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4·5세대 공존 2025 가요계…걸그룹 세대교체 변화 맞을까 [IS포커스]
1,796 18
2025.01.03 09:27
1,796 18
EQjqQc

◇ 에스파·(여자)아이들 VS 아이브·르세라핌 

국내 음원차트 순위로 한정해 평가했을 때 지난해엔 데뷔 초반부터 톱클래스로 성장하며 각축을 벌여온 4세대 대표 걸그룹들의 분화가 두드러졌다. 가장 크게 활약한 팀은 에스파였다. 에스파는 2024년 5월 발표한 ‘슈퍼노바’를 시작으로 ‘아마겟돈’, ‘위플래시’까지 3연타에 성공하며 가요계를 맹폭, 데뷔 이래 최고 성적을 거뒀다. 이들은 지난해 활약에 힘입어 연말~연초 진행되고 있는 각종 가요 시상식에서 대상 트로피를 휩쓸고 있는데, 음악적으로 대중에 통하면서도 자신들만의 색채를 완벽하게 구축하는 데 성공해 최고 대세 그룹으로 자리매김한 만큼 올해 기상도도 ‘맑음’이다.

(여자)아이들도 ‘나는 아픈건 딱 질색이니까’와 ‘클락션’ 등 자체 프로듀싱한 곡을 연속 히트시키면서 데뷔 6년 만에 ‘대상 가수’로 거듭났다. 지난 연말 현 소속사와 재계약을 체결하며 안정적인 활동 기반을 확보한 이들은 올해 민니의 솔로 앨범을 시작으로 다채로운 프로젝트를 구상 중이다.


반면 아이브와 르세라핌은 지난해 글로벌 성장을 꾀했지만 국내 음원차트에선 상대적 약세를 피하지 못했다. 데뷔 초창기 보였던 성과가 워낙 두드러졌던 탓이 크지만 음원을 내기만 하면 차트를 씹어먹던 기세는 사라졌다. 이에 아이브는 2월 앨범 발매를 앞두고 오는 13일 선공개 타이틀곡을 내놓으며 연초부터 반전을 꾀한다. 음악적 스펙트럼을 넓히기 위해 감행했던 변신들에 대한 평가가 엇갈리는 가운데 이번 신곡으로 다시 ‘음원퀸’의 자리를 거머쥘지 주목된다. 르세라핌 역시 지난해 발표한 ‘이지’와 ‘크레이지’가 ‘빌보드 핫100’에 진입하는 등 글로벌 도약에 성공했지만 국내에선 기존 곡들만큼 파괴력을 보여주지 못해 올해 새롭게 내놓을 음악이 특히 중요해졌다. 

한편 뉴진스는 지난해 ‘하우 스윗’과 ‘슈퍼내추럴’을 모두 히트시키며 명성을 지켰지만 올해 공식 음원 발표나 공연 등 구체적인 계획을 전망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지난해 11월 어도어와 전속계약 해지를 선언했지만 어도어가 전속계약유효확인의 소를 제기했기 때문. 현재 다섯 멤버는 기존 스케줄을 소화하면서도 팬들과 소통 등에선 독립 행보를 걷고 있는데 법원의 판단이 나오기 전까지 활동이 위축되는 것은 피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게 업계 중론이다. 


GMPWIS


◇ 5세대 대표돌 도약 기대

2024년엔 5세대를 이끌어 갈 신인 걸그룹들의 약진도 눈에 띄었다. 특히 키스오브라이프와 QWER은 데뷔 2년차인 지난해 가요계를 뜨겁게 이끈 ‘핫 걸’이자 ‘대세’로 중소돌의 기적을 써냈다. 남다른 내공과 음악성, 대중성을 무기로 활약한 이들이 3년차에 접어든 올해 5세대 대표 그룹으로 자리매김할지 주목된다. 

이들 외에도 지난해 상반기 베이비몬스터, 아일릿, 유니스 등이 정식 데뷔 첫 해에 나란히 유의미한 성과를 내놨고, 하반기 데뷔한 미야오와 이즈나도 세대 대표돌로의 도약 가능성을 보여줬다. 데뷔 초반에 높은 화제성으로 눈도장을 찍은 이들이 데뷔 2년차에 각각 어떤 음악과 퍼포먼스, 이미지로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을지 기대를 모은다.

