율 확인 결과 덕다운 표기에 미적합한 부분 확인됐다”며 “별도로 혼용 비율을 기재하진 않았으나 덕다운 표기 기준에 대한 이해도가 미흡했던 점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굿라이프웍스는 해당 제품을 전액 환불하겠다고 전했다.


인템포무드 역시 ‘팝 다운 패딩 재킷’의 제품 혼용률 표기에 잘못이 있었다고 인정했다. 인템포무드는 공식 홈페이지에 “기재해 놓았던 혼용률과 실 제품의 혼용률이 사실과 다름을 인지했다”며 “제품 생산 과정에서 업체 측의 정보를 신뢰하여 별도의 혼용률 검증 절차를 충분히 거치지 않은 채 판매를 진행했고 이것은 명백한 저희 잘못”이라고 전했다. 인템포무드 역시 문제의 제품을 전액 환불 조치할 예정이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366/0001044791

목록 스크랩 (0)
댓글 1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LG생건 x 더쿠💕] 모공고민 싹-! <케어존 플러스 모공 스팟 트리트먼트> 체험 이벤트 316 24.12.30 88,152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22,47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4,596,32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209,89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726,24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21.08.23 5,737,50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8 20.09.29 4,715,64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5 20.05.17 5,301,29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9 20.04.30 5,744,67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567,816
모든 공지 확인하기()
327216 기사/뉴스 혁신당“ 윤 체포영장 재집행시 현장참관” 6 19:42 433
327215 기사/뉴스 “정말 감사했습니다”…제주항공 참사 유족들 ‘눈물’의 감사 인사 34 19:35 1,585
327214 기사/뉴스 최상목 대행 고발당해..."경호처 지휘·감독 회피" 23 19:30 1,276
327213 기사/뉴스 [단독] 尹측, 공수처 아닌 '경찰조사'엔 협조 검토…"관저나 제3의 장소 '서면조사' 가능할 듯" 105 19:29 1,710
327212 기사/뉴스 영장 첩보 입수" 총동원령까지…과격해지는 극우 유튜버 여론전 14 19:26 794
327211 기사/뉴스 ‘탄핵 찬성’ 조경태 “아직도 계엄 위헌인지 모르겠단 중진들 기막혀” 12 19:24 1,328
327210 기사/뉴스 [속보] 尹측 "尹, 2월 5일 전에 헌재 출석해 의견 밝힐 예정" 310 19:21 7,375
327209 기사/뉴스 전직 검찰총장의 막장 저항…검찰마저 “부끄럽다” 14 19:14 1,910
327208 기사/뉴스 유족들 “욕 먹으며 고생한 공무원 감사합니다” 32 19:13 3,055
327207 기사/뉴스 공수처, 내일 윤 대통령 2차 체포 시도 검토 166 19:10 3,387
327206 기사/뉴스 국가애도기간 끝, 먹먹한 슬픔에는 끝 없으리라…★스타들 분향소+기부 릴레이 19:06 1,001
327205 기사/뉴스 조경태 "국힘, 尹 옹호 이미지 안돼…윤, 자기 안위만 생각해" 16 18:57 1,488
327204 기사/뉴스 공수처가 내일(6일) 새벽 2차 집행에 나설 수 있단 관측이 나오는 가운데, 이번에 나서면 1차 시도 때보다 강 대 강으로 충돌할 수 있다는 분석입니다. 270 18:52 7,444
327203 기사/뉴스 [단독] 경찰 특수단, 박종준 경호처장 내란 혐의로 입건 43 18:40 3,543
327202 기사/뉴스 공수처 항의 방문한 국민의힘 43 18:39 2,895
327201 기사/뉴스 조국혁신당 "尹체포영장 재집행시 현장 참관"…공수처에 요청 65 18:27 2,016
327200 기사/뉴스 조국혁신당, ‘국민의힘 위헌정당 해산 청구’ 진정서 법무부에 제출 86 18:11 1,858
327199 기사/뉴스 국힘, '윤 체포영장 집행' 공수처 항의 방문 19 18:08 1,758
327198 기사/뉴스 [속보]공수처, 오늘 尹영장 재집행 無 477 17:57 22,015
327197 기사/뉴스 오늘(5일) 저녁 6시 20분 뉴스룸에서 상세히 전해드립니다. 7 17:57 3,8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