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팁/유용/추천 원덬이가 가끔 무서운 거 땡길 때 보는 공포물 비엘 4개 추천
2,881 31
2025.01.03 13:43
2,881 31

HRAGTT

세람 <죽은 애인에게서 메일이 온다>

 

어느 날부터 1년 전 죽은 애인에게서 메일이 오기 시작했다.

무시하려고 했지만 현실까지 찾아오는 귀신 때문에 힘들던 와중, 우연히 랜덤 채팅에서 자신을 선뜻 도와주겠다는 남자를 만난다. 남자의 닉네임은 백설. 인터넷에서 알게 된 고작 며칠 만났을 뿐인 사이인데도 백설은 성심성의껏 그를 돕는다. 위험하다고 밀어내도 전혀 아랑곳하지 않은 채.

백설 [형]
백설 [형이 분명 말했어요]
백설 [죽고 싶지 않다고]
[응]
백설 [당장은 형이 살아남는 것만 생각해요]
백설 [나머지는 그 귀신 새끼 조지고 생각하고요]

한편, 그를 쫓아다니는 귀신은 조금씩 힘을 불리며 목숨까지 위협하기 시작하는데….

 

아 시발 오늘 왤케 산 놈이 깔짝거려

야 너 산 놈이 죽은 사람 노는 거 죄다 훔쳐보니까 재밌냐? ㅋㅋ

 

 

KLbJSA

시요 <누구란 질문에 답은 없다>

 

소문의 도시 괴담 속 저택을 배경으로 따와 7일 동안 
수없이 많은 방들 중 진짜 ‘출구’를 찾아 탈출해야 하는 프로그램. 
그 촬영을 위해 8명의 게스트들이 외딴섬의 기괴한 별장에 모였다. 

죽음의 문턱에서만 다녀올 수 있다는, 
101개의 문이 있는 저택. 
나는 일곱 살 때 그 커다란 집에서 ‘아이’를 만났었다. 
어쭙잖은 동정심으로 아이와 거래했던 그때부터 
내 주변에는 죽음이, 검은 눈의 도깨비가 맴돌기 시작했다. 
그 아이는 대체 무엇이었을까. 
사랑했던 연선이의 죽음으로 비로소 결심했다. 
아이를 만나야겠다고. 
그리고……. 

그러나 그런 자신의 바람은 잘못된 것이었을까. 
게스트의 한 명인 여배우 이고연의 죽음으로 저택의 악의가 깨어나고 
공포와 두려움에 사로잡힌 사람들 사이에 의심의 씨앗이 싹트는데……. 


“데리러 왔어. 너무 오래 기다렸지? 문 열어 줘.” 


잘 만들어진 사육 상자. 이 상자 안에는 도망갈 곳이라곤 없다. 

“내가 말했지, 넌 날 못 잊을 거라고.” 

 

<내가 무서워? 내가 널 괴롭혀?>

<그럼 날 없애면 넌 행복해져?>

 

 

LFGeVK

시요 <스무고개를 넘어가면>

 

한 부부가 무당의 아이라며 괄시받는 고아를 후원하였다.
그들의 품에서 처음으로 일상의 기쁨을 느낀 아이는 행복했다.

“임신했어. 넌 정말 복덩이였구나!”

부부가 ‘진짜’ 아이를 갖기 전까지는.

열 달을 꼬박 채우고 태어난 아이는 천사 같았다.
살짝 쌍꺼풀진 눈은 크고 또렷했고, 꼬물거리는 작은 손발은 너무나 귀여웠다.
아직 보이는 게 제대로 없는 상태라 들었는데 세영을 보는 시선이 똑발랐다. 어딜 가든 따라왔다.

‘잘 대해 줄게. 맛있는 것도 나눠 주고, 같이 놀아 줄게.
그러니까 너도 날 싫어하지 마. 날 쫓아내지 말아 줘.’

염려가 무색하게 아이, 희운은 세영을 사랑했다.
가끔은 세영을 따라 태어난 게 아닌가 느껴질 정도로.

“내가 인간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거지? 그럼 내기할까?”
“무슨 내기.”
“내가 누군지 맞혀 봐.”
“…….”
“내 이름이 뭔지 말해 봐, 형. 그럼 왜 당신 따라 태어났는지 가르쳐줄게.
게임 방법은…… 그래. 스무고개로 하자.”
“뭐?”
“스무고개 게임 몰라?”
“알지만.”
“그 게임처럼 ‘예, 아니요’로 답할 수 있는 질문만 나한테 해. 스무 번의 기회를 줄게.
일주일에 한 번. 시간과 장소는 주말, 내가 예약한 호텔에서.
토요일 저녁에 만나 질문하면, XX하고 다음 날 아침에 답을 줄게. 그럼 되겠지?”

