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4·5세대 공존 2025 가요계…걸그룹 세대교체 변화 맞을까 [IS포커스]
1,861 18
2025.01.03 09:27
1,861 18
EQjqQc

◇ 에스파·(여자)아이들 VS 아이브·르세라핌 

국내 음원차트 순위로 한정해 평가했을 때 지난해엔 데뷔 초반부터 톱클래스로 성장하며 각축을 벌여온 4세대 대표 걸그룹들의 분화가 두드러졌다. 가장 크게 활약한 팀은 에스파였다. 에스파는 2024년 5월 발표한 ‘슈퍼노바’를 시작으로 ‘아마겟돈’, ‘위플래시’까지 3연타에 성공하며 가요계를 맹폭, 데뷔 이래 최고 성적을 거뒀다. 이들은 지난해 활약에 힘입어 연말~연초 진행되고 있는 각종 가요 시상식에서 대상 트로피를 휩쓸고 있는데, 음악적으로 대중에 통하면서도 자신들만의 색채를 완벽하게 구축하는 데 성공해 최고 대세 그룹으로 자리매김한 만큼 올해 기상도도 ‘맑음’이다.

(여자)아이들도 ‘나는 아픈건 딱 질색이니까’와 ‘클락션’ 등 자체 프로듀싱한 곡을 연속 히트시키면서 데뷔 6년 만에 ‘대상 가수’로 거듭났다. 지난 연말 현 소속사와 재계약을 체결하며 안정적인 활동 기반을 확보한 이들은 올해 민니의 솔로 앨범을 시작으로 다채로운 프로젝트를 구상 중이다.


반면 아이브와 르세라핌은 지난해 글로벌 성장을 꾀했지만 국내 음원차트에선 상대적 약세를 피하지 못했다. 데뷔 초창기 보였던 성과가 워낙 두드러졌던 탓이 크지만 음원을 내기만 하면 차트를 씹어먹던 기세는 사라졌다. 이에 아이브는 2월 앨범 발매를 앞두고 오는 13일 선공개 타이틀곡을 내놓으며 연초부터 반전을 꾀한다. 음악적 스펙트럼을 넓히기 위해 감행했던 변신들에 대한 평가가 엇갈리는 가운데 이번 신곡으로 다시 ‘음원퀸’의 자리를 거머쥘지 주목된다. 르세라핌 역시 지난해 발표한 ‘이지’와 ‘크레이지’가 ‘빌보드 핫100’에 진입하는 등 글로벌 도약에 성공했지만 국내에선 기존 곡들만큼 파괴력을 보여주지 못해 올해 새롭게 내놓을 음악이 특히 중요해졌다. 

한편 뉴진스는 지난해 ‘하우 스윗’과 ‘슈퍼내추럴’을 모두 히트시키며 명성을 지켰지만 올해 공식 음원 발표나 공연 등 구체적인 계획을 전망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지난해 11월 어도어와 전속계약 해지를 선언했지만 어도어가 전속계약유효확인의 소를 제기했기 때문. 현재 다섯 멤버는 기존 스케줄을 소화하면서도 팬들과 소통 등에선 독립 행보를 걷고 있는데 법원의 판단이 나오기 전까지 활동이 위축되는 것은 피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게 업계 중론이다. 


GMPWIS


◇ 5세대 대표돌 도약 기대

2024년엔 5세대를 이끌어 갈 신인 걸그룹들의 약진도 눈에 띄었다. 특히 키스오브라이프와 QWER은 데뷔 2년차인 지난해 가요계를 뜨겁게 이끈 ‘핫 걸’이자 ‘대세’로 중소돌의 기적을 써냈다. 남다른 내공과 음악성, 대중성을 무기로 활약한 이들이 3년차에 접어든 올해 5세대 대표 그룹으로 자리매김할지 주목된다. 