이들 외에도 올해 SM은 에스파 이후 5년 만의 신인 걸그룹 론칭을 공식화해 관심을 모았다. 장철혁 공동대표는 이와 관련해 “신인 걸그룹 데뷔를 통해 K팝 전 세대에 걸친 아티스트 IP(지식재산권)와 아티스트 라인업이 한층 더 견고하게 구축될 것”이라고 예고한 바 있다. 또 쏘스뮤직과 플레디스 등 하이브 레이블도 글로벌 오디션을 개최하며 차세대 신인 론칭에 한 발 다가섰다. 


(중략)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241/0003405176


목록 스크랩 (0)
댓글 1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코랄헤이즈x더쿠✨] 착붙 컬러+광채 코팅💋 봄 틴트 끝판왕🌸 글로우락 젤리 틴트 신 컬러 체험단 모집! 475 04.07 47,329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628,764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6,301,33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502,87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635,69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6 21.08.23 6,617,987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3 20.09.29 5,565,277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92 20.05.17 6,284,66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8 20.04.30 6,599,206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610,022
모든 공지 확인하기()
2682471 이슈 NCT 쟈니 마크 도영 1999..1999..1999..1999..1999... 챌린지(?) 21:09 18
2682470 이슈 받아쓰기 0점 받은 최다니엘을 위해 아버지가 한 행동..jpg 2 21:07 359
2682469 이슈 아르테미스 ARTMS 'BURN' 쇼츠 업데이트 I Find New Blood❤️‍🔥 21:07 17
2682468 이슈 지브리 캐릭터들이 한자리에 모인다면 2 21:06 342
2682467 이슈 오늘 선공개된 권진아 노래 'Love & Hate' 곡 소개, 가사 21:06 76
2682466 이슈 코인 1100억원어치 매수한 코인판 네임드 워뇨띠 근황 7 21:06 920
2682465 정보 일본가수 유튜브 MV 조회수 랭킹 21:04 261
2682464 이슈 '저혈압 쇼크' 쓰러진 단국대 유학생 업고 뛴 여성 버스기사 12 21:04 899
2682463 이슈 [Behind the Scenes] 불꽃놀이보다 빛나는 이즈나 🎆✨ | 'SIGN' MV Shooting #2 21:03 25
2682462 기사/뉴스 매트 구멍에 27분 거꾸로…아동학대 태권도 관장 '징역 30년' 4 21:03 263
2682461 이슈 여의도 가냐? / 네 / 버스끌고가 / ?? 5 21:03 474
2682460 이슈 NCT WISH ✩°。⋆⸜ ᑭOᑭᑭOᑭ 프로덕션 .‧₊˚✩~ 읏쇼읏쇼 애니 제작소 ~ 🎥𝗘𝗣.𝟭 ➫ 𝟮𝟱.𝟬𝟰.𝟭𝟭 🫧𝘾𝙊𝙈𝙄𝙉𝙂 𝙎𝙊𝙊𝙉 21:02 121
2682459 이슈 SEVENTEEN (세븐틴) - 동갑내기 (96ers) + Water + Rain + 청춘찬가 (Cheers to youth) @ Tecate Pa’l Norte 2025 1 21:02 74
2682458 이슈 일본이 미국 국채를 매각하여서 90일간 관세 유예기간을 발표하게 되었다 21 21:02 1,150
2682457 이슈 [스타쉽] NewKids 월말 평가(Jan, 2025) 'Supernatural' (by NewJeans) 5 21:02 84
2682456 유머 강아지 산책하다가 웃기게 앉아있는 고양이 구경함 7 21:01 899
2682455 유머 서로서로 가서 치대고 애정뿜뿜하는 루이바오와 후이바오💜🩷🐼🐼 1 21:01 520
2682454 이슈 KAI 카이 'Adult Swim' Dance Practice 2 21:00 130
2682453 기사/뉴스 도미니카 클럽붕괴 사망자 184명으로 늘어‥생존자 수색 중단 8 20:58 1,200
2682452 이슈 정영학이 몇일전 본인 대장동 재판부에 400페이지에 달하는 의견서를 냈는데 김종훈기자가 어떤 제보자에게 그 문건을 받았다함 이게 사실이라면 검찰에 타격있을거라는데 궁금하네... 11 20:56 1,0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