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82메이저→트리플에스' 중소 신인돌의 역습…'푸른 뱀의 해' 똬리 제대로 풀었다
2,787 1
2025.01.03 16:25
2,787 1
hmrZzJ


이른바 '중소돌의 역습'이다. 2025년 '푸른 뱀의 해' 을사년(乙巳年), 'K팝 중소 신예'들이 본격 똬리를 푼다. 

타고난 수저 색깔 나누기 좋아하는 요즘 세상, 개천에서 용은 커녕 미꾸라지도 날 수 없다고 한다. 그럼에도 방탄소년단, 비스트, 인피니트, 걸스데이, 여자친구, EXID, 마마무, 에이티즈, 최근 스테이씨와 키스오브라이프까지. 중소 기획사에서 성공한 케이스도 여럿 있었다. '푸른 뱀의 해' 글로벌 시장을 감고 돌면서, 차트 위로 구불구불 올라갈 '중소 신인돌'은 누구일지, 스포츠조선이 신년운세보다 더 알찬 점괘를 내어 본다. 


신생 기획사인 그레이트엠엔터테인먼트 소속 82메이저(82MAJOR)는 내수와 외수를 꽉 잡아, 놀라움을 샀다. 지난해 미니 2집 'X-82'로 데뷔 1년 만에 빌보드 차트에 입성하더니, 오는 18일부터 서울에서 개최하는 단독 콘서트도 예매 시작과 동시에 전석을 매진시켰다. 급기야 추가 공연까지 진행, 82메이저를 향한 뜨거운 관심이 가늠되는 대목이다. 

또 다른 신생 기획사 모드하우스의 소속 그룹 트리플에스(tripleS)도 최근 일본 도쿄, 오사카에서 팬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무리하고, 중국 최고 페스티벌 '2024 광저우 스트로베리 뮤직 페스티벌'에 등장해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오는 2월부터는 북미로 발걸음, 새 투어에 돌입할 예정이다. 지난해 5월 완전체 데뷔했다는 점을 고려하면, 성장세가 꽤 가파른 셈이다.


wCcyin


'원조 중소돌 기적'으로 불린 에이티즈의 동생 싸이커스(xikers)도 형아 따라 '중소돌의 반란'을 꿈꾼다. 지난해 이미 일본, 미주, 유럽, 호주 등 세계 주요 지역에서 월드투어를 성공적으로 전개한 데 이어, 올해는 태국을 시작으로 말레이시아, 마카오, 인도네시아까지 4개국에서 현지 팬들을 만난다. 데뷔 6개월 만에 월드투어를 돌며 글로벌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빅플래닛메이드엔터가 처음 선보인 신인 걸그룹 배드빌런(BADVILLAIN)의 기세도 심상치 않다. 지난해 6월 데뷔곡 '배드빌런'은 공개 17시간 만에 뮤직비디오 1000만 뷰를 돌파, 당시 기준으로 작년 데뷔한 신인 걸그룹 중 가장 빠른 기록을 세웠다. '악동'이라는 콘셉트처럼, 시작부터 강렬한 인상을 남긴 것. 이어 11월 발표한 '숨'도 좋은 반응을 얻은 바, '힙합 여전사' 배드빌런이 참전하는 올해의 'K팝 전투'는 단연 글로벌 팬들의 관심사다. 

지난해 3월 데뷔한 리센느(RESCENE)를 향한 글로벌 관심도도 높다. 리센느의 미니 1집 '씬드롬'은 빌보드로부터 '2024년 베스트 K팝 앨범'에 선정됐고, 타이틀곡 '러브어택'은 영국 음악 매거진 NME, 데이즈드 등으로부터 호평을 얻는가 하면, 최근 미국 그래미닷컴에서도 '2024년을 뜨겁게 달군 K팝 10곡' 중 한 곡으로 꼽았다. 

SBS 오디션 프로그램 '유니버스 티켓'으로 데뷔한 유니스(UNIS)는 지난해 마지막날 일본 '모모이로 가합전'에 출연, 일본 인기 스타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아직 일본 정식 데뷔를 하지 않은 유니스가 지난해 데뷔한 신인 걸그룹 중에서 최초로 '모모이로 가합전'에 초청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joqJbe


멤버 교체 및 탈퇴 등 한차례 아픔을 겪었던 피프티피프티와 메이딘(MADEIN)은 여러 진통을 이겨내고, '비 온 뒤 굳는 땅'을 노린다. 피프티피프티는 지난해 12월 첫 미국 투어를 성공적으로 끝내고, 뉴욕 현지 프로모션까지 소화하면서 '글로벌 대세 걸그룹' 굳히기에 들어간 상황이다. 메이딘은 일본 정식 데뷔 전에, 지상파 음악 방송에 출연하는가 하면, 일본 의류 뷰티 식음료 등 각 분야 모델로 얼굴을 알리며 '글로벌 광고계 블루칩'으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김재중이 만든 걸그룹 세이마이네임(SAY MY NAME)도 지난 10월 국내에서 데뷔 활동을 마무리하고, 현재는 일본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일본에서 팝업스토어를 비롯해 팬사인회로 현지 팬들을 만나는 등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며 활발한 프로모션을 진행 중인 세이마이네임은 곧 NNN, NHK 등 현지 방송에도 출연한다.


