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서브스턴스'가 16만 관객을 돌파했다.
지난달 11일 개봉한 영화 '서브스턴스'는 한때 아카데미상을 수상하고 명예의 거리까지 입성했던 대스타가 나이를 먹어가며 아름다운 외모와 명예를 잃어가던 도중 서브스턴스라는 특별한 약물을 권유받으며 벌어지는 일들을 담은 웰메이드 스릴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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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서브스턴스'는 1일 4034명의 관객을 동원해 누적 관객수 16만 248명을 돌파했다.
이에 '서브스턴스'는 2024년 개봉한 독립예술영화 외화 중 '존 오브 인터레스트'(누적 관객수 20만 4134명)에 이어 전체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고, '가여운 것들'(누적 관객수 15만 6159명)을 넘어 청소년관람불가 등급 영화 중 1위를 차지했다.
'서브스턴스'는 칸국제영화제 각본상, 토론토국제영화제 미드나잇 매드니스 관객상을 시작으로, 27회 수상 및 124회 노미네이트를 기록했다.
또한 오스카 레이스의 중요한 지표로 꼽히는 골든글로브와 크리틱스 초이스 시상식에서 각각 5개, 7개 주요 부문 후보에 올랐다. 영화의 주연을 맡은 데미 무어는 커리어 최초로 아카데미 연기상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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