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속보] 관저 內 윤상현 “공수처 물러가라고 설득 중…물리적 충돌은 NO”
17,916 323
2025.01.03 11:50
17,916 323

윤 의원은 3일 본지 통화에서 “현재 발부된 체포영장은 법리적으로 문제가 많다”면서 “대통령 변호인단과 공수처가 협의 중이었는데 공수처가 오늘 집행을 하겠다고 해, 현재 체포영장 집행 인원들과 관저 앞에서 대치 중”이라고 전했다.

윤 의원은 “상황 중재를 위해 부장검사 등과 대화하려고 관저 안으로 들어왔다”면서 “공수처 관계자들에게 ‘이건 국격에 맞지 않으니 일단 물러나라’고 설득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윤 의원은 “현재 체포영장 집행 인원들은 관저 정문에서 수 백 m 가량 올라와 관저 앞을 막고 있는 대통령실이나 경호처 소속 직원들과 대치 중”이라며 “물리적인 충돌은 전혀 없다”고 전했다.

윤 의원은 “탄핵되어야 할 대상은 위법적이고 초법적인 공수처장과 영장전담 판사이며, 공수처가 끝내 위법적이고 초법적인 영장 집행 절차에 돌입한 것”이라며 “현직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은 헌법과 법치주의를 심각하게 훼손하는 일”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윤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은 국민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가원수의’지위와 신분’을 아직도 보장받고 있고, 권한이 일시 정지되었다고 해서 그 지위와 신분이 상실된 것은 아니다”라며 “헌법재판소의 탄핵 결정이 나올 때 까지 그 누구도, 어떤 기관도 헌법재판소의 판단과 결정을 섣불리 단정해서는 안 된다”고 했다.

그러면서 “내란죄는 애초 공수처의 수사 대상이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직권남용을 근거로 무리한 수사에 나선 공수처장과 현직 대통령을 체포하라는 영장을 발부한 영장전담 판사의 행위는 위법적이고 초법적인 정치행위”라며 오동운 공수처장과 이순현 서울서부지법 영장전담 판사는 즉각 탄핵되어야 한다고 했다.

김형원 기자 won@chosun.com

https://naver.me/FTXZOKC3

목록 스크랩 (0)
댓글 32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 아토팜💖] 손상되고 민감해진 피부 고민은 그만!❌ 긴급 진정보호 크림 ✨아토팜 판테놀 크림✨체험 이벤트 416 01.05 30,419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42,09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4,629,10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227,20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757,07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21.08.23 5,748,12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8 20.09.29 4,728,25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6 20.05.17 5,311,69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9 20.04.30 5,760,07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589,909
모든 공지 확인하기()
327735 기사/뉴스 ‘박정희 동상’ 지키려 ‘감시 초소’까지 검토하는 대구시 11:43 0
327734 기사/뉴스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경찰, 하은호 군포시장 압수수색 11:43 32
327733 기사/뉴스 베트남항공, 오는 6월 1일부터 김해~냐짱 오간다 1 11:43 51
327732 기사/뉴스 美 30대 여성, 감자튀김 먹었다가 혼수상태… 흔히 먹는 음식인데, 왜? 5 11:41 521
327731 기사/뉴스 내란 국조특위, 한덕수·최상목 등 173명 증인 채택…尹·이재명 '보류' 11:38 451
327730 기사/뉴스 예비역 장성들 시국선언함(김병주 의원) 28 11:37 1,661
327729 기사/뉴스 권성동, 헌재 사무처장 만나 "탄핵심판 공정해야…4월18일 맞춰 결론 내선 안돼" 72 11:36 1,259
327728 기사/뉴스 "추억 나누고 싶어"…장민호, '20여년 내공' 꽉 찬 감동의 '시간여행' (엑's 현장)[종합] 1 11:34 122
327727 기사/뉴스 신문선 축구협회장 후보: 정몽규 지지선언한 지도자협회에서 정몽규후보와 단일화 하라고 제시+ 지금 축구협회는 저연령지도자들에게 퇴지금 지급 안하려는 꼼수 계약 한다 3 11:33 221
327726 기사/뉴스 [속보] 여야, 여객기 참사 특위 구성…위원장에 국힘 권영진 31 11:31 1,699
327725 기사/뉴스 前베복 이가이, 20년만 근황 "나이 속인 건 내 잘못..방송국 연락 多"[스타이슈] 11 11:31 2,188
327724 기사/뉴스 정몽규 회장, 선거 하루 앞두고 ‘승부수’ 50억원 기부 선언 “축구 인프라 중요성 느껴” 20 11:25 720
327723 기사/뉴스 과방위, '방통위 독재방지법' 통과…예산 삭감 진통 계속 5 11:24 513
327722 기사/뉴스 브브걸 민영 “3인조 개편, 부답스럽지만···”[일문일답] 2 11:19 1,496
327721 기사/뉴스 "성범죄자 최대 20년간 배민 배달 못한다"…생활물류법 개정안 의결 14 11:19 963
327720 기사/뉴스 "이게 그 정도야?" 이광수, 도경수에 '질투 폭발' ('콩콩밥밥') 5 11:16 958
327719 기사/뉴스 장도연 "너무 끔찍해" 입틀막..'황당 사연' 뭐길래? [동물은 훌륭하다] 3 11:15 740
327718 기사/뉴스 타블로, 딸 하루 벌써 15살 “학교에 긴급연락처로 미쓰라·투컷 적어”(‘세차장’) 42 11:10 6,875
327717 기사/뉴스 신민아, 뒤늦게 알려진 미담… 지난해 연말 3억 기부 37 11:05 1,884
327716 기사/뉴스 트럼프, 사퇴발표 트뤼도에 "캐나다-美 합병하면 관세 사라져" 34 10:58 1,9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