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이세영·나인우, 새해 첫날 결별 ('모텔 캘리포니아')
6,284 15
2025.01.03 08:38
6,284 15

ogMqUA


시골의 모텔에서 태어나 모텔에서 자란 여자 주인공이 12년 전 도망친 고향에서 첫사랑과 재회하며 겪는 우여곡절 첫사랑 리모델링 로맨스로, 2019년 심윤서 작가의 인기 소설 ‘홈, 비터 홈’을 원작으로 하는 드라마다.


이세영이 연기하는 '지강희'는 ‘시골 모텔이 곧 집’이라는 평범치 않은 배경과 혼혈 태생으로 인해 녹록지 않은 삶을 살아온 인테리어 디자이너이고, 나인우가 연기하는 '천연수'는 하나읍 농장주들의 사윗감 1순위로 꼽히는 대동물 수의사다.

이 가운데 '모텔 캘리포니아' 측이 극 중 12년 전 1월 1일, 강희가 스무 살의 첫날 밤 가출을 감행하는 스틸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공개된 스틸 속 강희와 연수는 동도 트지 않은 고요한 새벽녘에 하나읍의 시외 버스정류장에 함께 있는 모습. 커다란 짐꾸러미를 바리바리 챙긴 강희의 모습을 통해 그가 아주 먼 곳으로 떠날 결심을 했다는 걸 짐작할 수 있다.


강희와 연수 사이에서 심상치 않은 기류가 흐른다. 시종일관 연수의 기색을 살피는 강희와는 달리 연수는 강희가 떠나는 순간까지 애써 눈길 한 번 주지 않는다. 서운함과 야속함이 공존하는 연수의 표정에서 강희와 작별하지 않겠다는 그의 심정이 고스란히 묻어나 보는 이의 콧잔등을 찡하게 한다. 어째서 강희는 이토록 눈에 밟히는 연수를 두고 홀로 하나읍을 떠나는 것인지, 어째서 연수는 이토록 애달픈 강희를 따라나서지 않는 것인지, 스무살 하나읍 첫사랑 커플의 가슴 시린 이별 뒤에 어떤 사연이 숨겨져 있는 것인지 궁금증이 고조된다.

MBC 새 금토드라마 ‘모텔 캘리포니아’는 오는 10일 밤 9시 50분 첫 방송된다


https://naver.me/xMjD2cG3

목록 스크랩 (0)
댓글 1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바솔🍊] 50만 여성이 선택한 올리브영 1등 여성청결제 <바솔 이너밸런싱 포밍워시> 체험이벤트 146 00:46 12,116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77,984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4,890,04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430,80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7,027,37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21.08.23 5,876,48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0 20.09.29 4,826,897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71 20.05.17 5,441,49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9 20.04.30 5,873,74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725,362
모든 공지 확인하기()
330414 기사/뉴스 송혜교의 금쪽이 악령 참교육, ‘검은 수녀들’ [한현정의 직구리뷰] 1 20:35 150
330413 기사/뉴스 내란 이후 '물 만난' 극우 유튜버‥영향력에 돈까지 20:31 311
330412 기사/뉴스 대통령이 잡혀갔지만 여전히 보안 시설이라며 수색 거부중인 경호처 18 20:23 1,303
330411 기사/뉴스 mbc)강경파 석방에 보복 조치 우려 중인 경호처 직원들 38 20:21 2,125
330410 기사/뉴스 트럼프 곧 취임식…“바이든 급진 행정 명령 모두 폐기” 20:16 426
330409 기사/뉴스 경찰들 “지휘부, 기동대를 몸빵 취급… 난동 조짐에도 대비 안해” 7 20:10 790
330408 기사/뉴스 [단독] '최상목 문건' 실물 첫 확인‥포고령과 형식 유사 212 20:06 11,388
330407 기사/뉴스 노주현, '아들 사망' 루머 언급…"개털에 기도가 막혔다고" [소셜in] 7 20:05 1,690
330406 기사/뉴스 MBC뉴스데스크에 나온 2찍 폭도들이 공수처 차 둘러싸고 위협하는 모습 11 20:03 1,540
330405 기사/뉴스 경찰, 서부지법 습격 46명 구속영장 신청... '2030' 절반 이상 16 19:56 2,024
330404 기사/뉴스 홍준표·나경원·윤상현, 트럼프 취임식서 한국 상황 전한다고? 34 19:55 2,640
330403 기사/뉴스 폭동 '선동'한 유튜버와 '뒷배' 전광훈‥"내란죄로 수사해야" 15 19:54 920
330402 기사/뉴스 2025년이 기대되는 2년차 신인 걸그룹 5 19:54 1,168
330401 기사/뉴스 '고졸' 안유진, 가방끈에 아쉬움 남았나…맑눈광→추리광 도전 ('크라임씬') 264 19:53 20,197
330400 기사/뉴스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 엄지원과 시동생들의 달콤+코믹 지수 200% 풀충전한 커플 티저 공개 19:51 429
330399 기사/뉴스 트럼프 “푸틴과 통화 일정 잡으라”…미·러 정상회담 임박했나 1 19:50 212
330398 기사/뉴스 이재명, 6대 시중 은행장 만나 "중소기업·소상공인 서민 금융 지원 부탁" 14 19:49 992
330397 기사/뉴스 파우 요치, 태국 영화 주연 발탁…'호러 거장' 손잡고 '글로벌 영화시장' 정조준 1 19:49 669
330396 기사/뉴스 [오늘 이 뉴스] 그날 밤 걸려온 '모르는 번호', 전화받으니 "저 윤상현인데.." (2025.01.20/MBC뉴스) 3 19:46 1,553
330395 기사/뉴스 [MBC 단독] '헌법재판관 선별 임명' 최상목 "국회몫 임명하라는 것은 위헌" 141 19:45 7,1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