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속내 복잡한 국민의힘, 강성 지지층 이탈 우려 속 말 아껴
4,596 34
2025.01.03 10:39
4,596 34

국민의힘은 공수처가 윤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을 위해 관저 진입을 시도하기 직전까지도 입장을 내지 못했다. 박수민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은 이날 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헌법적 절차 속에서 (사법적 절차가) 차분하게 되길 지켜보고 있다"면서 "사법은 사법이고 저희는 국정 안정을 시키는 데 조력하겠다는 것이 기본 입장"이라고 밝혔다. 영장 집행이 완료되면 국민의힘 입장이 나올 수 있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박 원내대변인은 "모르겠다"고 말하면서 '사법은 차분하고, 적법적 절차 속에서 안정적이고 차분하게 진행돼서 국정과 민생의 변수는 적어야 한다'는 기존 입장만 반복했다.

국민의힘 지도부가 이처럼 목소리를 내지 못하는 데에는 강성 지지층의 시위가 부담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한남동 관저 앞에는 체포영장 집행을 저지하기 위해 지지자들이 모여 연일 시위를 벌이고 있다. 윤 대통령이 "끝까지 싸울 것"이란 내용을 담은 메시지를 지지자들에게 보내면서 탄핵 반대 분위기는 더욱 고조됐다.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과 최고위원을 역임했던 김민전 의원 등도 시위에 참여했다.

윤 의원은 이날 오전 영장이 집행되는 시점에 관저에 들어가면서 주목을 받기도 했다. 윤 의원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현직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은 헌법과 법치주의를 심각하게 훼손하는 일"이라면서 "오동운 공수처장과 이순형 서울서부지법 영장전담 판사는 즉각 탄핵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277/0005527219?sid=100

목록 스크랩 (0)
댓글 3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LG생건 x 더쿠💕] 모공고민 싹-! <케어존 플러스 모공 스팟 트리트먼트> 체험 이벤트 313 24.12.30 86,477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21,752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4,594,30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205,67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721,05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21.08.23 5,735,493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8 20.09.29 4,715,64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5 20.05.17 5,299,27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9 20.04.30 5,744,07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567,816
모든 공지 확인하기()
2598131 기사/뉴스 尹 체포영장 만료 D-1, 버스로 겹겹이 막힌 관저 입구 15:42 4
2598130 이슈 한남동 관저앞 경찰 차단선 최전방에서 눈하트, 눈곰돌이를 만드는 여성 시민들 15:42 84
2598129 팁/유용/추천 김윤아 - 봄이 오면 15:41 15
2598128 기사/뉴스 가족 잃은 '푸딩이' 합동분향소 조문 9 15:41 456
2598127 기사/뉴스 MBC) 공수처 오늘 영장 재집행 안할듯‥"크게 3가지 선택지 두고 검토 중" 34 15:40 677
2598126 이슈 이진아 K팝스타4 TOP3 진출하게 해준 무대... 15:39 307
2598125 유머 다 애정이야 1 15:38 407
2598124 기사/뉴스 군·경 외면에 입건 압박까지…尹 지켜야 하는 경호처, 부담 커진다 16 15:38 581
2598123 기사/뉴스 "직무도 정지된 대통령 체포가 왜 그리 어려운가" BBC 32 15:37 1,223
2598122 정보 경호처 발포 명령에 관한 더불어 민주당 공식 보도자료 15:37 547
2598121 이슈 사실상 지금 모든 난리의 원흉...jpg 8 15:37 1,876
2598120 유머 펭귄들의 미끄럼 타기 3 15:36 354
2598119 이슈 질염 걸렸다는 여자에게 훈계하며 페미니즘에대해 가르쳐주는 트젠 유튜버 67 15:35 1,995
2598118 이슈 집회에 적극 참여하는 강아지 7 15:35 925
2598117 유머 현실과 드라마 2 15:34 535
2598116 이슈 한국은 잘 될 턱이 없다고 말하는 주식쟁이.jpg 13 15:33 1,817
2598115 이슈 현재 댓글창 터진 수트핏에 대한 첨예한 논쟁.JPG 97 15:32 4,854
2598114 유머 산책과 운동을 동시에 한다 4 15:32 893
2598113 이슈 대법 "이태원 참사 희생자 성적 비하·모욕, 음란물 유포 해당" 13 15:31 746
2598112 이슈 당근에 올라온 태극기 집회 알바 구인(추정) 5 15:31 9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