LfyDAr


트로트 신예 스타도 반가움을 사는 부분이다. 최근 TV조선 '미스터트롯3'가 원조 트롯 오디션 명가다운 기세를 뽐내는 만큼,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탄생할 우승자에게 '승승장구 톱스타 자리'는 따 놓은 당상이 틀림없다. 지난해 '미스트롯3'으로 얼굴과 이름을 알린 '트롯 천재' 빈예서도 마찬가지다. 올해 13세라는 어린 나이에도 구수한 가락을 뽑아내며, 상당한 인기를 구가하는 중이다. 

이처럼 K팝이 글로벌 시장에서 맹위를 떨치는 가운데, 중소형 기획사에서 내놓은 신인의 결실은 확실히 더 달콤하게 음미된다. 최근 가요계가 '자본력과 네임 밸류'에 따라 성패가 판가름 나면서, '부익부 빈익빈' 현상이 점점 더 두드러지기 때문이다. 이러한 'K팝 쩐의 전쟁' 속 중소 기획사 가수가 살아남기란 쉽지 않다. 

아울러 올해만 해도 SM엔터테인먼트, JYP엔터테인먼트, YG엔터테인먼트,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쏘스뮤직, 스타쉽엔터테인먼트 등 몸집 큰 기획사들이 줄줄이 신인을 선보인다. 일각에서는 결과가 정해진 '머니게임'이라며, 벌써부터 이들의 성적을 점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괄목할 성과로 '중소의 기적'을 다시 일궈낼 신인은 누구일지, 개천에서 훨훨 날아오를 '푸른 뱀'은 누구일지 올해 가요계를 흥미롭게 지켜볼만하다.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076/0004232029

목록 스크랩 (0)
댓글 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에뛰드x더쿠💓] 말랑 말랑 젤리 립? 💋 NEW슈가 컬러링 젤리 립밤💋 사전 체험 이벤트 484 03.28 69,606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533,29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6,150,70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424,09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472,05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6 21.08.23 6,562,38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2 20.09.29 5,511,134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88 20.05.17 6,215,61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8 20.04.30 6,532,15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545,690
모든 공지 확인하기()
2674291 이슈 탄핵 선고 ‘디데이’에 뭐 하세요?···“출퇴근 얼마나 밀리려나” “역사적인 날 친구와 함께” 1 17:41 139
2674290 이슈 이번엔 전국의 교무실 문지기가 된 폭싹의 애순관식.jpg 17:41 381
2674289 기사/뉴스 도대체 어디까지... 펭귄만 사는 무인도에도 관세 때린 트럼프 1 17:39 333
2674288 기사/뉴스 [속보] 윤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 방청권 경쟁률 4,818.5:1 2 17:39 282
2674287 이슈 [KBO] nc파크 사고 유족들이 전하는 말 16 17:38 1,606
2674286 유머 자식 같아서 그랬다 17 17:37 1,194
2674285 이슈 내일 SBS 편성표 업뎃됨 9 17:37 1,319
2674284 기사/뉴스 [종합] 尹, 탄핵 선고 불출석…경찰, 당일 '갑호비상' 2 17:37 423
2674283 기사/뉴스 서울시교육청, 대통령 탄핵선고 교육자료 활용 권고 1 17:37 276
2674282 이슈 개 사료로 잘못 시킴 🤦‍♀️ (극대노한 고양이) 6 17:37 1,058
2674281 이슈 호불호 쌔게 갈릴거 같은 요즘 패션계에서 다시 유행한다는 메이크업 20 17:37 1,067
2674280 이슈 [4K] NiziU(니쥬) “LOVE LINE(운명선)” Band LIVE [it’s KPOP LIVE 잇츠라이브] 1 17:34 83
2674279 이슈 그럼 이게 사각턱보톡스중독자들의 최후라는 말씀이세요?ㅠㅠㅠ 18 17:34 2,448
2674278 이슈 현재 유튜브 인기 급상승 음악 1,2위로 올라간 보넥도 커버 필름 4 17:33 338
2674277 이슈 방탄소년단 제이홉 틱톡 MONA LISA 챌린지 2 17:31 282
2674276 이슈 작년 여기서 댓글 1200개 달린 백상 시상식 소감 영상.twt 6 17:31 1,191
2674275 이슈 팀홀튼 한국 첫 브랜드 엠버서더 NCT 마크 19 17:31 1,211
2674274 기사/뉴스 울산 문수축구경기장, K리그 울산HD 홈경기 셔틀버스 운행 1 17:30 172
2674273 유머 광고 숏무비로 실사화된다는 스물다섯살의 짱구 15 17:29 1,587
2674272 이슈 내일 엠사 편성표 7 17:29 1,3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