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속내 복잡한 국민의힘, 강성 지지층 이탈 우려 속 말 아껴
6,846 34
2025.01.03 10:39
6,846 34

국민의힘은 공수처가 윤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을 위해 관저 진입을 시도하기 직전까지도 입장을 내지 못했다. 박수민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은 이날 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헌법적 절차 속에서 (사법적 절차가) 차분하게 되길 지켜보고 있다"면서 "사법은 사법이고 저희는 국정 안정을 시키는 데 조력하겠다는 것이 기본 입장"이라고 밝혔다. 영장 집행이 완료되면 국민의힘 입장이 나올 수 있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박 원내대변인은 "모르겠다"고 말하면서 '사법은 차분하고, 적법적 절차 속에서 안정적이고 차분하게 진행돼서 국정과 민생의 변수는 적어야 한다'는 기존 입장만 반복했다.

국민의힘 지도부가 이처럼 목소리를 내지 못하는 데에는 강성 지지층의 시위가 부담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한남동 관저 앞에는 체포영장 집행을 저지하기 위해 지지자들이 모여 연일 시위를 벌이고 있다. 윤 대통령이 "끝까지 싸울 것"이란 내용을 담은 메시지를 지지자들에게 보내면서 탄핵 반대 분위기는 더욱 고조됐다.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과 최고위원을 역임했던 김민전 의원 등도 시위에 참여했다.

윤 의원은 이날 오전 영장이 집행되는 시점에 관저에 들어가면서 주목을 받기도 했다. 윤 의원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현직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은 헌법과 법치주의를 심각하게 훼손하는 일"이라면서 "오동운 공수처장과 이순형 서울서부지법 영장전담 판사는 즉각 탄핵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277/0005527219?sid=100

목록 스크랩 (0)
댓글 3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디어달리아] 볼에 한 겹, 필터를 씌워주는 블러 블러쉬 체험해보시지 않을래요..? 🌸 576 04.01 28,324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529,25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6,140,17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418,36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455,90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6 21.08.23 6,553,25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2 20.09.29 5,506,40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88 20.05.17 6,208,70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8 20.04.30 6,528,36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537,512
모든 공지 확인하기()
343409 기사/뉴스 오뚜기, 저당·저열량·저지방 통합 브랜드 '라이트앤조이' 출시 6 00:16 418
343408 기사/뉴스 여의도 봄꽃축제, 탄핵 선고일 피해 4일→8일로 연기 4 00:13 548
343407 기사/뉴스 '구로구청장 당선 확실' 더불어민주당 장인홍 후보 11 00:12 743
343406 기사/뉴스 '당선 확실' 구로구청장 보궐선거 민주당 장인홍 후보 30 00:06 1,408
343405 기사/뉴스 [경제카메라]아파트 관리비 ‘폭탄’…10년간 40% 오른 이유는? 4 00:03 548
343404 기사/뉴스 [속보] 아산시장 재선거 민주당 오세현 당선 확정 76 00:01 4,411
343403 기사/뉴스 '최저학력 미달’ 초·중 학생선수, 대회 출전 가능해진다 4 04.02 403
343402 기사/뉴스 시장·군수 5곳, 여야 4:1서 1:4로 역전…계엄 후 첫 선거서 야권 약진 11 04.02 1,913
343401 기사/뉴스 4·2 재보선 민주당 압승할 듯 7 04.02 3,164
343400 기사/뉴스 [속보] 부산교육감 재선거, 진보 진영 김석준 당선 유력 269 04.02 15,747
343399 기사/뉴스 김석준 55.06%·정승윤 36.68%…부산시교육감 재선거 개표 중 12 04.02 1,679
343398 기사/뉴스 출산 12일 된 아내에 관계 요구한 남편, 거절당하자 아들 숲에 버려 14 04.02 5,012
343397 기사/뉴스 [뉴스타파] ‘명태균 PC’ 최초·단독 입수… ‘70기가’ 자료 연속 보도 50 04.02 2,115
343396 기사/뉴스 박형식 "연습생 시절 왕따+낙하산 오해, 제아 멤버들이 꺼내줬다"[유퀴즈][★밤TView] 4 04.02 1,371
343395 기사/뉴스 [조이人] ‘밴드 출격' 로이킴 "섹시 꾸러기 변신, 아이돌 같다는 말 너무 신났죠" 1 04.02 546
343394 기사/뉴스 "연인 아니라며 집 초대? 더 이상" 김수현 반박자료에 누리꾼 의구심 11 04.02 2,133
343393 기사/뉴스 '슈돌' 박수홍, 13년생 황민호에 "경제적 독립 중요…비밀번호 공유 NO" 30 04.02 3,859
343392 기사/뉴스 '현직 형사' 이대우 "37년동안 잡은 범죄자 2086명" 깜짝 (라스) 3 04.02 1,095
343391 기사/뉴스 4·2 경기도의원 보궐선거…2곳 모두 민주당 당선 111 04.02 10,933
343390 기사/뉴스 16년 전 '시흥 슈퍼마켓 살인' 범인, 징역 30년 항소했다가 '무기징역' 8 04.02 1,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