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팁/유용/추천 원덬이가 가끔 무서운 거 땡길 때 보는 공포물 비엘 4개 추천
2,655 31
2025.01.03 13:43
2,655 31

HRAGTT

세람 <죽은 애인에게서 메일이 온다>

 

어느 날부터 1년 전 죽은 애인에게서 메일이 오기 시작했다.

무시하려고 했지만 현실까지 찾아오는 귀신 때문에 힘들던 와중, 우연히 랜덤 채팅에서 자신을 선뜻 도와주겠다는 남자를 만난다. 남자의 닉네임은 백설. 인터넷에서 알게 된 고작 며칠 만났을 뿐인 사이인데도 백설은 성심성의껏 그를 돕는다. 위험하다고 밀어내도 전혀 아랑곳하지 않은 채.

백설 [형]
백설 [형이 분명 말했어요]
백설 [죽고 싶지 않다고]
[응]
백설 [당장은 형이 살아남는 것만 생각해요]
백설 [나머지는 그 귀신 새끼 조지고 생각하고요]

한편, 그를 쫓아다니는 귀신은 조금씩 힘을 불리며 목숨까지 위협하기 시작하는데….

 

아 시발 오늘 왤케 산 놈이 깔짝거려

야 너 산 놈이 죽은 사람 노는 거 죄다 훔쳐보니까 재밌냐? ㅋㅋ

 

 

KLbJSA

시요 <누구란 질문에 답은 없다>

 

소문의 도시 괴담 속 저택을 배경으로 따와 7일 동안 
수없이 많은 방들 중 진짜 ‘출구’를 찾아 탈출해야 하는 프로그램. 
그 촬영을 위해 8명의 게스트들이 외딴섬의 기괴한 별장에 모였다. 

죽음의 문턱에서만 다녀올 수 있다는, 
101개의 문이 있는 저택. 
나는 일곱 살 때 그 커다란 집에서 ‘아이’를 만났었다. 
어쭙잖은 동정심으로 아이와 거래했던 그때부터 
내 주변에는 죽음이, 검은 눈의 도깨비가 맴돌기 시작했다. 
그 아이는 대체 무엇이었을까. 
사랑했던 연선이의 죽음으로 비로소 결심했다. 
아이를 만나야겠다고. 
그리고……. 

그러나 그런 자신의 바람은 잘못된 것이었을까. 
게스트의 한 명인 여배우 이고연의 죽음으로 저택의 악의가 깨어나고 
공포와 두려움에 사로잡힌 사람들 사이에 의심의 씨앗이 싹트는데……. 


“데리러 왔어. 너무 오래 기다렸지? 문 열어 줘.” 


잘 만들어진 사육 상자. 이 상자 안에는 도망갈 곳이라곤 없다. 

“내가 말했지, 넌 날 못 잊을 거라고.” 

 

<내가 무서워? 내가 널 괴롭혀?>

<그럼 날 없애면 넌 행복해져?>

 

 

LFGeVK

시요 <스무고개를 넘어가면>

 

한 부부가 무당의 아이라며 괄시받는 고아를 후원하였다.
그들의 품에서 처음으로 일상의 기쁨을 느낀 아이는 행복했다.

“임신했어. 넌 정말 복덩이였구나!”

부부가 ‘진짜’ 아이를 갖기 전까지는.

열 달을 꼬박 채우고 태어난 아이는 천사 같았다.
살짝 쌍꺼풀진 눈은 크고 또렷했고, 꼬물거리는 작은 손발은 너무나 귀여웠다.
아직 보이는 게 제대로 없는 상태라 들었는데 세영을 보는 시선이 똑발랐다. 어딜 가든 따라왔다.

‘잘 대해 줄게. 맛있는 것도 나눠 주고, 같이 놀아 줄게.
그러니까 너도 날 싫어하지 마. 날 쫓아내지 말아 줘.’

염려가 무색하게 아이, 희운은 세영을 사랑했다.
가끔은 세영을 따라 태어난 게 아닌가 느껴질 정도로.

“내가 인간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거지? 그럼 내기할까?”
“무슨 내기.”
“내가 누군지 맞혀 봐.”
“…….”
“내 이름이 뭔지 말해 봐, 형. 그럼 왜 당신 따라 태어났는지 가르쳐줄게.
게임 방법은…… 그래. 스무고개로 하자.”
“뭐?”
“스무고개 게임 몰라?”
“알지만.”
“그 게임처럼 ‘예, 아니요’로 답할 수 있는 질문만 나한테 해. 스무 번의 기회를 줄게.
일주일에 한 번. 시간과 장소는 주말, 내가 예약한 호텔에서.
토요일 저녁에 만나 질문하면, XX하고 다음 날 아침에 답을 줄게. 그럼 되겠지?”

긴 고민 끝에 세영은 말했다.

“당신은 죽기 전에 사람이었습니까?”

 

당신은 나의 불행이었습니다.