긴 고민 끝에 세영은 말했다.

“당신은 죽기 전에 사람이었습니까?”

 

당신은 나의 불행이었습니다.

나는 당신과 있으면 불행해집니다.

 

 

vCliqc

러스 <불길한 손님>

 

현대를 배경으로 한 귀신이 나오는 호러물
대학생 영준에게는 소영이라는 여동생이 있다.
그런데 소영이 MT를 다녀온 뒤부터 이상한 병에 걸리게 되고 병의 증세도,
그녀 주변에서 일어나는 일들도 과학적으로는 풀 수 없는 기괴한 것들인지라
병원에서도 마땅한 대책을 세우지 못한다.
하루하루 죽어가는 동생을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 하던 영준에게
어느 날 집안 어른이 찾아와 '도연'이라는 먼 친척을 소개한다.
어르신은 귀신의 존재를 믿지 않는 영준에게 도연이 일종의 무당과 같은 사람이며,
과거 소영과 같은 증세의 사람을 고치는 것을 두 눈으로 직접 보았다고 이야기해준다.
영준은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도연을 찾아가지만, 번번이 문전박대를 당하고야 만다.
그러던 어느 날, 도연의 집에서 들린 초인종 소리를 시작으로
둘에게 있을 수 없는 끔찍한 사건들이 차례차례 일어나기 시작하는데…….

 

“정신 차리는 거야, 알았지? 겁먹으면 안 돼! 내가 여기 있으니까.

어두운 길이 무섭다고 눈을 감으면, 아무것도 보이지 않아.

그럼 그보다 어두운 길은 없는 거야.“

 

목록 스크랩 (9)
댓글 3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셀퓨전씨] 🌟순수 비타민C와 스피큘의 강력한 만남🌟 비타민 앰플에 스피큘 샷 추가 ‘토닝C 비타 샷 앰플’ 체험 이벤트 283 00:46 16,928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78,84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4,892,94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431,97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7,032,20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21.08.23 5,877,30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0 20.09.29 4,828,92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71 20.05.17 5,442,84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9 20.04.30 5,874,55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725,362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729 팁/유용/추천 원덬이 좋다 못해 광기에 사로잡혀 수십수백번 돌려볼 만큼 사랑했던 2016~2018년도의 한국 뷰티 코스메틱 CF들 3 22:11 1,344
31728 팁/유용/추천 메타몽 1월 모바일 캘린더 선물 3 22:03 1,419
31727 팁/유용/추천 타이틀 곡마다 플레이리스트 만들어주는 라이즈 5 21:53 733
31726 팁/유용/추천 원덬아 빨래가 몇개고?? 세탁소집 막내딸의 요모조모 세탁 꿀팁 모음ZIP(철지난 드라마 패러디ㅈㅅ) 73 20:43 1,697
31725 팁/유용/추천 💗 덬들이 제일 좋아하는 드라마 커플 화보는?.jpgif 58 20:39 1,287
31724 팁/유용/추천 장원영의 냉장고엔 무엇이 들었을까? 24 19:20 3,089
31723 팁/유용/추천 RESCENE (리센느) - Pinball 1 18:50 286
31722 팁/유용/추천 추성훈이 추천하는 일본 편의점 간식 5 30 18:18 5,240
31721 팁/유용/추천 내가 최애 작가 기욤뮈소 책 순위!! 10 16:54 1,975
31720 팁/유용/추천 이달의 소녀 출신 이브 근황.jpg 6 15:47 3,010
31719 팁/유용/추천 그림체 호불호 갈리지만 코어 팬층 탄탄하고 만화를 진짜 잘 그린다는 반응 많은 일본 BL 작가.jpg 23 14:14 2,936
31718 팁/유용/추천 법륜스님 명상 가이드 1 13:26 725
31717 팁/유용/추천 토스-더파크뷰 21 08:12 1,668
31716 팁/유용/추천 세계적인 건축가도 감탄한 약수동 6층 통창뷰 하우스.shorts 12 00:54 6,397
31715 팁/유용/추천 코스모스웩 팝업 미니 전시.shorts 1 01.19 797
31714 팁/유용/추천 오늘자 결혼식 축사하러 간 배우 이준혁(+ 짤 추가) 334 01.19 59,592
31713 팁/유용/추천 하루 세끼 한달 식비 5만원 내로 먹는 법.jpg 343 01.19 50,254
31712 팁/유용/추천 화려강산 - Don't Matter (2016) 3 01.19 525
31711 팁/유용/추천 덬들이 생각하는 배우 안효섭은 인생케미는?.jpgif 69 01.19 1,966
31710 팁/유용/추천 페이커가 읽은 도서 목록 및 페이커 독후감🍀 486 01.19 23,0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