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단독] 공수처 영장 집행 의지 약했나… “경찰은 경호처 간부 체포하려고 했다”
18,286 235
2025.01.03 15:37
18,286 235
3일 더불어민주당의 한 의원은 “경찰은 체포영장 집행을 막아서는 경호처장 등 고위 간부를 체포하려고 했다”고 전했다. 그는 “경찰청 고위간부로부터 들었다. 이걸로 봐서는 공수처의 영장 집행 의지가 약했다고 밖에는 판단할 수 없다”고 했다.


체포영장 집행의 주체가 공수처이고 현장 지휘를 부장검사가 하고 있기 때문에 경찰이 경호처 관계자를 체포하려면 공수처 부장검사의 허가가 필요하다.


이 의원의 행간에는 경찰이 경호처장을 체포해서라도 체포영장을 집행하려 했지만 공수처가 허가하지 않았고, 양측간 갈등도 있었던 것으로 읽힌다.


또 다른 민주당 의원은 공수처가 “유혈사태를 우려해 체포영장 집행을 중지했다”고도 전했다.


이 관계자는 카메라도 없는 현장에서 총 등의 무기가 등장했는지, 자해 위협 등이 있었는지를 확인해야 한다고도 전했다.


공수처는 이날 오후 1시36분께 영장집행중지를 선언하면서 “금일 체포영장 집행과 관련, 계속된 대치 상황으로 사실상 체포영장 집행이 불가능하다고 판단하고 집행 저지로 인한 현장 인원들 안전이 우려돼 오후 1시30분께 집행을 중지했다”고 밝힌 바 있다.


경찰의 적극적 법집행에 대한 의지를 전한 민주당의 한 관계자는 ‘체포영장을 다시 집행하려면 어떻게 해야 겠느냐’는 질문에 “영장의 주체를 경찰로 바꾸고, 경찰특공대를 투입해야 한다. 경찰은 윤석열 하나 때문에 경찰의 위신이 땅에 떨어지고 집회 시위로 인해 피곤이 극에 달해 그럴 의지가 있다”고 답했다.


/권순정기자 sj@kyeongin.com


https://naver.me/xRhDP6U0

목록 스크랩 (1)
댓글 23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LG생건 x 더쿠💕] 모공고민 싹-! <케어존 플러스 모공 스팟 트리트먼트> 체험 이벤트 314 24.12.30 87,145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21,752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4,596,32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208,57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724,78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21.08.23 5,736,91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8 20.09.29 4,715,64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5 20.05.17 5,301,29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9 20.04.30 5,744,67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567,816
모든 공지 확인하기()
1452197 이슈 머리카락이 너무 자유롭다못해 살상력까지 있어보인다 18:30 26
1452196 이슈 mbc 금토드라마 노정의x이채민 <바니와 오빠들> 첫 티저 1 18:29 218
1452195 이슈 Cnn앵커의 표정 1 18:29 590
1452194 이슈 한강진 집회는 애초부터 '대진연'과 공동 주최였음 10 18:28 870
1452193 이슈 뎡배에서 반응 좋은 서강준 차기작 비주얼 22 18:27 1,115
1452192 이슈 MBC 연기대상 올해의 드라마상 서강준X진기주 시상 영상.twt 3 18:25 634
1452191 이슈 오늘 오전 한남동 집회 현장 사진 스케치. 15 18:24 1,590
1452190 이슈 눈 오는 날 주인때문에 개빡친 강아지.twt 14 18:23 1,596
1452189 이슈 mbc 연기대상 베스트커플상 유연석 채수빈 수상소감 9 18:23 773
1452188 이슈 온유 4TH EP [CONNECTION] ON / NEW VER. 앨범 디테일 [1/6] 1 18:23 115
1452187 이슈 한준호 페이스북 42 18:17 3,241
1452186 이슈 MBC 금토드라마 서강준X진기주 <언더커버 하이스쿨> 티저 40 18:17 2,172
1452185 이슈 그 쪽 집회에서 찬송가 부르시는 분 27 18:11 3,149
1452184 이슈 역대급 캠핑 빌런.jpg 43 18:11 4,447
1452183 이슈 윤석열 지지율 40프로의 실체 28 18:11 3,886
1452182 이슈 프레드 x 방탄소년단 진 welcomes the new year 신년 캠페인 17 18:09 847
1452181 이슈 국민의힘 의원들 내일 항의차 헌법재판소 방문한다고 함 213 18:08 8,396
1452180 이슈 권은비 ‘눈이 와 (Feat. 쿠기) (prod. 그레이)’ Teaser 18:07 205
1452179 이슈 영화리뷰 유투버가 쿠키영상보고 추측한 오징어게임3 진행게임.jpg 36 18:06 4,479
1452178 이슈 혁신당 "尹체포영장 재집행시 현장 참관"…공수처에 요청 102 18:05 1,8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