이들 외에도 지난해 상반기 베이비몬스터, 아일릿, 유니스 등이 정식 데뷔 첫 해에 나란히 유의미한 성과를 내놨고, 하반기 데뷔한 미야오와 이즈나도 세대 대표돌로의 도약 가능성을 보여줬다. 데뷔 초반에 높은 화제성으로 눈도장을 찍은 이들이 데뷔 2년차에 각각 어떤 음악과 퍼포먼스, 이미지로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을지 기대를 모은다.

이들 외에도 올해 SM은 에스파 이후 5년 만의 신인 걸그룹 론칭을 공식화해 관심을 모았다. 장철혁 공동대표는 이와 관련해 “신인 걸그룹 데뷔를 통해 K팝 전 세대에 걸친 아티스트 IP(지식재산권)와 아티스트 라인업이 한층 더 견고하게 구축될 것”이라고 예고한 바 있다. 또 쏘스뮤직과 플레디스 등 하이브 레이블도 글로벌 오디션을 개최하며 차세대 신인 론칭에 한 발 다가섰다. 


(중략)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241/0003405176


목록 스크랩 (0)
댓글 1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컬러그램X더쿠] 좋은 컬러그램 위대한 쉐딩♥ 최초공개 컬러그램 NEW 입체창조이지쉐딩! 체험단 이벤트 306 04.18 18,650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734,941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6,468,56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616,80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847,77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6 21.08.23 6,707,03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3 20.09.29 5,629,27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94 20.05.17 6,371,39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8 20.04.30 6,677,798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709,809
모든 공지 확인하기()
1503136 이슈 청량감 미친 다비치 이해리 - 너에게 닿기를 Cover 10:15 65
1503135 이슈 모로코에서 열리는 음악 페스티벌에 참여하는 에스파 10:10 388
1503134 이슈 곧 엄청나게 떡상할 것 같은 2개월차 여행유튜버.ytb 12 10:10 1,653
1503133 이슈 [23회 선공개] 제가 반환해드리겠습니다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 3 10:09 202
1503132 이슈 한동훈 젊었을때 사진 25 10:08 1,418
1503131 이슈 키키가 부르는 볼빨간사춘기 여행 10:02 176
1503130 이슈 <폭싹 속았수다>가 결혼 예찬가/저출산 해결책 드라마일수도 있지 않겠냐는 말에 아이유 반응 25 09:59 2,243
1503129 이슈 이거야 말로 진정한 사랑 아니냐... 12 09:55 1,829
1503128 이슈 요즘 식기세척기 성능 수준 ㄷㄷㄷ 32 09:52 4,575
1503127 이슈 빵덕후들이 걸리면 환장한다는 음식 48 09:51 3,373
1503126 이슈 모든 여자들이 남자든 여자든 관계가 뭐든 최소한 이 정도 하는 사람이랑 살았으면 좋겠어.twt 10 09:50 2,790
1503125 이슈 키키 I do me 짧게 불러준 아이브 이서 2 09:50 420
1503124 이슈 블라) 다들 ㅎㅎ은 머라고 읽어? 287 09:49 7,146
1503123 이슈 파전 준비로도 싸우던 무한도전ㅋㅋㅋㅋㅋㅋㅋㅋ.jpg 31 09:48 1,955
1503122 이슈 1973년 서울 멋쟁이 언니들 12 09:47 2,001
1503121 이슈 뉴스토마토]외신의 극찬 “한국, 이재명 시대가 왔는가? 이재명은 xxx할 것”/ 일본 전쟁구역 발언은 (윤정부)한국군을 일본 자위대 부속으로 들어갈 가능성도 생각해둔것 같다. 12 09:47 1,503
1503120 이슈 대학 교재 디자인 레전드 15 09:46 2,365
1503119 이슈 어디까지 길어지는거어어어어어에요? 5 09:45 1,014
1503118 이슈 덥지? 엄마가 아이스크림 사왔다! 48 09:44 2,269
1503117 이슈 파워J 라는 규현의 술창고 3 09:43 1,8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