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5.23에 부엉이바위? '외모지상주의' 박태준 작가 또 일베 논란
26,405 224
2025.01.03 14:08
26,405 224
SyzmOi


네이버웹툰의 대표 작가 중 한명인 박태준 작가가 또 한번 극우 온라인 커뮤니티 일베(일간베스트 저장소) 이용자라는 논란에 휩싸였다. 작품 속에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사망 관련 키워드가 녹아들었다는 게 누리꾼들의 지적이다. 박 작가는 과거에도 유사한 논란에 휘말린 바 있다.

30일 네이버웹툰에 따르면 최근 공개된 박 작가의 작품 '외모지상주의' 533화인 '부산 03편'이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비판 받고 있다. 작품 속 간판에 'Rock owl'이라는 단어가 표현된 점, 주인공 중 한 명이 웨이터로 위장 잠입해 손님의 심부름을 하는 과정에서 스톱워치로 잰 시간이 '5분 23초'라고 나오는 점 때문이다.

Rock owl은 노 전 대통령이 사망한 장소인 부엉이바위를 뜻하며, 5분 23초는 사망한 날짜인 '5월 23일'을 뜻한다는 게 누리꾼들의 주장이다. 해당 회차는 노 전 대통령의 주된 활동 무대였던 부산을 배경으로 새로 시작된 에피소드의 초반부다. 현재 유료 미리보기로만 제공되며, 한달 이후부터 무료보기가 가능하다.


누리꾼들은 박 작가가 작품 속에 '노무현' 관련 키워드를 삽입하는 방식이 과거 일베 유저들의 장난과 흡사하다고 입을 모은다. 대학교 로고 등에 교묘하게 '일베 워터마크'를 박아넣고 뉴스화면 등에서 사용되는 걸 보며 즐겼던 일종의 일베식 놀이문화라는 것이다.

(...)

한편 네이버웹툰 측은 이번 논란과 관련 별도의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네이버웹툰 관계자는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나오는 모든 이야기에 대해 입장을 드리진 않는다"며 "특정 작품 관련된 이야기는 CP(콘텐츠 공급사)의 입장을 듣는 게 나을 것"이라고 전했다. 머니투데이는 박태준 작가 소속사인 박태준만화회사 측에 이메일을 통해 이번 사안과 관련된 답변을 요청했으나 회신 받지 못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08/0005135082?sid=105

목록 스크랩 (0)
댓글 22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넷플릭스x더쿠 팬이벤트🎬] 2025년 가장 미친 (positive) 스릴러, <악연> 시사회 1 03.21 15,673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359,538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5,944,97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286,90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215,26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5 21.08.23 6,452,233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2 20.09.29 5,410,07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84 20.05.17 6,085,91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5 20.04.30 6,441,109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405,812
모든 공지 확인하기()
106460 기사/뉴스 [단독] 신천지, 대선 이어 '국민의힘 당권' 개입까지…작전명 '필라테스' 81 12:55 3,940
106459 이슈 하이브가 "뉴진스 하니가 아일릿 매니저에게 무시해란 말을 들었다는 날짜의 CCTV를 지웠다" 는 루머 정정 188 12:54 8,614
106458 이슈 한화생명이스포츠 제우스 선수 템퍼링 의혹 관련 반박영상 108 12:52 4,365
106457 유머 이게 진짜라고? 싶은 진돌 백설공주 영화리뷰.jpg (스포) 227 12:33 24,294
106456 이슈 자담치킨이 마튀니덬에게 하고 싶은 말🗣️🗣️ 299 12:10 23,562
106455 기사/뉴스 재판관들 '평결' 시작도 못했다...헌재 '4월 선고' 가능성도 626 11:50 20,902
106454 이슈 하이브-뉴진스 재판 다녀온 덬의 후기 499 11:48 46,287
106453 이슈 '하니 무시해' 사건 관련 뉴진스 법률대리인인 세종의 구술변론자료로 새롭게 들어갔다는 부분 367 10:42 31,751
106452 이슈 뉴진스가 김주영대표(어도어)가 자신들을 배려하지 않는다고 느낀이유 528 10:41 45,521
106451 정보 김어준 어제 다뵈 클로징멘트 251 10:40 28,079
106450 기사/뉴스 [단독] “(윤석열-이재명 차이가) 최소 3%는 나야 된다 하셔서” 211 10:36 18,572
106449 이슈 누가 내 운동가방안에 프룬주스 훔쳐감. 456 10:33 60,082
106448 유머 ???: 보라 이재명은 중국 공산주의자인걸 숨기지 않는다 /권성동: 아니야 그거 아니야.. 262 10:29 31,821
106447 정보 티빙 계정 공유 정책 시행 안내 552 10:16 41,217
106446 이슈 이용진, 저출산에 급발진…김채원 앞에서 “X발 짜증난다” 442 10:12 33,553
106445 기사/뉴스 '독자활동 제동' 뉴진스 "법원 판단 실망… 이게 한국의 현실" 388 10:04 20,855
106444 기사/뉴스 새출발 막힌 뉴진스, 法 판결에 입 열었다..“한국은 우릴 혁명가로 만들려 해” 568 09:39 31,589
106443 이슈 또 보조배터리 화재가 난 비행기 186 09:13 37,415
106442 이슈 이재명 재판 일정.jpg 490 09:03 37,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