나는 당신과 있으면 불행해집니다.

 

 

vCliqc

러스 <불길한 손님>

 

현대를 배경으로 한 귀신이 나오는 호러물
대학생 영준에게는 소영이라는 여동생이 있다.
그런데 소영이 MT를 다녀온 뒤부터 이상한 병에 걸리게 되고 병의 증세도,
그녀 주변에서 일어나는 일들도 과학적으로는 풀 수 없는 기괴한 것들인지라
병원에서도 마땅한 대책을 세우지 못한다.
하루하루 죽어가는 동생을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 하던 영준에게
어느 날 집안 어른이 찾아와 '도연'이라는 먼 친척을 소개한다.
어르신은 귀신의 존재를 믿지 않는 영준에게 도연이 일종의 무당과 같은 사람이며,
과거 소영과 같은 증세의 사람을 고치는 것을 두 눈으로 직접 보았다고 이야기해준다.
영준은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도연을 찾아가지만, 번번이 문전박대를 당하고야 만다.
그러던 어느 날, 도연의 집에서 들린 초인종 소리를 시작으로
둘에게 있을 수 없는 끔찍한 사건들이 차례차례 일어나기 시작하는데…….

 

“정신 차리는 거야, 알았지? 겁먹으면 안 돼! 내가 여기 있으니까.

어두운 길이 무섭다고 눈을 감으면, 아무것도 보이지 않아.

그럼 그보다 어두운 길은 없는 거야.“

 

목록 스크랩 (9)
댓글 3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판타지 로맨스 레전드! 도경수 X 원진아 X 신예은 <말할 수 없는 비밀> 첫사랑 무대인사 시사회 초대 이벤트 384 01.03 43,834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4,59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4,605,71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216,74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734,26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21.08.23 5,742,239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8 20.09.29 4,721,70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5 20.05.17 5,305,1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9 20.04.30 5,747,94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574,058
모든 공지 확인하기()
2598852 기사/뉴스 [속보] 경찰 국수본 “공수처, 아무런 사전 논의 없이 일임… 법리검토 중” 2 09:08 166
2598851 유머 너 또 아궁이 갔다왔지.jpg 2 09:08 190
2598850 이슈 오늘 윤석열 비호하러간 국짐의원들 목록 12 09:07 556
2598849 기사/뉴스 [속보]공수처, 사건이첩도 없이 "경찰이 尹체포만 해달라" 논란 19 09:06 861
2598848 기사/뉴스 '세차JANG' 에픽하이ㆍ김민석 출격 1 09:06 193
2598847 기사/뉴스 與 조경태 “대통령 지키는 국회의원은 자격 없어” 5 09:05 527
2598846 기사/뉴스 네이버웹툰 작가, 불매 운동에 생계 곤란 호소…누리꾼 반응 '냉담' 6 09:05 431
2598845 이슈 투애니원 앵콜콘 일정 뜸 5 09:05 570
2598844 이슈 솔로지옥 시즌 4 | 공식 예고편 | 넷플릭스 9 09:00 671
2598843 기사/뉴스 MBC 새 금토드라마 '언더커버 하이스쿨' 서강준X진기주X김신록이 뭉쳤다 2 09:00 604
2598842 이슈 이제 악마도 때려잡는 마동석⁉️ <거룩한 밤: 데몬 헌터스> 티저 예고편 공개👊 20 08:56 985
2598841 기사/뉴스 '공개 열애 11년 차' 이정재♥임세령, 결혼할까?…카리브해 비키니 데이트 포착 89 08:53 10,387
2598840 이슈 경찰 공수처가 갑자기 넘겨 법리 검토 중 118 08:51 8,817
2598839 기사/뉴스 [속보] 경찰 "공수처가 일임한 '윤대통령 체포영장'···내부 검토 중" 53 08:50 2,277
2598838 기사/뉴스 [단독] 與, 오늘 ‘송민호 방지법’ 발의 예정… 공익요원 전자 출퇴근 시스템 마련 41 08:48 2,651
2598837 정보 베이비스를 🌼플라워 가든🌷으로 초대합니다  <김재중 20주년 기념 콘서트 : 플라워 가든 > 60초 예고편 CGV 최초 공개! 1월 9일 단독 개봉 1 08:48 163
2598836 정보 짱구 & 흰둥이 & 나나의 특별한 추억 MV 공개! [극장판 짱구는 못말려 : 우리들의 공룡일기] 극장 절찬상영중! 5 08:47 318
2598835 이슈 [단독] 우원식 국회의장 직권남용으로 고발 247 08:46 16,023
2598834 기사/뉴스 공수처, ‘尹 체포영장 집행' 경찰에 넘겨… 사건 이첩은 안 해 125 08:42 6,525
2598833 기사/뉴스 김민전 "중국인들이 탄핵 찬성" 출처 불분명 게시글 공유했다 삭제 37 08:41 1,9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