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이세영·나인우, 새해 첫날 결별 ('모텔 캘리포니아')
7,015 15
2025.01.03 08:38
7,015 15

ogMqUA


시골의 모텔에서 태어나 모텔에서 자란 여자 주인공이 12년 전 도망친 고향에서 첫사랑과 재회하며 겪는 우여곡절 첫사랑 리모델링 로맨스로, 2019년 심윤서 작가의 인기 소설 ‘홈, 비터 홈’을 원작으로 하는 드라마다.


이세영이 연기하는 '지강희'는 ‘시골 모텔이 곧 집’이라는 평범치 않은 배경과 혼혈 태생으로 인해 녹록지 않은 삶을 살아온 인테리어 디자이너이고, 나인우가 연기하는 '천연수'는 하나읍 농장주들의 사윗감 1순위로 꼽히는 대동물 수의사다.

이 가운데 '모텔 캘리포니아' 측이 극 중 12년 전 1월 1일, 강희가 스무 살의 첫날 밤 가출을 감행하는 스틸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공개된 스틸 속 강희와 연수는 동도 트지 않은 고요한 새벽녘에 하나읍의 시외 버스정류장에 함께 있는 모습. 커다란 짐꾸러미를 바리바리 챙긴 강희의 모습을 통해 그가 아주 먼 곳으로 떠날 결심을 했다는 걸 짐작할 수 있다.


강희와 연수 사이에서 심상치 않은 기류가 흐른다. 시종일관 연수의 기색을 살피는 강희와는 달리 연수는 강희가 떠나는 순간까지 애써 눈길 한 번 주지 않는다. 서운함과 야속함이 공존하는 연수의 표정에서 강희와 작별하지 않겠다는 그의 심정이 고스란히 묻어나 보는 이의 콧잔등을 찡하게 한다. 어째서 강희는 이토록 눈에 밟히는 연수를 두고 홀로 하나읍을 떠나는 것인지, 어째서 연수는 이토록 애달픈 강희를 따라나서지 않는 것인지, 스무살 하나읍 첫사랑 커플의 가슴 시린 이별 뒤에 어떤 사연이 숨겨져 있는 것인지 궁금증이 고조된다.

MBC 새 금토드라마 ‘모텔 캘리포니아’는 오는 10일 밤 9시 50분 첫 방송된다


https://naver.me/xMjD2cG3

목록 스크랩 (0)
댓글 1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려 루트젠 x 더쿠] 동안 하면 떠오른 여배우들의 두피관리템! 떡짐 없이 산뜻한 <려 루트젠 두피에센스> 602 03.17 60,319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362,05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5,945,96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286,90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218,05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5 21.08.23 6,452,233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2 20.09.29 5,410,07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84 20.05.17 6,088,03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5 20.04.30 6,441,109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405,812
모든 공지 확인하기()
2664502 이슈 키오프 나띠 인스타그램 업로드 15:44 56
2664501 정보 [MLB] 대박났다는 메이저리그 25년 개막 도쿄시리즈 15 15:39 777
2664500 이슈 [KBO] 구자욱 투런 홈런 20 15:38 794
2664499 유머 세븐틴 호시가 말하는 디젤쇼에서 인상적이었던 일 16 15:37 872
2664498 기사/뉴스 세븐틴, 5만 8천 팬들과 스타디움 팬미팅…“영원에 도전하겠다” 12 15:37 334
2664497 이슈 당근에서 팝니당 말고 팝니다 라고 써야하는 EU 8 15:36 1,940
2664496 기사/뉴스 한동훈·유승민·이준석, 연금개혁안에 반대…"거부권 행사해야"(종합) 9 15:36 246
2664495 이슈 그냥 심심해서 찾아 본 각나라 지도자들 나이 .jpg 7 15:34 680
2664494 유머 어린이날 인기 외식 메뉴 순위 10 15:34 1,184
2664493 기사/뉴스 승용차가 탄핵 촉구 철야 농성하던 20대 여성 들이받아‥운전자 추적 중 32 15:34 1,715
2664492 이슈 [KBO] 강백호 타구 잡아내는 안치홍 다이빙 캐치.gif 4 15:33 703
2664491 이슈 10년 전 최상목 “아직까지 돈을 내지 않은 기업이 있냐. 누군데 아직도 안 내냐. 그 명단을 달라“고 화를 내기도 했다. 10 15:29 934
2664490 유머 이재명의 138가지 그림자 28 15:25 1,579
2664489 이슈 근거없는 "하붕이 몰이" 더쿠 공지위반인 거 모르는 사람 많은 것 같아서 올려봄 46 15:24 2,136
2664488 기사/뉴스 [속보] 산청 대형산불 인근 8개 마을 추가 대피령 10 15:24 1,667
2664487 정보 [KBO] 2025 시즌 첫 두자리수 득점 24 15:24 2,395
2664486 유머 저능한 전남친 정 ㅈㄴ털렸던 거.twt 11 15:23 3,006
2664485 기사/뉴스 [속보] 산림청,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 ‘심각’ 발령 22 15:21 2,274
2664484 이슈 시구하고 단상에 올라가서 응원가 부르는 샤이니 민호 15 15:17 1,562
2664483 유머 지나가다가 닝닝이 싸인 자만추한 윈터.jpg 10 15:15 2,2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