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혁신당, 윤 대통령·경호처장 등 국수본 고발···“무신정권 사병처럼 공무집행 방해”
무명의 더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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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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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혁신당은 3일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체포영장 집행을 가로막은 대통령경호처장 등을 국가수사본부에 고발했다.
김선민 혁신당 대표 권한대행과 의원들은 이날 오후 서울 서대문구 국가수사본부를 찾아 윤 대통령과 박종준 경호처장, 김성훈 경호처 차장, 이광우 경호본부장, 이진하 경비본부장 등에 대한 고발장을 접수했다.
고발장에는 대통령 등의 경호에 관한 법률 위반, 형법상 특수 공무집행 방해 치상, 직권 남용 권리 행사 방해 등이 죄명으로 적시됐다.
혁신당은 앞서 이날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경호처 등에 대한 고발 계획을 밝혔다. 기자회견 당시 경찰과 공수처 수사관들은 서울 용산구 한남동의 윤 대통령 관저에서 경호처 직원들과 대치했다. 공수처는 이후 오후 1시30분쯤 윤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을 중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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