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트랜스젠더 : 페미니스트가 되는 가장 쉬운 방법
21,736 147
2025.01.03 08:33
21,736 147

출처 ㄷㅁㅌㄹ


kmVsuO

샬롯 클라이머 (Charlotte Clymer)는 페미니스트, 레즈비언 트랜스젠더 활동가임 

육군출신이고, 성소수자 인권단체이자, 정치 로비단체에서 일함 


2018년 

클라이머는 지인의 브라이덜샤워 때문에 레스토랑에 감

여성이기에 당당하게 여성화장실에 갔음 


https://youtu.be/2yUL4prrEsM

미국에선 당당한 여성



클라이머가 화장실에 들어가려고 하자, 직원과 매니저가 클라이머를 붙잡고 신분증을 보여달라고 했음 

신분증에 여성이라고 써 있는지 확인하게 해 달라고, 법이 그렇지 않냐면서ㅇㅇ  

클라이머는 그런 법은 없고, 자신은 성별정체성에 따라 화장실 이용을 존중받아야 한다고 했음 

직원이 물러나지 않자 클라이머는 경찰을 부름 



클라이머는 인권단체와 언론을 동원해서 자신이 당한 부당한 차별을 널리널리 알렸음 

식당은 벌금 7000달러를 부과받고 직원 두명은 잘림.

대표는 사과문을 작성하고 성소수자의 고충을 이해해야 하는 교육을 시키기로 결정함

(그 뒤로도 식당은 트랜스젠더 운동가들의 극심한 괴롭힘을 당했음)


법무부 장관은 직접 "모든 사람은 자신의 성적 지향에 맞게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어야 한다"고 발표함



SYErUf

바이든 키는 182임

이 뒤로 클라이머는 엄청난 유명인사가 됨 


트랜스젠더가 제 아무리 남성적으로 보인다 할 지라도, 트랜스젠더가 맞는지 확인을 부탁하는것은 차별임

여자한테 덩치있다고 님 혹시 트젠아님? 하면 차별이니까 

그러니까 클라이머같은 남자가 있어도 직원은 어떠한 확인도 할 수 없음 


이걸 클라이머도 모르지 않음

비판하는 시스젠더 사람들도 엄청나게 만났기 때문임

하지만 클라이머는 다른 트랜스젠더들을 위해 투쟁하겠다고 함 

그나마 자신은 백인이고 리버럴한 도시에 살지만, 미시시피에서 사는 흑인트랜스젠더가 편하게 화장실을 가기 위해서 싸우겠다는거임 



트랜스젠더 앨라이 (지지자)들은 항상 수많은 트랜스젠더들의 범죄에 대해 모른척함

어차피 범죄를 저지를 사람이었으니 트젠 탓하지 말라는거임

당연히 예상될 수많은 문제들을 일단 나중에 생각하자고 함


여성의 공포는 나중에

트랜스젠더의 권리는 당장 




이 사건은 단순히 남자가 여자 화장실에 들어가고 여자가 남자 화장실에 들어간다는 시각으로 볼 게 아니다. 트랜스젠더가 아닌 사람들은 너무나 당연하게 이용하는 공중화장실을, 트랜스젠더들은 제대로 이용하지 못하고 있다는 고충 차원에서 봐야 한다. 


한국기사에서조차 트랜스젠더들을 안타까워함 




그런데 재밌는게 있음 

샬럿 클라이머는 원래 찰스 클라이머였고, 이 당시에도 자신을 남성 페미니스트로 활동했음


aMXXxj


Women for Equality 라는 페이지를 운영하면서 

'자기랑 다른' 페미니스트들의 글을 삭제하면서 여론을 조작함 

"네게 xx가 있다고 거기서 무슨 통찰력이 나오진 않아" 등의 거친 말도 거침없이 함 


피해자들은 비공개적으로 그가 욕설을 했기에 그냥 참았다고 했음

페미니스트 클럽에서 아예 나가야 할까봐 무서워서

하지만 "좋은 남자 상"을 전국 여성 정치 협회에서 수여한다고 하자 피해자들은 그 사실을 공론화했음  


2014년, 클라이머는 소름끼치는 남자라고 비난받음 

2018년, 클라이머는 전 세계급 페미니스트 여성이 됨 


rBJhng




목록 스크랩 (0)
댓글 14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닥터웰메이드원X더쿠💙] 2025년 새해엔 좁쌀 부숴야지?🫠 좁쌀피지 순삭패치와 함께하는 새해 피부 다짐 이벤트! 119 00:06 7,182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20,73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4,593,23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205,11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721,05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21.08.23 5,735,493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8 20.09.29 4,714,32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5 20.05.17 5,299,27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9 20.04.30 5,744,07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567,816
모든 공지 확인하기()
1452025 이슈 여성조롱하느라 출생률걱정하는척하느라(하지만 코피노는 노관심ㅋ) 여자들 박제하느라 바쁜 한국남자들 9 13:38 1,084
1452024 이슈 오타쿠들한테 반응 좋은 신작 애니 피겨스케이팅 장면.twt 4 13:37 654
1452023 이슈 배우 이준혁이 서강준에게 부러운 점 18 13:30 3,416
1452022 이슈 공수처 : 히잉 눈 많이 와ㅜㅜ 159 13:30 14,742
1452021 이슈 유치원 다닐 때와 유치원 짤렸을 때 강아지 표정 차이 8 13:30 2,576
1452020 이슈 어제 연행되었던 두명의 조합원은 조금전 석방되었습니다. 걱정해주신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 36 13:28 1,727
1452019 이슈 요즘 뜨개판을 휩쓸고 있는 베를린 스카프 83 13:28 10,117
1452018 이슈 할리스 부동의 인기음료 1위 .jpg 54 13:26 4,781
1452017 이슈 한남동 집회 현장의 투쟁 눈사람 8 13:25 2,917
1452016 이슈 박찬대 트윗 ‘이게 무슨 일입니까? 이 추위에 저 눈밭에서 ㅠㅠ ’ 63 13:23 7,159
1452015 이슈 '버티는 집회'를 하려면 자유발언을 많이 넣을 수 밖에 없다. 다른 컨텐츠를 집어넣는데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126 13:23 4,577
1452014 이슈 설윤이 출연하고 싶다는 연프 13 13:23 2,681
1452013 이슈 계엄옹호 집회 알바비 정산 사진.jpg 47 13:22 5,477
1452012 이슈 한강진역 집회가는덬들 안내! 4 13:22 1,715
1452011 이슈 영어 수준별 영단어집 추천 24 13:20 1,589
1452010 이슈 미용 목적의 반영구문신은 신중해야하는 이유 25 13:17 5,450
1452009 이슈 아직까지도 트위터 넴드한테서 좌표찍혀 싸불받고 있는 양해들(배드파더스) 14 13:15 1,262
1452008 이슈 주민등록인구 5년 연속 감소... 70대가 30대보다 많아 25 13:12 2,645
1452007 이슈 세븐틴 부석순 2nd Single Album ‘𝙏𝙀𝙇𝙀𝙋𝘼𝙍𝙏𝙔’ 🎙️ TELEPARTY Member Profile 22 13:10 972
1452006 이슈 전두환 노태우 박근혜조차도 영장 나왔을땐 다 순순히 잡혀갔다고 함 49 13:10 3,430